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라벨인쇄기 브라더 P-touch 리뷰입니다.

브라더라는 회사는 익숙한 회사이고 이 회사에서 나온 라벨인쇄기입니다.

아이들 학용품에 라벨을 붙이거나 가정이나 회사에서 필요한 물품에 라벨을 붙이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p-touch cube 라는 이름의 라벨인쇄기인데요. 외관이 그냥 심플하게 생겼습니다. 인쇄는 스마트폰에서 타이핑한 글자가 나오기 때문에 본체에 키보드가 없는 점이 특징입니다.


본체의 모습

전원은 아답터를 이용할 수도 있고 AAA 건전지 6개 정도를 넣어서 써도 됩니다. 업무용을 계속 라벨지를 인쇄하지 않고 그냥 가정에서 인쇄하여 사용할 경우 건전지로도 충분히 오래쓸 수 있고 회사에서 지속적으로 라벨지를 인쇄할 때는 아답터를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해외직구를 하였는데 우리나라 콘센트에 맞지가 않아서 돼지코가 필요합니다.






​파일철이나 양념통 화분 수납장에 인쇄하여 붙여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DC아답터를 쓰지 않을 경우 흔한 AAA 사이즈 알건건지를 쓰면 되는데 6개나 들어가네요. 하지만 꽤 써본 결과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제품은 아니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뒷쪽 커버를 벗기면 건전지를 넣을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건전지는 소보원에서 실험한대로 비싸고 오래간다는 제품보다는 그냥 다이소같은 곳에서 파는 싼 전지를 쓰면 됩니다. 단 누액이 되지 않는 제품으로요. 우리나라 백셀같은 경우 기본적으로 누액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상의 오래가는 전지 등은 상술일 뿐더러 가성비도 엄청나게 떨어진다고 하네요. 결론은 누액되지 않는 싼 전지를 쓰면 됩니다. 이런 제품은 오래 방치해놓을 수 있고 누액은 기계 고장으로 이어지니가요.






​플러스 마이너스 극에 맞추어 전지를 장착하면 됩니다.

​샘플로 들어있는 태입입니다. 리본의 폭은 12mm인데 기계에 따라서 폭이 정해져있습니다. 이 제품은 최대 12mm의 폭의 테이프를 인쇄할 수 있는 제품이고 샘플로 흰색 바탕에 검은 색 글자를 인쇄할 수 있는 샘플 카세트가 들어있습니다. 방향에 주의하여 장착하면 됩니다.

​왼쪽하단에는 9mm폭을 가지고 투명 배경에 붉은 색 글자가 나오는 카세트입니다. 가품입니다. 하지만 이 기계와 호환이 되고 인쇄를 해보니 인쇄품질도 쓰기에 문제가 없습니다. 일반프린터같이 기계에서 정품인지 감지하는 장치는 없어서 인쇄가 무리없이 됩니다. 기계 원리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카드 영수증처럼 테이프에 열선 또는 레이저로 열을 가해서 잉크가 인쇄되는 형식같습니다. 그러면서 옛날 카세트 태입처럼 테입을 감아주는 단순한 메카니즘으로 보이네요.

​브라더 p-touch에 호환되는 가품 카세트 들입니다. 정품보다 약간 품질이 떨어지지만 가격은 훨씬 쌉니다. 이런 제품은 소모품이 배보다 배꼽이 큰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품 소모품과 가품 소모품의 가격을 고려해야하는데 가품이 잘 나오고 있네요. 다른 종류의 카세트도 사봤습니다.


외관의 측면 부분입니다. 심플합니다. 한쪽 커버를 벗기면 건전지 넣는 곳, 다른쪽은 카세트 넣는 곳으로 구성되어있네요.

​인쇄된 테이프가 나오는 곳이 있고 누르는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을 물리적으로 누르면 테이프가 커팅됩니다. 테이프 커팅은 아쉽게도 수동입니다.

​정확하 모델명은 PT-P300BT 모델입니다. BT는 블루투스를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제조국은 당연히 전세계의 공장 중국입니다.

​테이프를 커팅할 수 있는 버튼입니다. 수동입니다.

​LED 인티케이터입니다. 그냥 켜짐 꺼짐만 있습니다.

​블루투스 아이디가 적혀있습니다. 본기기가 여러대일 경우 스마트폰에서 구분을 위해 필요한 부분입니다. 9V 아답터입니다. 해외직구를 했기 때문에 쌍팔년도 이전에 우리나라에서 110V 쓸데 콘센트 모양인데요. 돼지코가 필요합니다만 아답터를 별로 사용할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습니다. 건전지로 충분히 오래갑니다.

​설명서들이네요. 다양한 언어로 되어있습니다.






QR코드를 찍으면 브라더 P-touch 를 인쇄할 수 있는 어플로 연결됩니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로 연결되어 쉽게 인쇄가능합니다. 사실 와이파이 연결도 필요없습니다. 정보 전송량이 적기 때문에 블루투스로 충분합니다. 애플의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brother label로 검색하면 brother에서 제작한 어플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 2개 정도 나오는데 뭘 깔아도 다 쉽게 인새가능합니다.

국내에는 좀 비싸게 판매가 되는데 아마존에서는 30달러 대로 구매가능합니다. 요즈음 아마존에 구매해보니 통관번호까지 입력할 수 있어서 편리하더군요. 배송비까지 포함하여 5.5만원 정도가 필요하고 배송시간은 일주일 정도 걸렸습니다. 국내가는 8만원 가까이 하니 2.5만원 정도 세이브할 수 있습니다.

- PT-P300BT 장점

블루투스로 연결할 수 있어서 타이핑이 쉽다. 꾸미기도 쉽다.

해외직구로 하면 적당한 가격이다.

심플한 디자인


- PT-P300BT 단점

오토 커팅이 안된다.

앱을 쓸때 연결시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소요된다.


이상 PT-P300BT, 브라더 p-touch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