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플라스틱 과다배출이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1주일에 신용카드 한장분량의 미세플라스틱을 먹고있다는 기사도 본 적 있어요.

정신이 번쩍 났습니다. 요즘 먹거리 배달도 많아지면서 플라스틱 배출이 급격히 증가했지요.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은 결국 자연으로 , 그리고 자연에서 다시 인간에게 고스란히 돌아오게 되지요.

예를들면 우리가 버린 미세플라스틱을 먹은 물고기들을 우리가 먹게되면 우리가 버린 미세플라스틱이 결국 인간에게 돌아오는 것 처럼요.

아크릴수세미로 설거지하면 미세플라스틱이 흘러들어간다는 기사를 보고 천연수세미를 사용중입니다. 수질오염을 줄이고자 합성세제 대신 설거지바 (설거지비누)를 사용중이고요. 그리고 이어서 플라스틱배출을 줄이기 위한 저만의 실천은 생수구입 대신 보리차 끓여먹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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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제로웨이스트 실천-설거지바, 천연수세미로 설거지하기

요즘 버려지는 플라스틱이 넘쳐나고, 바다에는 미세플라스틱으로 오염이 되고.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다. 조금이나마 환경을 덜 훼손시키는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해서 천연수세미와 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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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스테인레스냄비에 물을 가득 받아서 팔팔 끓입니다.

물이 팔팔팔 끓으면 약 10분정도 뚜껑을 열고 더 끓입니다. 

균도 죽고, 수돗물에 있는 염소성분도 날아가라고 말이지요. 물이 팔팔 끓고 나면 보리차를 넣습니다.

 

요즘 사다놓고 먹는 보리차입니다. 여기저기 비닐포장, 플라스틱 포장 참 많긴합니다만.

그래서 페트병을 몇통씩 버리는것 보다 물 한통 끓여놓으면 일주일을 먹기에 이런 방법을 실천중입니다.

 

보리차를 넣으니 구수한 냄새가 올라고오고 좋습니다.

 

우리집 주전자입니다. JVR 스테인레스 주전자가 질도 좋고 모양도 마음에 들어 구입했었습니다.

길쭉하고 입구가 넓어서 물을 담기에도 좋고, 세척하기에도 좋습니다. 





준비해둔 주전자에 물을 담으면 끝이지요.

끓인 물이니 조심조심 담아야겠습니다.

저처럼 냄비가 아닌 큰 주전자에 보리차를 끓이면 물을 다을 때 더 안전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잘 사용중인 JVR스테인레스 주전자입니다. 모양이 예뻐요.

그리고 설거지할 때 너무 편해요. 주전자 입구가 넓어서 손이 쑥쑥 들어가거든요. 





입구가 넓고 깊은 JVR 물통 주전자 입니다. 색상은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같은 색상으로 사려다가 혹시나 다른 종류의 물이나 차를 담으려면 색 구분이 필요하겠다 싶어서 여러가지 색으로 구입했었습니다.

 

물이 팔팔 잘 끓고 있습니다. 

구수한 향을 내는 보리차 너무 좋아요. 배탈나거나 추울 때 따뜻하게 데워서 먹는 보리차는 베리굿 아이템이지요.

입구가 넓어서 사용하거나 세척하기 편한 JVR 물통 주전자에 보리차를 담습니다. 그리고는 조금 식힌 뒤 냉장고에 넣어서 며칠간 먹습니다.

생수를 사먹다가 플라스틱 배출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시작한 보리차 끓여먹기 생활.

처음에는 조금 불편하고 귀찮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몇번 해보니 적응되고 배탈났을 때 먹기도 좋고.

지금은 적응되었습니다. 역시 인간은 적응의 동물인가봅니다.

환경을 생각해서 이정도쯤이야 하는 생각이듭니다. 그동안 환경에 너무 관심이 없었던 것에 반성도 해봅니다.

 

1. 친환경수세미와 설거지바 사용하기.

2. 생수통 사서 먹지않고 , 보리차끓여먹기.

3. 에코백들고 다니기.

4. 종이컵 대신 머그잔사용하기.

5. 편의점, 슈퍼 등에서 산 물건 비닐봉지에 담지않고 최대한 가방이나 장바구니에 담아오기

6. 분리배출 정확하게 하기. (재질이 다른 종류 분리해서 제대로 분리배출하고, 분리배출 안되는 것은 종량제 봉투에 넣기)

정도 실천중입니다. 간단하니까 추천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작은 실천부터 함께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