드라이브를 하면서 철원쪽으로 갔습니다.

철원은 화산활동으로 인해 용암대지인 평야가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땅이 비옥하여 농사짓기에 좋아서 철원쌀이 유명하지요.

교외 드라이브코스로 철원도 괜찮은 것 같아요.

산을 볼 수 있는 산속 도로도 있고요,





넓은 평야를 감상할 수 있는 길도 있어서요.

여러가지 분위기를 느끼고, 한적한 시골의 여유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교외 드라이브코스로 철원쪽도 괜찮네요.

철원에 푸른 산과, 나무, 평야, 파란하늘이 조화롭게 더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철원 이곳저곳 드라이브를 하면서

철원 가볼만한 곳 삼부연 폭포에 갔습니다.

큰 길 바로 옆에 큰 폭포가 있습니다.

이게 삼부연 폭포입니다.

물소리가 엄청 시원시원하게 크게 들립니다.

 

철원 삼부연 폭포입니다.

 

사진에는 폭포가 작아보이지만,

실제로 삼부연폭포를 보면, 엄청 센 물살이 거세게 내려오는

폭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철원 산 웅장한 바위 사이로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소리가 더위를 날려줍니다.

 

철원 가볼만한 곳인 삼부연 폭포를 가까이서 확인할 수 있도록

길과 계단을 만들어놓았습니다.

삼부연 폭포를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철원 가볼만한 곳인 삼부연 폭포를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계단이 만들어져있습니다.

계단을 통해 바닥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삼부연 폭포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저 밑 물가까지 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내려가지는 않고, 계단에서만 폭포를 보았습니다.

 

 

강원도 철원군 국가지질공원 안내도가 있습니다.

 

삼부연 폭포에 물놀이 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안내문이 있습니다.

 

삼부연 폭포의 유래에 대해

잘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철원군청이 위치해 있는 신철원리에서 동쪽 2Km, 용봉산 중턱에 있는 삼부연 폭포입니다.

한탄강 유역 내의 명소이며, 철원 8경중 하나라고 해요.





3단 폭포로서 가마솥처럼 생긴 소 3개를 만들어놓았다 하여 삼부연이란 이름이 붙어진 거라고 써있어요.

궁예가 철원을 태봉의 도움으로 삼을 때 이 소에 살던 용3마리가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1,000년동안 아무리 심한 가뭄에도 물이 말라본 적이 없어 기우제를 지내왔던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하니,

더 신기할따름입니다.

삼부연 폭포 물소리가 엄청 시원시원하고, 커서 더위가 싹 사라지는 느낌이에요.

 

삼부연폭포에 생기는 물안개도 볼 수 있습니다.

 

웅장한 바위와 시원한 물줄기가

신비로운 자연을 느끼게 해줍니다.

 

철원 드라이브를 하던 중 백마고지역을 보고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철원 이곳저곳 드라이브를 하던 중 출출하여

푸드트럭에 가서 부추전을 사먹었습니다.

 

두부김치전, 부추전, 버섯전, 도토리묵, 과일쥬스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출출하여 부추전을 하나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아로니아가루라고합니다.

아로니아에는 항산화 성분이 많아 노화방지,

여성호르몬 성분이 많아 여성들에게 좋은 식품이죠.

 

철원을 드라이브하다가 출출하여 부추전을 정신없이 먹다가

한컷 찍어봅니다.

 

푸드트럭 아주머니께서 엄청 친절하셨어요.

부추전을 크~~~게 만들어 줘도 괜찮느냐고 물어보셔서

크~~게 만들어달라고 말씀드렸더니

부추전을 엄청 크게 만들어주셨어요.

넉넉한 인심, 친절함 덕분에 더 맛있게 부추전을 먹고

기분좋게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안동 봉정사 극락전에 다녀왔습니다.

봉정사 극락전은 경상북도 안동시의 봉정사에 있는 국보 제15호의 고려 중기·후기의 목조 건물입니다.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목조건물중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라고합니다.

국사책에서만 들어봤지만, 실제로 본다고 생각하니 설렜어요.

아이들 데리고 와도 역사공부에 도움이 될 듯합니다.

봉정사 입장료는 1인 2,000원입니다.

안동 봉정사 가는 길에 봉정사 안내도가 있습니다.

 

안동에 있는 봉정사는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에 있는 절입니다.

신라 문무왕때 의장대사가 부석사에서 날린 종이 봉이 곳에 내려 앉아 절을 창건했다고 전해진다는 내용이 써있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불법을 전했다고 합니다.





 

봉정사 가는 길이 너무 예쁘지요.

나무들이 울창하고, 나무들도 역사를 말해주든 큰 나무들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석가탄신일을 준비하는듯한 절의 모습입니다.

 

봉정사 가는 곳곳 나무들이 멋있어서 찍었습니다.

 

봉정사에 들어와서 옛날 조상들이 다녔던 시대를 상상해봅니다.

 

봉정사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산 속에 이렇게 멋있는 절을 짓는 조상들의 지혜와 기술에 감탄해봅니다.

 

봉정사에는 템플스테이도 진행하나봅니다.

 

석가탄신일을 위해 등을 달아놓을 지지대를 세워놓은듯한 모습입니다.

석가탄신일을 준비하여 미리 달아놓은 연등이 알록달록 예쁩니다.

연등이 가득 달려진 모습을 상상하니 너무 아름다울 봉정사가 상상이 됩니다.

 

봉정사 대웅전이에요.

앞면 3칸, 옆면 3칸의 팔작지붕의 건물입니다.

지붕안쪽을 보니 목조 가구식 구조로 만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무로 이렇게 오래가는 건축물을 만든 조상들의 지혜와 기술에 감탄합니다.

오래된 현판과 빛바랜 외벽, 습기와 건조함을 견뎌낸 나무들이 봉정사의 역사를 조용히 말해줍니다.

 

안동 봉정사 대웅전은 국보 311호입니다.

 

 

봉정사에서 깊은 처마와 나무를 짜맞추어 지은 가구식구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깊은 처마는 태양의 고도가 높은 여름엔 그늘을 만들고,

태양의 고도가 낮은 겨울엔 빛이 잘 들수 있게 합니다.





 

지붕 하나에도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보이지요.

한옥을 지을 때 나무 가구식 구조로 못을 쓰지 않고도 건축물을 만들 수 있는데,

가구식 구조를 사용한 부분이 처마 밑에서 확인이 됩니다.

낡은 나무로 보이지만, 저 나무를 옮기며 얹고 칠을 한 우리 조상들의 모습을 상상하니

신기해지며, 마음이 평안해지기도 합니다.

 

 

 

 

봉정사 곳곳에서 고즈넉한 멋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봉정사 극락전 옆에 불상이 있어서 살펴보았습니다.

 

안정사 석조여래좌상이라고 합니다.

안정사에 있는 불상인데, 안동댐 건설로 안정사가 없어지면서

이 곳 봉정사에 옮겨두었다고 합니다.

당당한 신체에서 안정감이 느껴지지만 경직된 자세나 이완된 옷 주름의 표현 등은

통일신라 하대의 불상 양식과 유사하여 제작 시기는 9세기경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 곳이 봉정사 극락전입니다.

 

봉정사는 고려후기의 목조건축물이지만, 통일신라시대의 건축양식을 썼다고 합니다.

봉정사 극락전은 국보 15호입니다.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목조건물 중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입니다.

정면 3칸, 측면 4칸의 맞배지붕 주심포 건물로 고려시대의 건물이지만,

통일신라시대의 건축양식을 따랐다고 합니다.





 

건립 후 첫 수리는 고려 공민왕 때12년(1363)이며, 그 뒤 조선 인조 3년 2차에 걸친 수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대장전이라 불렀으나, 그 뒤에 극락전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기둥의 배흘림, 공포의 단조로운 짜임새, 내부 가구의 고격함이 이 건물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돌기단 위에 자연석 초석을 배열하였으며, 전면과 후면 중앙칸에 판문을 달았고, 양쪽에는 살창을 달았는데,

전면의 판문과 살창은 수리할 때 복원된 것이라고 합니다.

 

 

봉정사 삼층석탑입니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182호라고 해요.

비오는 궂은 날씨였는데도

사람들이 와서 살펴보고 가더라고요.

 

봉정사에 핀 꽃이 너무 예뻤어요.

안동 봉정사에 들러보세요.

절도 예쁘지만, 자연경관도 너무 아릅답습니다.

 




남북정상회담으로 북한과 평화기류가 만들어지고 있지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만남이 감동적이더라고요.

전쟁이 날 듯한 불안함이 있었는데, 이렇게 평화로운 분위기가 형성되니

기분이 좋네요.





 

남북정상회담으로 인해 요즘 평양냉면도 인기라더니,

저희는 통일전망대를 찾아서 북한을 바라보기로 했습니다.

임진각에 갔더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로 가보았습니다.

시간도 조금 늦어그런지, 여유있게 통일전망대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파주 오두산 통일 전망대는 차를 타고 갈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까지 가는 길도 예쁩니다.

양쪽에 푸른나무와, 나무 사이로 보이는 경치가 좋은 길이에요.

 

파주 오두산 통일 전망대에 오르니, 주차장이 있고요. 주차를 하고 둘러보니

탁 트인 경치가 마음을 더 시원하게 해줍니다.

 

파주 오두산 통일 전망대 입구입니다.

입장시간은 6시까지 가능해요.

입장료는 성인1인 기준 3천원입니다.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오두산 통일전망대 차량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일정 시간마다 태워주는듯합니다.

 

주차장쪽에 있는 통일 기원 북입니다.

남북정상회담 후 여기에 오니 마음이 더 와닿는 곳이네요.

통일이 진짜 왔으면 좋겠어요.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바라본 경치입니다.

쭉 뻗은 도로와 산과 강이 한 눈에 들어오네요.

저 멀리 북한이 있는 거죠?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북한의 거리는 불과 2Km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이렇게나 가까운데, 수십년간 갈 수 없는 현실이 참 서글프고, 마음이 찡~해지네요.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라고 써있어요.

북한과 인접하여 북한의 무모한 군사행동시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니, 유사시 경보음이 울리면

지하 대피시설로 신속히 이동하라는 안내문이 있습니다.

이 안내문을 보니, 북한이 정말 가까이 있다는 사실이

잘 느껴집니다.

 

파주 오두산전망대 층별 안내와 2층 극장 상영 안내입니다.

북한의 교육과 문화, 북한 주민 일상 들여다보기, 우리는 친구 라는 영상을 틀어준다고 하네요.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1층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아리랑 가사입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라고 써있어요. 그리고 계속 다른 민요의 가사가 써있는듯해요.

우리의 한과 정서가 잘 담긴 민요인데, 이렇게 한자한자 꾸며놓으니

더 멋있네요.

 

오두산 통일전망대입구에 들어선 뒤 1층 우측 작은 전시장에는 통일향수전이 있어요.

잃어버린 시간을 찾는 통일 향수전이라고 써있어서 들어가 보았어요.

 

영상과 오디오가 마련되어 있고, 이에 대한 스토리를 담은 향수가 올려져 있습니다.

 

함경도 한여름 산딸기향이라고 써있어서 향을 맡아보았어요.

향긋한 내음과 산딸기 향이 어우러진 향수, 어떻게 이런 전시를 생각했을까,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지하1층에는 어린이 체험관, 1층에는 로비와 상설 전시실, 기획 전시실, 2층에는 극장과 3층에는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4층에는 전망 라운지가 있어요.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곳곳을 둘러보니 통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전시물들, 안내물들이 잘 꾸며져 있었어요.

시설이 매우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듯했어요.

 

KTX기차인데요, 서울-평양-파리라고 써있네요.

뭔가 뭉클하네요. 꼭 기차타고 평양과 파리를 갈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해가 지기전에 얼른 전망대로 가야겠다는 생각에 서둘러 전망대로 가보았습니다.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와서 그런지, 망원경은 무료로 마음껏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망원경을 통해 보니, 정말 저 강너먼에 있는 북한이 보였습니다.

건물들, 집, 밭, 심지어 길을 가는 사라믈도 보였어요.

자전거를 타고가는 사람, 농사 일 하는 사람, 걷는 사람 등 여러 사람을 보니,

너무 신기했습니다.

같은 민족인데, 이렇게 망원경을 통해 겨우 볼 수 있고, 신기해하는 현실이 서글펐어요.

야외 전망대는 3층과 4층 다 마련되어 있어요.

3층전망대와 4층 전망대 모두 망원경이 있어요.

잘 보면 건물은 물론이고, 길가는 사람과 지나가는 개(?) 동물도 보이더라고요.

망원경을 통해 보이는 모습을 핸드폰에 겨우 담아보았습니다.

저기 보이는 모습이 북한입니다.

 

건물들을 꽤나 큼직큼직하게 잘 지어놓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아마도 보여주기식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핸드폰에 다 담기진 않았지만, 오두산 통일전망대 망원경으로

북한에 사는 사람을 보게 되니 신기했습니다.





 

여기는 전망대 라운지입니다. 이 라운지에는 망원경은 없지만, 앉아서 저 멀리 북한을 볼 수 있어요.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곳곳에 통일과 관련된 전시물들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에게 우리의 역사에 대해 교육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글,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 발굴에 대한 글도 써있어요.

문재인 대통령 영상도 나옵니다.

 

 

수막새는 지붕에 얹는 기와라고 합니다. 이 수막새가 입체영상으로 나와요.

진짜 수막새 기와가 있는줄알았어요.

 

7.4남북공동성명, 남북기본 합의서, 남북정상회담 등에 대한 안내도 잘 정리되어 있네요.

 

염원실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파주 오두산 통일 전망대에에서 통일에 대한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실내 곳곳을 들여다보고 다시 주차장에서 경치를 둘러봅니다.





 

 

 





 

조만식선생님의 동상도 있어요.

 

 

저 멀리, 아니 멀지만 멀지않은 북한을 계속 보게 되었습니다.

남과 북이 모두 잘살게 되는 날을 기원하며,

평화의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길 간절히 바라며,

파주오두산 통일전망대를 내려왔습니다.

 

 

 

 

 

 

 

 




연천까지 드라이브를 가보았습니다.

날도 제법 풀려서 따뜻했어요.

연천쪽으로 드라이브를 가다보니 한탄강댐이 보였습니다.

한탄강 홍수조절댐 건설사업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연천 한탄강댐 입구입니다. 깨끗하더라고요.

 

한탄강댐 아래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경기장, 공연장(?), 공원 같은 것들을 만드는 중이었습니다.

나무를 많이 심어두었어요.

아직 풀이 나진 않았지만, 나중에 나무에 싹이나고, 잔디가 완성되면

경치가 꽤 좋을 것 같았습니다.

 

연천 한탄강댐 위에 길이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주위에 둘러쌓인 산들도 보이고요, 댐 아래쪽에 조성중인 공원도 보입니다.

공원쪽으로 산책길도 있어서 다음엔 그 산책길을 가볼 생각입니다.

 

연천 한탄강 댐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았을 때 보인 모습입니다.

 

반대쪽 모습입니다. 멀리 산들이 경치를 멋있게 합니다.

 

경기장도 보이고, 넓은 주차장도 보입니다.

나무들이 자라면 산책하기 좋을 것 같아요.

 

연천하면 재인폭포가 유명하여 재인폭포에 갔습니다.

재인폭포 입구 다리입니다.

재인폭포 입구에 넓은 휴식공간도 있어요.

 

재인폭포에 귀여운 인형이 있네요.

 

재인폭포는 한탄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형 중의 한 곳이라고 합니다.

연천군 최고의 명소로 꼽힌대요.





지장봉에서 흘러 내려온 물이 약 18미터에 달하는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으로 쏟아지는 폭포라고 합니다.

폭포 아래에는 다양한 암석들과 하식동굴, 용암가스튜브 등이 관찰된다고 합니다.

재인폭포는 천연기념물 어름치와 분홍장구채 등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연천권에서 지질학적으로 유명한 공원들에 대한 설명이 나온 안내판입니다.

 

재인폭포는 보개산과 한탄강이 어우러지는 주위의 빼어난 경관과 맑은 물로 인하여 사시사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연천군의 명승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옛날 어느 원님이 이 마을에 사는 재인아내의 미색을 탐하여 이 폭포 절벽에서

재인으로 하여금 광대줄을 타게한 뒤 줄을 끊어 죽게하고 재인의 아내를 빼앗으려 하였으나,

절개 굳은 재인의 아내는 남편의 원수를 갚기 위해 거짓으로 수청을 들며 원님의 코를 물어 뜯고 자결했다고 합니다.

그 뒤부터 이 마을의 재인의 아내가 원님의 코를 물었다 하여 '코문리'라 불리게 되었고 차츰 '고문리'라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하네요.

고문리라는 동네 표지판을 보았는데, 이 글을 보고나니 동네 이름이 기억에 잘 남을 것 같습니다.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다는 안내판도 있습니다.

 

재인폭포를 구경할 수 있는 다리인데요. 아래가 내려다보이는 다리에요.

 

다리에서 내려다보이는 재인폭포의 모습입니다.

재인폭포에서 주상절리가 보입니다.

주상절리란 육각형 내지 다각형의 단면 형태를 갖는 수직 절리를 말합니다.

화산활동으로 용암대지, 용암동굴, 주상절리 등이 생겨나는데요.

이 주상절리는 단면의 형태가 육각형 내지 다각형인 기둥 모양의 절리를 말합니다.

화산활동으로 분출된 뜨거운 용암이 냉각되면 부피가 감소하면서 수축 작용이 일어는데요,

수축이 일어나 갈라지면서 일반적으로 육각형 형태를 이루는 주상 절리가 형성됩니다.

주상 절리는 온도가 높고 유동성이 큰 현무암질 용암이 빠르게 냉각될 때 잘 발달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주상 절리가 발달된 곳은 한탄강 유역과 제주도의 해안가 등입니다.

제주도의 섭지코지 남쪽해안의 기암절벽에 주상절리가 발달되어 있지요.

이들 지역은 현무암질 용암이 분출한 곳으로, 주변에 물이 있어 용암이 빠르게 냉각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어 주상 절리가 잘 발달하였다고 합니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재인폭포를 더 가까이 볼 수 있습니다.

 

재인폭포 반대편모습입니다.

 

재인폭포를 향해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계단을 내려가면 재인폭포가 보입니다.

 

길죽길죽한 주상절리가 보이지요.

 

낙석주의라고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돌이 굴러내려온다고 생각하니 무섭습니다.

 

주상절리가 보이고요.

현무암같이 보이는 돌들도 바닥에 많이 보입니다.

 

 

 

화산활동으로 이러한 주상절리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니

신기합니다.





저 위에서 물이 떨어져내려옵니다.

 

과학책에서만 보던 주상절리를 실제로 보니 신기합니다.

아이들의 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재인 폭포를 멀리서볼 때보다 가까이서 보니 주상절리의 모양이 더 잘 관찰됩니다.

재인폭포 계단으로 내려와 가까이에서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재인폭포 안내소도 보이고요. 음료자판기도 있습니다.

 

귀여운 인형이 또 있어요.

재인폭포라서 GEO라고 써있는건가? 하고 생각해보았습니다.

 

재인폭포근처에 망향비빔국수 본점이 있어 들러보았습니다.

식사시간이 지난 3시30분쯤이었는데도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맛집으로 유명한가봐요.

잔치국수, 비빔국수, 만두 세 가지 메뉴인데요.

간단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비빔국수 맛도 괜찮았고요. 잔치국수 국물도 맛이 좋았습니다.

멸치맛이 너무 많이 나는 국물은 싫었는데 적당히 담백 칼칼 구수했고요.

비빔국수의 면은 탱글탱글 맛있었습니다.

양념도 괜찮았어요.

식혜와 탕후루도 판매하는데요.

탕후루는 과일들을 설탕물(?)에 졸인 꼬치였어요.

국수먹고 후식으로 먹기 괜찮았어요. 달달하고 상큼하니 후식으로 좋았고요.

식혜도 호로록 마시니 꿀맛이었습니다.

 




남양주 봉선사라는 절에 갔습니다.

봉선사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255(봉선사길 32 )에 있습니다.

봉선사는 가면 매우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걱정없이 갈 수 있습니다.

호수에 연꽃피면 너무 예뻐서 사람들이 많이 오는 절이에요.

 

지금은 추운 겨울날씨라 조금 쓸쓸해보이죠.

겨울 날씨에 저녁무렵 찾아가니 사람이 없었어요. 조용히 머리를 식히고 오기 좋은 절입니다.

봉선사 주차장입니다. 매우 넓직한 평지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여긴 호수가 예쁘게 자리잡고 호숫가에 벤치가 있습니다.

벤치에 앉아서 여유를 즐기기 좋은 절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추운 겨울날에 호수도 얼고, 공사중이더라고요.

뒤쪽 우측에 보이는 곳은 커피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테라스에 테이블과 의자도 있어서 저기 앉으면 호수가 내려다 보이고

주위에 산과 나무들이 다 보이는 곳이에요.

둘러보면 경치가 아름다운 봉선사입니다.

봄이나 가을에 가면 너무 예쁜 봉선사입니다.

 

봉선사 호수가 얼어있어요.

호수 주변은 공사중으로 보입니다.

 

봉산사가 보이네요.

이번에 갔을 때엔 북을 치는 스님이 계셨어요.

북소리가 장엄하고 멋있게 들려옵니다.

 

봉선사에서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놓은 것이 있었어요.

옴마니반메훔이라고 열번씩 하라고 적혀있습니다.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 마음속으로 따라읽어봅니다.

저기 보이는 북이 멋있습니다.

스님께서 북을 치고 계셨습니다.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

 

봉선사 올라가면 보이는 곳입니다.

 

 

봉선사 큰 법당이라고 한글로 써져있습니다.

 

봉선사에서 어린이, 청소년 법회 모집중인가봐요.

봉선사 들어가는 입구에 보니

불교학교 등 많은 불교관련 프로그램, 교육에 관한 안내문이 많이 있었습니다.





 

템플 스테이도 하고 있고요.

남양주에 있는 봉선사는 6.25 전쟁 때 불에 탔던 것을

다시 복원하여 유지하고 있는 절이라고 합니다.

 

 

 

봉선사를 둘러보니 운치있고 멋있습니다.

 

봉선사에서 만들어 전시하고 있는 책자입니다.

연꽃미소라는 말이 예뻐서 찍어보았습니다.

 

봉선사는한국전쟁 때 불에탔으나

1960년무렵부터 재건하여 이어져 내려오는 절입니다.

조용하고 운치있는 남양주 봉선사입니다.

봄이나 가을에 오면 아담한 호수가 있고, 예쁜 꽃과 나무가 많은, 산자락과 조화를 이루는 절이더라고요.

 

 

 

 




바다생물과 육지동물들 다 만날 수 있는 일산 아쿠아플라넷에 다녀왔습니다.

일산에 있는 아쿠아리움 아쿠아플라넷입니다.

 다른 아쿠아리움과 다르게 육지생물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일산 아쿠아플라넷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6-1 (일산서구 한류월드로 282 )에 있습니다.

주차는 건물 밖에 넓직하게 주차장이 있어서 그 주차장에 주차하면 됩니다.

일산 아쿠아플라넷 입장권이 있으면 무료주차 3시간, 음식이나 물건을 구매한 영수증이 있으면 1시간 무료주차가 추가됩니다.

 

일산 아쿠아플라넷은 연중무휴입니다.
오전 10시 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고
입장마감은 오후 6시이므로 시간을 잘 알아둔 뒤 가면 좋을 것입니다.

 

일산 아쿠아플라넷 입장권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아쿠아플라넷 성인은 29,000원입니다. 청소년은 26,000원이고 어린이는 24,000원입니다.

KT멤버쉽으로 결제하니 30%할인이 되었어요. 포인트차감으로요.

LG U+ 멤버십 30% 할인되고요.

SK 멤버십은 20% 할인됩니다. 다 포인트차감이고요.

얼라이브스타는 유명연예인 인형과 각종 이벤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단품으로 구입하면 위에 나온 가격을 내면 됩니다.

일산 아쿠아넷은 패키지권도 있습니다.

BIG3는 아쿠아플라넷, 얼라이브스타, 브릭플라넷 세가지 이용가능한데요. 가격은 37,000원입니다.

빅3청소년은 34,000원이고요, 어린이는 32,000원입니다.

BIG2는 A와 B로 나뉘고요 BIG2는 아쿠아플라넷과 얼라이브스타를 이용가능합니다.

성인은 35,000원이고 청소년은 32,000원이고 어린이는 30,000원입니다.

BIG2B는 아쿠아플라넷과 브릭플라넷 이용가능합니다.

성인은 32,000원이고 청소년은 29,000원이며 어린이는 27,000원입니다.

 

입장권 구매하는 곳 요금 안내표입니다.

 

입장권 구매하는 곳 옆에 얼라이브스타 관련 조형물이 있습니다.

꽤 그럴싸하게 잘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기념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아쿠아플라넷 입장하는 에스컬레이터 위에 상어들이 떠있네요.

 

일산 아쿠아플라넷 입장하는 곳에 바다코끼리모형이 있습니다.

 

일산 아쿠아플라넷 입장하는 곳에 상어모형이 있습니다.

꽤 잘만들었지요. 여기서도 기념사진 많이 찍더라고요.

 

일산 아쿠아플라넷 입장하는 곳입니다.

 

많은 수족관 속 물고기들이 보입니다. 꼬마아이들이 많이 좋아하더라고요.

꼬마아이들을 수족관 앞에 있는 여유공간에 세워두어서 뒤에있는 사람들이 보기 좀 불편했어요.

따흑. 어린이들을 수족관 앞 여유공간에 계속 세워두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거기 수족관 앞에 아예 앉아있는 어린이도 있더라고요.  쩝.

 

일산 아쿠아플라넷 수족관 옆에는 바다 생물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설명도 나와있고요 사진도 있어서

바다생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에 나오는 니모가 보입니다. 너무 귀엽지요.

꼬마아이들이 니모다 니모다. 하면서 잘 보더라고요.

 

니모의 종류명칭은 퍼큘라클라운피쉬라고 하네요.

 

귀여운 해마들도 다닙니다.

 

더 젤리피쉬라고 써진 곳으로 가보니

해파리들이 엄청 많이 있어요. 이렇게 많은 해파리를 보게 될줄이야.

 

해파리라고 하면 징그럽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런 꽃잎 모양 해파리도 있네요.

 

해파리 종류도 참 여러가지인가봅니다.

메논평화해파리라는 종류도 있어요.

 

좀 징그럽기도하고 신기하기도한 해파리입니다.

 

파랑해파리도 있고요.

 

파랑 해파리이지만 각각 색이 다른가봅니다. 푸른색, 하얀색, 갈색 등 개체마다 여러 가지 채색을 띠고 있어 컬러젤리피쉬라고 불린다네요.

 

해파리들이 진짜 많습니다.

 

일산 아쿠아플라넷 수족관 옆엔 설명이 한글과 영어로 잘 나와있어요.

해파리에 쏘였을 때, 대처방법도 나와있네요.

따갑고 부어오르는 경증 증상일 때엔

만지지말고 바닷물이나 식염수로 헹구어 내고 핀셋으로 뽑아내거나 카드로 살살 긁어내라고 하네요.

호흡곤란이거나 의식불명같은 중증일 경우에는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옮기고 그동안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고 나옵니다.





 

여름철 바닷가에 해파리로 인한 사고가 많은데

해파리에 쏘였을 때의 대처방법을 알아두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일산아쿠아플라넷에 있는 엄청나게 많은 양의 해파리를 보면서

해파리 쏘였을 때의 대처법을 읽으니 머리에 쏙 들어오는 느낌입니다.

 

못생겼지만 엄청 커다란 물고기네요.

사진에는 덜 커보이지만, 실제로 일산 아쿠아플라넷 수족관에서 보았을 때엔 엄청 큰 물고기였답니다.

 

일산 아쿠아플라넷 터널형 통로가 전체 유리로된 수족관입니다.

위쪽에 해파리와 가오리가 둥둥 떠있습니다.

 

너무 신기해요. 많은 물고기들, 가오리들, 상어도 떠다닙니다.

 

상어들도 많아요. 아기상어뚜루루 귀여운 뚜루루 아기상어 노래가 떠오릅니다.

마침 일산아쿠아플라넷 수족관 옆에 아기상어노래도 나왔었어요.

 

이렇게 큰 가오리를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두둥두둥. 상어입니다.

 

큰 물로기들도 많네요.

 

무서워요 상어얼굴.

 

상어가 평화롭게 여기저기 헤엄쳐다닙니다.

 

앗 거북이에요.

푸른바다거북이라고 합니다. 푸른바다거북이 옆에 떠다니는 줄무늬 물고기의 이름은 골든트레벌리라고 하네요.

험프헤드래쓰라는 물고기도 있네요. 험하게 생겨서 험프헤드래쓰인가요. 하하하.

 

 

푸른 바다거북과 골든트레벌리입니다. 만화에 나오는 거북이같아요.

 

일산 아쿠아플라넷 수족관 속에 있는 골든트레벌리입니다.

 

열대어류들도 많네요. 고화질TV광고에서 봤던 물고기에요. 하하하하.

 

산호들도 많네요.

 

산호의 모양에 따라 여러가지 이름이 있네요. 머쉬룸레더코랄, 헤머코랄, 버브로랄, 펄싱제니아라고 하네요.

 

수족관속 산호와 물고기들이 너무 예쁩니다.

 

일산 아쿠아플라넷 수족관을 구경하다보면 끝에 엄청 큰 수족관이 나옵니다.

그 앞에 앉을 수 있는 바닥 공간이 있어요.

방석이 코너에 마련되어 있어서 방석을 가져와서 바닥에 앉은뒤

큰 수족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일산아쿠아넷 플라자 공연은 시간이 정해져있어요.

저희가 갔을 때엔 마침 가오리피딩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쿠아리스트가 가오리에게 먹이를 주면서 가오리쇼를 하시는 걸 볼 수 있어요.

 

 

멋진 아쿠아리스트가 나왔어요. 물고기들이 아쿠리스트를 알아보고 모여들곤 했습니다.

 

아쿠아리스트가 작은 물고기먹이를 가오리에게 줍니다.

가오리 표정이 너무 귀엽죠. 가오리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어요.

도슨트가 설명을 해주어서 이해하기 좋습니다.

 

일산 아쿠아플라넷 가오리들 표정이 너무 귀엽죠.

일산 아쿠아플라넷 대형 수족관에 불빛이 여러 가지 색이 나타납니다.

 

아쿠아리스트다라서 가오리들이 움직입니다.

 

일산 아쿠아플라넷 그로그램 안내입니다. 공연이 볼만했어요.

구경하는 아이들도 엄청 좋아하고요.





바다 표범입니다.

 

 

일산 아쿠아플라넷 바다표범이 얼굴 내밀고 있는 것이 너무 귀여웠어요.

 

 

일산 아쿠아플라넷 입장할 때 큰 모형으로 있던 바다코끼리입니다.

엄청 커요. 깜짝놀랐어요.

 

바다코끼리는 원래 큰 엄니가 있는데 일산 아쿠아플라넷에 있는 바다코끼리는 둘이서 다니다가 다칠까봐인지

엄니가 잘라져있었어요. 덩치가 황소만한데 순하다고 하네요.

기다란 엄니의 크기로 바다코끼리의 서열이 정해지다고 하네요. 이런 외모지상주의자같으니라구.

하루에 조개를 4,000개~6,000개를 먹는 대식가네요.

북극에 사는 바다코끼리는 두꺼운 지방층으로 추위를 이겨낼 수 있다고 합니다.

설명을 읽고나니 귀엽게 느껴지네요. 바다코끼리.

 

일산 아쿠아플라넷 바다코끼리 두마리가 장난치며 놀고있었어요.

 

커다란 바다코끼리를 보고나니 펭귄이 나옵니다. 어찌나 귀엽던지요.

저 멀리 뒤뚱뒤뚱 걷는 펭귄도 귀엽고

물에 헤엄쳐다니느 펭귄도 너무 귀여워요.

 

펭귄들 너무 귀엽습니다.

 

아기수달입니다. 아기수달 먹이체험도 할 수 있나봅니다.

먹이 체험 전용 투입구가 있네요.

 

 

 

정글코너가 나옵니다.

일산 아쿠아플라넷에서 태어난 새끼 물고기들도 보이고요.

 

무서운 피라니아도 있네요.

 

무서운 피라니아입니다.

 

원숭이입니다. 새끼원숭이도 있었어요. 주먹만한데 여기저기 잘 뛰어다녀요.

 

 

 

미어캣도 있습니다. 땅을 어찌나 열심히 파던지요.

위에서 여유있게 내려다보고있는 미어캣입니다.

 

 

표범도 있습니다. 얌전히 자고있어서 마치 인형처럼 보였어요.

 

일산 아쿠아플라넷 정글속에 앵무새도 있습니다. 도도하게 앉아있어요.

 

일산 아쿠아플라넷 정글 속 앵무새입니다.

만지지말라고 써있어요. 얌전히 앉아있네요.

 

 

일산 아쿠아플라넷 사육사들이 긴꼬리 원숭이한테 먹이를 주고있었어요.

가운데 빛 있는 곳 잘 보면 새끼원숭이가 사진에 있습니다.

 

요리조리 잘 뛰고 넘어다니는 새끼원숭이입니다.

 

일산 아쿠아플라넷에는 옥상에도 동물원이 있어요. 양과 말, 토끼 등이 있는데

추운날씨라 옥상 야외 동물원은 생략했습니다.

 

일산아쿠플라넷 구경이 끝나니 짐캐리가 인사하네요.

바로옆엔 일산 아쿠아플라넷 기념품가게가 있습니다.

귀여운 인형들이 많아요.





 

실내에서 바다생물과 육지동물들 다 만나니 좋아요.

춥지도 덥지도 않고말이죠.

일산 아쿠아플라넷 두번째 방문인데 두번 다 만족입니다.

 

 




최강한파가 왔다지만 거제도 여행은 즐겁습니다.

해남과 남해를 둘러보고 거제로 갔습니다.

거제도 숙박은 위식스 호텔이라는 곳에서 했습니다.

위식스 호텔은 거제도 8경중 하나라는 흑진주 몽돌해변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그래서 거제도 위식스호텔에서 오션뷰로 선택하여 숙박을 하면 창밖으로 바로 바다가 보입니다.

거제도 위식스 호텔도 가성비 좋은 호텔입니다.

1층에 편의점 있고요 1층에 카페베네도 있습니다. 그래서 겨울바다 보면서 차한잔 하기에 참 좋았습니다.

흑진주 몽돌해변은 바닷가에 모래가 있는 것이 아니고 몽글몽글한 흑진주빛 자갈돌로 이루어진 해변입니다.

흑진주몽돌해변 걸으면 저절로 지압이 되는 기분이랄까요.

거제도 위식스호텔도 방에서 개별적으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좋았고요.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뷰도 좋았고요.

편의시설이 건물 바로 밑에 있고 직원분도 친절해서 만족스럽게 숙박했습니다.

거제도 다시가도 저는 그곳에서 숙박을 할랍니다.

 

거제도 흑진주몽돌해변 사진입니다. 하이라이트인 흑진주빛 자갈들 사진은 못찍었네요. 경치감상하느라 정신이 없었나봅니다.

 

거제도 흑진주 몽돌해변가에서 밤에 폭죽놀이도 했습니다. 위식스호텔 1층 편의점에 폭죽을 팔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앞 해변가로 나와서 폭죽놀이를 해봤습니다. 재밌었지요.

거제 위식스호텔 근처에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식사하는 곳 찾기도 편합니다.

저희는 위식스 호텔 바로 근처에 생선구이집에서

볼락구이를 먹었습니다.

볼락구이 여러마리가 나오고 된장찌개도 나오고 반찬들도 나옵니다.

볼락구이가 너무 맛있습니다. 추천합니다. 맛있는 생선이라 생선구이집 가서 드시면 맛은 비슷비슷하게

다 맛있으리라생각됩니다.

 

위식스호텔에서 꿀잠자고 나와서 거제도의 유명한 관광지를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첫번째로 신선대를 가보았습니다. 신선대 전망대는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에 있습니다.

넓은 주차장과 벤치,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지요. 마음이 확 트이는 기분입니다.

수평선과 산자락의 능선들의 조화가 운치있습니다.

 

거제도 신선대에 벤치가 있어서 앉아서 바다 감상하기에 좋아요. 깨끗하고요.

 

거제도 신선대 전망대 이곳저곳에서 각기 다른 풍경을 감상합니다. 거제도 신선대는 영화

당신, 거기있어줄래요 라는 영화에 배경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거제도에서 유명한 곳이 바람의 언덕입니다. 추운날씨였지만 바람의 언덕에 사람이 많았습니다.

멋있는 풍경과 함께 기념사진찍느라 다들 바빠보였습니다.

거제도 바람의 언덕은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14-47 도장포마을에 있습니다.

예쁜 배경을 보내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 노래가 떠오릅니다.

거제도 바람의 언덕으로 주소찍고 가면 넓은 주차장이 나옵니다.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차를 세우고 계단을 오르면 바람의 언덕으로 갈 수 있습니다.

계단 수는 그리 많지 않아서 부담없이 오를 수 있습니다.

 

바람의 언덕에서 보는 바다의 모습입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

 

바람의 언덕의 하이라이트이자 상징적인 풍차입니다. 풍차앞앞에서 셀카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풍차에 낙서가 되어있어서 눈살이 조금 찌푸려지긴했습니다.

관광지에서 낙서본능은 조금 자제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제도 바람의 언덕에서 걸으며 또 벤치에 앉아서 바람과 바다를 느끼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거제도의 유명한 관광지이자 가볼만한 곳으로 꼽히는 거제맹종죽테마파크에 갔습니다.

대나무가 무럭무럭 잘 자라있었습니다. 추운 겨울이지만 푸른 빛을 띠고 쭉쭉 뻗어있었습니다.

 

거제도 거제맹종죽테마파크에 입장료가 있습니다. 성인1인당 3천원이라 부담없는 가격으로 입장했어요.

입장할 때 유모차 끌기는 어려운 곳이고, 음식물은 반입불가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거제도 거제맹종죽테마파크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따뜻한 날씨에 와서 오래 머물고 싶은 곳입니다.

 

입구로 들어가니 왼쪽에 대나무 종류별로 알려주는 팻말과 여러 가지 대나무들이 있었습니다.

몰랐는데 이 안내를 보니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맹종죽은 죽순을 식용으로 쓰는 대나무이며 죽순대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맹종죽의 85% 이상이 거제도에서 자란다고 써있어요.

죽순을 식용으로 쓰는 맹종죽은 대나무 마디에 줄이 한줄이고요. 죽순을 먹을 수 없는 대나무는 왕대라고 불리는 대나무이며

 마디의 선이 두줄로 되어있고 죽순이 쓴맛이 난다고 합니다.

대나무 마디의 선의 개수를 보고 맹종죽인지 아닌지 구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나무의 여러가지 종류들이 있네요.

 

거제도 거제맹종죽테마파크에는 주차장에서 바다가 내려다 보여요. 그래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바다가 보이는 커피숍도 같이 있어서요 잠시 쉬었다 가기에도 좋은 장소였어요.

 

거제맹종죽테마파크 대나무 산책로입니다. 귀여운 죽순 인형이 길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산책로가 잘 꾸며져있어서 힘들지 않아요. 그리고 대나무 사이사이로 바다도 보인답니다.

 

쭉쭉 뻗어있는 대나무 맹종죽들이 시원시원해보이죠. 상쾌해보이기도 합니다.

 

거제맹종죽테마파크 대나무 산책로 곳곳을 돌다 보니 대나무 사이로 곰돌이 모양이 보입니다.

 

대나무 사이에 있는 팬더곰가족인형이 너무 귀여워서 보고 웃음이 나왔습니다.

 

거제맹종죽테마파크에서 죽림욕을 하는 건데요. 죽림욕의 효과에 대해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죽림욕을 하면 음이온으로 혈액이 맑아지고 저항력을 증가시켜주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대나무 숲에서 더 오래오래 죽림욕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거제맹종죽테마파크 대나무 산책로 잘되어있어요. 부담없이 산책하며 걷기에 좋습니다.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들어요.

곳곳에 앉을 수 있는 곳도 있어요. 날이 춥지만 않으면 앉아서 죽림욕 많이 하고 가면 좋겠어요.

 

거제맹종죽테마파크 대나무 산책로 곳곳에 좋은 시와 글귀들이 있어서 더 좋았어요.

마음과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전환도 톡톡히 되는 느낌이에요.

대나무숲이 글을 보며 감상하기에 딱 좋은 분위기에요.

 

맹종죽의 유래 및 설화도 나와있어요.

중국에 맹종이라는 효심 지극한 사람이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고 해요.

그런데 이 노모가 병이나서 다른 것은 잘 드시지 못하고 죽순을 계속 찾으셔서 맹종이라는 사람이 한겨울에 죽순을 찾으러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눈이 쌓인 대나무 밭에가서 죽순을 찾으려 했으나 겨울에 죽순이 있을리 없었겠지요.

그래서 맹종이 그자리에서 눈물을 흘리고, 맹종의 눈물이 떨어진 곳에 죽순이 자랐다고 합니다.

이 죽순을 드시고 노모의 병이 나았고 맹종과 어머니는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살았다는 전설이 있대요.

 

대나무숲길 사이로 보이는 바다입니다. 경치가 좋아요.

 

거제도 거제맹종죽테마파크 산책로 사이사이 안내판이 있습니다. 복잡하지 않고요. 가볍게 산책하기 좋게 꾸며져있습니다.

 

팬더곰가족도 보았는데 이번에는 백호가족도 보이네요. 모형이지만 호랑이가 무섭네요.

 

앉아서 쉴 수 있는 전망좋은 정자와 음료자판기가 있습니다.

 

거제도에서 흑진주몽돌해변을 감상하며 숙박도하고, 여유있게 해변가에서 놀고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거제맹종죽테마파크를 둘러본 뒤 지나가다 보이는 바닷가에서 여유여유를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거제도에서 한달정도 살아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멋진 바다와 바람과 대나무를 느끼고 부산 가덕도에 가보기위해

가거대교를 건넙니다. 거가대교는 우리나라의 해저터널이지요. 거제도에서 부산을 가기위해 거가대교를 건너니

신기합니다. 바다 속에 이런 터널을 만들다니요.

가다보면 지하 40미터 30미터 이런식으로 안내판이 있습니다.

거제도에서 부산 가덕도를 가는 거가대교는  4.5km 구간은 바다 위에 다리와 육상터널로 만들어져 있고

 3.7km 구간의 침매터널로 바다 속에 터널이 있는 것이지요.

 

 

멋있는 자연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거제도 여행이었습니다.

날씨 좋은 때에 죽림욕은 꼭 해보세요. 강추합니다.





남해쪽으로 가기 전에 목포에 들렀습니다.

목포에서 숙박은 유토피아 가족호텔이라는 곳에서 숙박했습니다.

전남 목포시 상동 1145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평화 광장이 바로 근처에 있어요. 걸어서 3분 거리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심지의 야경 감상과 해안선따라 산책을 같이 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근처에 상가도 많아서

식사할 곳을 찾는 것도 어렵지 않았어요.

가격도 비싸지 않았고요. 가격대비 시설도 깨끗했으며 건물 바로 앞에 큰 공터가 있어서 주차도 쉬웠습니다.

객실도 넓은 편이었고요. 난방을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전남 목포쪽 여행하면 유토피아 가족호텔 추천합니다. 만족만족이었어요.

 

목포 유토피아 가족 호텔 근처에 유명한 맛집이 있어서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해초비빔밥 전문점이고요 이름은 해빔이라는 곳입니다.

식당은 해안선 따라 이어진 광장 바로 앞에 위치하여 경치감상하기도 좋습니다.

목포 해빔 본점 식당 앞 모습입니다.

 

식당은 깨끗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해놓았습니다.

해초비빔밥이라고 하니 건강에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멍게비빔밥과 꼬막 비빔밥 그리고 바지락부침개를 시켰습니다.

해초가 잔뜩 들어있어요. 해초는 우리 몸에 나쁜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식이섬유도 많아서 변비해결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이지요.

반찬도 깔끔하게 나옵니다.

 

영업종료시간 거의 다 되어 들어가니 손님들이 식사를 거의 마치고 나가는 중이었습니다.

늦은시간이었지만 식사 주문을 받아주어 다행이었습니다.

 

목포 맛집 해빔의 가격표입니다.  꽃게살 비빔밥과 소고기 해초 볶음 비빔밥도 판매합니다.

메뉴이름부터 먹음직스럽습니다. 비빔밥 전문점이다 보니 낙지비빔밥, 멍게비빔밥, 전복 비빔밥, 꼬막 비빔밥,

바지락 비빔밥, 해초비빔밥을 판매합니다.

전복 된장찌개와 매생이굴떡국도 맛있어보입니다.

새우튀김도 판매하네요.

 

반찬이 정갈하게 나옵니다. 미역줄기와 미역초무침과 김치, 두부,멸치, 봄동무침이 반찬으로 나왔습니다. 미역국도 나왔습니다.

 

벽에 붙어있던 액자가 인상깊었습니다. 그림인줄알고 자세히 보니 그림이 아니고 해초로 만든 작품이었습니다.

 

꼬막비빔밥입니다. 배고픔에 먹다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해초가 듬뿍들어있어 몸에 좋은 느낌이 팍팍 듭니다.

간도 적당하고 자극적이지않아 금방 한그릇을 비웠습니다.

 

멍게비빔밥입니다. 양념이 초고추장이 아니고 특이한 노란빛 소스였는데 엄청 담백하고 해초와 조화가 잘 이루어졌습니다.

목포 맛집 해빔 멍게 비빔밥도 순식간에 한그릇을 다 먹었습니다.

 

바지락 부침개입니다. 엄청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또 먹고싶어집니다. 저는 이 부침개가 딱 좋았습니다.

 

옛날 노래 '목포의 눈물'도 들어보며 목포를 둘어보았어요.

목포항을 둘러보았습니다. 날이 흐려 선명하지는 않지만 왠지 영화에 나올법한 배경이지요.

배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목포항 근처에 김대중박물관도 있습니다. 노벨평화상을 받은 분의 기념관이라고 하니 자랑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김대중박물관을 지나 항구 맞은 편으로 이동해보았습니다.

 

목포를 둘러보고 해남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날이 맑아지고 넓은 바다가 보입니다. 마음이 상쾌해집니다.

목포에서 해남쪽으로 이동하며 섬진강, 광양제철소 등 사회책에서 많이 보던 지명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해남쪽을 연결하는 다리를 건너며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이 넓고 깊은 바다위에 이런 다리를 만든다는 것이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비행기를 탈 때와 바다 위 다리를 건널 때엔 어린아이처럼 항상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다보니 이정표에 남해라고 써있습니다. 해남엔 땅끝마을과 남해엔 독일마을이 유명하지요. 독일마을도 있고 미국마을도 있다는거 혹시 아시나요.

독일마을에 있는 맛집 슈니첼 맛집인 당케슈니첼이 궁금해졌습니다.

슈니첼이란 오스트리아와 독일 지역에서 많이 먹는 음식으로 돈까스와 비슷한 모양과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돈까스와는 다른 소스를 찍어먹고 튀김자체도 돈까스와는 약간 다른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먹었던 슈니첼이 떠올라서 당케슈니첼에 꼭 가보자고 마음먹고 남해로 갔습니다.

해남 가는길이 겨울에도 운치있습니다. 봄에 꽃필 때엔 정말 예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길마다 서있는 나무들이 예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해남 땅끝마을입니다. 땅끝마을은 전남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1159 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남 땅끝마을을 구경한 뒤 남해로 향합니다. 땅끝마을에서 보는 바다보다 넓고 확 트인 바다를 감상하기 좋은 도로가 많습니다.

경치가 아름다운 길이라 드라이브하기에도 좋습니다.

남해는 남해는 통영과 여수로 이어진 한려수도의 중심지라고 합니다.

 

도로를 달리면 이런 바다가 계속 보입니다.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도로를 보고 제일 멋있는 해안도로라고 생각했는데요.

우리나라 남해의 해안도로도 그에못지않게 멋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운치있다고 할까요.

 

사진으로 보는 풍경보다 실제가 훨씬 멋있고 확트인 느낌입니다. 사진이 다 담지못해 아쉽습니다.

 

남해에 독일마을이 유명하여 들러보았습니다. 남해 독일마을은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추운날씨였지만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슈니첼 맛집으로 알려진 당케슈니첼입니다. 경사진 도로에 위치해있고요. 넓은 바다가 시야에 들어오는 곳에 식당이 있습니다.

당케슈니첼 안에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건물이 이국적이지요.

 

당케슈니첼 식당 앞에 메뉴판이 있습니다.

 

남해 독일마을 당케 슈니첼에서는 음료와 커피, 맥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식당 내부에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예쁘게 장식한 것들이 눈에 띕니다.

모차르트그림있는 초콜렛은 오스트리아에서 엄청 많이 파는 식품이지요. 하하하하.

 






샹들리에가 너무 예쁩니다.

 

당케슈니첼 내부 곳곳에 예쁜 장식물들이 많아 찍었습니다.

 

예쁜 찻잔들도 많습니다.

 

남해 독일마을 당케슈니첼에서는 식후에 디저트로 먹으라고 초콜렛을 줍니다.

식사 후에 먹어보니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남해 독일마을 당케 슈니첼에서 시킨 메뉴가 나왔습니다.

돼지고기 슈니첼과 굴라쉬를 시켰습니다. 굴라쉬는 체코, 오스트리아 등 동유럽에서 많이 맛볼 수 있는 동유럽 대표 음식입니다.

소고기와 각종 채소를 넣어 끓인 스튜인데요 같이 나온 빵과 버섯 소시지 등을 찍어먹으면 됩니다.

슈니첼을 잘라 찍어먹어도 맛있습니다.

슈니첼은 같이나온 감자샐러드와 함께 먹거나 같이 나온 소스에 찍어먹으면 됩니다.

굴라쉬에 찍어먹으니 느끼하지않고 맛있습니다. 슈니첼 양이 많지요.

당케슈니첼에서는 돼지기고, 닭고기, 생선 3종류의 슈니첼을 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돼지고기슈니첼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같이 나온 레몬으로 즙을 뿌리고 굴라쉬에 찍어먹으니 꿀맛꿀맛입니다.

굴라쉬에 찍어먹는 빵고 소시지 버섯 아스파라거스 등이 나옵니다.

 

굴라쉬인데요 보기보다 새콤달콤 맛있습니다.

 

너무 추워서 독일마을은 차 타고 둘러보았습니다. 예쁜 집들과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커피숍들도 있고요. 맛있는 간식들을 파는 곳도 있습니다.

펜션도 있고요.

남해 독일마을은 1960년대 독일로 떠났던 파독 광부들과 간호사들이 은퇴후 정착하여 살고있는 마을이라고 합니다.

 

독일마을에서 바다가 보입니다.

 

독일마을을 나와서 근처에 바닷가에도 가봅니다.

 

남해엔 독일마을도 있고 미국마을도 있다고 합니다. 재밌어요. 미국마을은 경남 남해군 이동면 미국마을길 8 에 위치합니다.

이국적인 집들이 있습니다.

 

남해 미국마을엔 자유의 여신상도 있습니다

 

남해 미국마을에서도 바다가 보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곳에 집을 짓고 사는 것이 부럽습니다.

이국적인 디자인의 주택들이 있습니다.

 

길에 있는 나무들이 푸른 싹이 나면 너무 멋있는 길이 될 것 같아요.

 

남해 미국마을 길따라 쭉 올라오면 바다가 보이는 곳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바다를 보며 경치를 감상하고

커피한잔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이 주차장에는 공터만 있어요. 간식을 준비해온 뒤 바다를 감상하면 좋겠습니다.

 

남해엔 다랭이 마을이 유명합니다. 다랭이 마을 이름이 특이하지요.

경사 비탈에층층 계단논이 펼쳐져 있습니다. 작은 논까지 모두 합치면 총 680개의 논이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길, 집, 논 등 모든 것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구불구불한 모양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곡선 위의 오선지 같은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작은 땅이라도 허투루 놀리지 않고, 농작물을 경작하고자 했던 조상들의 지혜가 엿보입니다.

 

남해를 돌다보니 해가 뉘엇뉘엇 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산자락의 라인과 수평선, 해지는 노을의 그라데이션이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바다와 함께 사는 남해 마을 주민들이 부러워집니다.

 

겨울이지만 운치가 있는 남해입니다. 꽃피는 남해의 모습은 정말 예쁠 것 같아요.

남해에 은모래비치가 있습니다. 남해 은모래 비치는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로 10-3 에 있습니다.

모래가 엄청 고와요. 모래가 아니라 무슨 돌가루 같은 느낌이랄까요.

인근에 중학교가 있습니다. 그 학교에선 창밖을 내다보면 바로 바닷가와 남해바다가 보이는 위치더라고요.

남해 은모래비치 은모래 바닷가도 남해에서 꼭 가볼만한 곳입니다.

추운날씨지만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2018년 1월 11일에 겨울바다를 보기위해 서해로 갔습니다.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이 첫번째 코스였습니다.

최강한파와 폭설로 뉴스에 나왔지만, 겨울눈이 오는 바다가 예쁠 것 같아 서해로 갔습니다.

충남 보령시 가는동안 고속도로에는 눈이 별로 없어서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보령시에 들어오니 눈이 제법 쌓여있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이 잘 보이는 숙소를 검색한 끝에 호텔로하스를 예약했습니다.

호텔로하스는 대천해수욕장이 한눈에 보이고,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월풀 욕조가 있는 것, 그리고 가격이 비싸지 않은 점이

마음에 들어 우선 예약을 하고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방에서 바다가 보여서 추운날씨에 돌아다니지않아도, 겨울바다를 감상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호텔 방에서 보이는 대천해수욕장 바다입니다.

밤에 찍은 사진이라 어둡지만, 눈이 쌓인 겨울바다의 분위기가 조금은 느껴지지요.

 

호텔로하스에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아침이 되어 창밖을 보니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파란 하늘 밑에 푸른바다와 모래사장에 쌓인 흰 눈, 푸른 소나무가 그림같아요.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근처 호텔로하스의 숙박시설의 큰 장점은 바다가 잘 보이는 점과 베란다에 있는 욕조입니다.

스파를 하며 바다를 볼 수 있는 구조이지요.

그리고 가격도 저렴하여 가성비 굿굿입니다.

호텔로하스는 신축건물이라고 현수막이 걸려있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시설은 깨끗합니다.

겨울철 따뜻한물 월풀 욕조에서 겨울바다를 감상하는 여행이라 대만족이었습니다.

 

바닷가쪽으로 나가보니 추운 날씨에도 겨울바다를 감상하러 온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남학생들 여러명이 눈쌓인 곳에 글씨를 쓰고 사진을 찍으며 재미있게 노는 모습도 귀여웠습니다.

백사장에 쌓인 눈을 밟으며 바다를 감상했습니다. 눈쌓인 바닷가는 추위를 잠시 잊게만드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요.

 

배가고파서 근처 식당을 찾아보았습니다. 인터넷에 안찾아보고 무작정 식당가로 갔습니다.

조개가 잔뜩있고, 무한리필 조개구이라고 써져있길래 들어간 식당은 바운스 조개구이라는 곳이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인터넷에 맛집으로 바운스조개구이 식당 후기들도 많더라고요.

조개구이도 먹고싶었지만, 추운 날씨에 따뜻한 국물을 먹고싶어

국물이 있는 식사를 주문하였습니다.

대천해수욕장 근처에 식당이 많이 있어서 걱정하지않아도 됩니다.

해물해장국과 가리비해장국을 시켰습니다.

해물해장국에 조개가 듬뿍들어있어서 조개구이를 따로 시키지않아도

조개 많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칼칼하고 매콤한 국물에 속까지 데워지는 느낌이었지요.

 

바운스 조개구이 식당의 가리비해장국은 담백하면서도 칼칼한 국이 부담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공기밥과 반찬도 나옵니다.

 

반찬으로 나온 파무침과 고추장조림도 맛있습니다. 계란후라이도 큼지막하게 부침개만한 크기로 만들어 갖다주셨습니다.

 

대천해수욕장 근처 바운스 조개구이 식당앞 조개들이 잔뜩있어서 찍었습니다. 무한리필 조객구이라는 문구가 우리의 관심을 끌지요. 하하하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근처 바운스 조개구이 식당 모습입니다. 정겹지요.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근처 맛집 바운스 조개구이 식당 앞 메뉴판이 크게 있습니다.

먹고싶은건 많았지만 배가 불러서 더 못먹었네요. 다시 대천해수욕장 간다면 바운스 조개구이 다시 갈 의향있어요.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겨울바다를 감상하고, 맛집가서 맛있는 해물해장국과 가리비해장국도 맛보고 즐거웠습니다.

다음날 여행 코스는 전북 부안군 채석강입니다.

채석강이란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술을 마시며 놀았다는 중국의채석강과 흡사하다고 하여 ‘채석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폭설로 인해 전북에도 눈이 많이 쌓였습니다.

채석강쪽 가기전에 개암사라는 절에 들렀습니다. 부안군에서 갈만한 곳으로 개암사가 꼽히고 있지요.

산속에 나무위에 쌓인 눈이 너무 예쁩니다. 마치 비누거품이 쌓인 것 같기도 하네요.

경치가 너무 예뻐 차를 잠시 세우고 경치를 감상했습니다.

 






개암사의 입구가 보입니다.

개암사는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714 에 있습니다.

이 절 근처에 울금바위라는 큰 바위가 있고, 이 바위에는 모두 3개의 동굴이 있다고 합니다.

그 중 굴 밑에는 조그만 웅덩이가 있어 물이 고인다고 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원래 물이 없었으나 원효가 이곳에 수도하러 오면서부터 샘이 솟아났다고 하네요.

 

파란 하늘 밑 흰 눈 쌓인 절이 이렇게 예쁠줄 몰랐어요.

너무 예뻐서 한참을 보았습니다.

개암사의 고운 색과 파란 하늘, 흰 눈의 조화가 너무 예쁩니다.

 

개암사의 대웅전의 모습입니다.

 

개암사에는 털이 복실볼실한 큰 귀염둥이 개도 있습니다.

한번 찾아보세요. 절에 오는 손님을 맞아주는 귀염둥이더라고요.

 

채석강이 보이는 숙소로 전북 부안군에 있는 베니키아 채석강 스타힐스호텔이라는 숙소를 잡았습니다.

베니키아 채석강스타힐스 호텔에서 숙박을 할 경우 아침에는 1층에 있는 카페에서 샌드위치와 커피도 무료로 제공합니다.

인포메이션 데스크에 소비자만족도지수 높은 숙박업소라고 써있던데, 시설이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채석강이 한눈에 다 보이고, 바로 근처에 식사할 곳도 많아서 추운 날씨에 이동이 편했습니다.

베니키아 채석강스타힐스 호텔에서는 인근 식당 할인쿠폰을 줍니다. 여러 개의 식당 할인 쿠폰이 있습니다.

그 중 저희는 쿠폰에 있는 황금횟집을 갔습니다.

현금으로 결제하면 10%할인, 카드로 결제하면 5% 할인이 됩니다.

채석강 황금횟집에 가니 단체손님이 엄청 많았습니다. 근처에서 유명한가봅니다.

채석강 황금횟집 메뉴판입니다. 둘이라 스끼다시없는 회와 탕 코스로 주문했습니다.

생선 종류는 광어, 농어, 우럭이 가능하다고 써있습니다. 저희는 광어와 우럭 두 가지를 주문했습니다.

좋아하는 생선으로 주문하면 됩니다.

 

채석강 황금횟집 내부입니다. 저희가 앉은 쪽 오른쪽 모습이에요. 식당 들어오는 입구입니다.

다른 넓은 공간이 많이 있는데 단체손님으로 꽉 차 있어서 사진을 못찍고 잠시 비어있던 쪽 내부만 찍어보았습니다.

이쪽에도 사람들이 계속 와서 빈자리가 거의 없어졌어요. 추운 날씨라 사람이 별로없을 줄 알았는데 손님이 많아 깜짝놀랐습니다.

 

반찬이 나옵니다. 샐러드와 배추, 해초, 새우튀김, 콘치즈가 나왔습니다.

콘치즈는 언제 어디서든 맛있습니다.

 

반찬으로 김치와 시금치, 어묵볶음, 미역국도 나왔습니다. 김치가 맛있어요.

 

회는 광어와 우럭만 달라고 했습니다. 먹음직스럽네요. 회를 먹어보니 싱싱한 맛이었습니다.

집근처에서 회를 사먹었을 때 맛있었는데, 바다 근처에서 먹으니 더 맛있는 느낌이네요.

 

전북 부안군 채석강 황금횟집 회를 냠냠 맛있게 먹었습니다. 황금횟집에서는 채석강이 다 보입니다. 창밖을 보며 분위기있게 식사가 가능합니다.

밤이라 바다가 잘 안보여서 사진을 찍지는 않았으나, 낮에 식사할 때엔 채석강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식사를 다 먹고나니, 매운탕이 나옵니다. 추운날씨 겨울바다옆 식당에서 회와 매운탕의 조화.

칼칼한 국물이 겨울에 너무 잘 어울립니다.

 

채석강의 모습입니다. 차타고 이동하며 찍은거라 조금 비스듬하게 찍혔네요.

사진에 나오지 않았지만 옆에 바다와 바위가 어우러진 채석강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실물이 10배 더 운치있고 멋있습니다.

 

충남 보령시의 대천해수욕장과 전북 부안군 채석강, 개암사는 흰 눈과 함께 한 분위기좋은 여행 코스였습니다.





춘천시 근화동에 있는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갔습니다.

조금 여유있게 반나절 보내기에 좋습니다.

교외 드라이브, 야외 나들이, 데이트 코스로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해요.

저희는 짬뽕 맛집에서 짬뽕먹고, 스카이워크 구경, 오리배타기, 전망좋은 카페에 앉아 따뜻한 차 마시기까지 하려고 했는데요.

어둑어둑해지고 추워서 카페코스는 생략하고 집에 왔습니다.

 

주차는 스카이워크 맞은편 (이비가짬뽕, 자전거 상점 건물 있는 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임시 주차장이 있습니다.

넓은 공터가 있어서 주차가 편해요.

소양강이 보이니까 마음이 탁트이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스카이워크에 사람들이 많이 왔어요.

소양2교와 소양강 처녀상 옆에 있는 스카이워크입니다. 강화유리로 바닥면을 만든 구조물입니다.

탁트인 소양강을 보니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스카이워크 가기전 소양강을 둘러보았습니다.

 

스카이워크에 가려면 입장권을 사셔야합니다. 1인 2천원입니다.

입장권을 사시면 춘천사랑 상품권을 입장권가격만큼 주더라고요.

저희는 두명이라 4천원 상품권을 받았어요. 그 상품권은 스카이워크 맞은편 상가내 상점에서 쓸 수 있어요.

그리고 다른 곳 어디서 사용가능한지 입장권 구매하는 곳에 안내문이 붙어있어요.

그리고 바로 옆 오리배 타는 곳에서도 상품권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식사나 차 마시기 전에 스카이워크 구경하고,  상품권 받아서 근처에서 식사나 차 마실 때 사용하면 좋겠더라고요.

 춘천사랑 상품권 사용가능한 곳이 어디인지 스카이워크 입장권 구매하는 곳에서 안내문을 꼭 확인하세요^^

 

입장 전에 덧신을 신습니다. 신발신은채로 덧신을 신습니다.

 

입구로 갑니다.

 

스카이워크에서 고개를 돌리면 소양강처녀상이 보입니다.

소오오야아앙강~처어어어녀~♬ 노래가 떠오르네요.

 

스카이워크입니다. 유리처럼 생긴다리 위를 건너갑니다.

다들 웃으며 건너는데요,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는 무섭습니다. 다리가 후들들후덜덜

 

오리배도 동동 떠다닙니다.

 





다리 모습입니다.

 

스카이워크 끝에 물고기상이 있습니다.

 

스카이워크 구경하고 바로 옆 보트와 오리배 타는곳으로 갔습니다.

 

오리배타기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약 20분가량 기다린 후에 오리배를 탔습니다.

오리배타기 가격은 30분에 15,000원입니다. 스카이워크 입장권 구매하면서 받았던 춘천사랑 상품권을 여기서 사용하여

11,000원에 오리배를 탔습니다.

 

오리배타고 이동가능한 구역이 오리배 탑승 대기장소에 표시되어있으니

확인하시고 오리배타세요^^

 

배타고 이리저리 다녔습니다.

 

해가 지는 모습도 예뻐서 찍었습니다.

 

오리배타고 소양강처녀상 있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리배타고난 뒤에 카페에서 차한잔 하며 소양강을 더 보고오려고했는데요,

해가 지고 어둑어둑 해지고 있어서 집으로 왔습니다.

반나절 여유있게 시간보내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