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가 먹고싶어서 찾아간 포비엔 동두천점 후기입니다.

쌀국수맛집은 곳곳에 많이 있더라고요.

드라이브삼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방문한 곳은

포비엔 동두천점입니다.

동두천 지행역 근처에 있습니다.





쌀국수전문점 포비엔 동두천점은 동두천시 지행로 81 (동두천시 지행동 731-3)에 있습니다.

쌀국수전문점 포비엔 메뉴판입니다.

메뉴를 보기 전 왼쪽에 식후 베트남커피 테이크아웃프리 서비스가 있다고 써있네요.

좋네요.

먹고싶었지만 저녁이라 안받았어요.

 

 

쌀국수전문점 포비엔 동두천점 메뉴판을 열었어요.

여러가지 쌀국수들, 롤, 짜조, 닭봉, 감자새우롤, 라이스꽃게롤, 라이스새우롤, 고구마롤 등의 춘권이 있습니다.

 

포비엔에서는 쌀국수 외에도 여러가지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뿌팟퐁커리, 꿍팟봉커리, 나시고랭, 미고랭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베트남맥주, 중국맥주 칭따오, 싱가폴맥주 타이거, 필리핀맥주 산미구엘, 일본맥주 삿뽀로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쌀국수전문점 포비엔에 당연히 월남쌈도 판매하고 있어요.

월남쌈 2인세트, 월남쌈 3인세트, 4인세트, 4~5인세트 등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세트메뉴에서는 월남쌈외에 같이 나오는 쌀국수를 매운 미니쌀국수나 양지 미니쌀국수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어요.

해물볶음면, 칠리새우볶음, 쉬림프커리 등 메뉴가 다양했어요.





 

 

포비엔에서는 양지쌀국수, 차돌양지쌀국수, 구운마늘 양지쌀국수, 불고기쌀국수, 매운해물쌀국수, 해산물쌀국수, 똠얌뀌띠오

판매중입니다. 공기밥이나 사리 추가 가능하고요. 많은 양을 먹고싶을 때엔 사리를 추가하면 된다고하네요.

 

메뉴판에는 쌀국수를 맛있게 먹는 법 안내도 나와있었습니다.

뜨거운쌀국수가 나오면 숙주를 국수 아래에 넣어줄 것,

취향에 맞게 양파, 청양고추, 레몬 등을 국수에 넣을 것.

매콤한 칠리소스와 해선장을 입맛에 맞게 뿌려먹을 것을 알려주네요.

친절하여라.

고수나 스팀숙주가 더 필요하면 말하면 되나봅니다. 주나봐요.

친절하여라.

 

 

포비엔에 칠리해물볶음면, 분보싸오, 미고랭, 나시고랭, 옛날볶음밥, 파인애플볶음밥 등도 있어요.

미고랭은 각종 채소와 닭안심살을 달콤하고 매콤한 삼발소스와 함께 볶아낸 인도네시아 정통 볶음면이라고 합니다.

 

포비엔에서 나온 따뜻한 차를 주전자에 담아서 먼저 주네요.

주전자와 잔이 너무 예뻐서 찍어보았습니다.

 

작은 잔에 차를 담으니 마치 꽃이 핀듯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사장님 센스 좋으시네요.

저희는 나시고랭과 양지쌀국수, 춘권세트를 시켰습니다.





쌀국수에 넣을 숙주와 레몬이 나옵니다.

레본을 레몬즙내는 통에 담아서 주니 편하더라고요.

손에 안묻고 레몬즙 팍팍 짤 수 있었어요.

 

기본세팅입니다. 단무지와 절임양파, 춘권을 찍어먹을 수 있는 장이 나옵니다.

 

포비엔 동두천점은 카페같은 인테리어입니다. 실내에 큰 나무가 가운데에 있어서 상큼한 분위기가 나네요.

동남아시아 음식점분위기가 강조되었다기보다 조용한 카페분위기라서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 위 등이 예뻐서 찍어보았네요.

 

나시고랭이 나왔습니다. 나시고랭은 인도네시아 볶음밥이라고합니다.

볶음밥비주얼,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포비엔에서 시킨 나시고랭입니다.

새우, 닭고기, 방울토마토, 옥수수, 새싹나물같은 나물이 장식되어있고요.

숙주나물과 각종 채소가 들어있었습니다.

매콤하면서 달콤한 맛이나요. 살짝 매콤한 맛있데 동남아음식을 우리입맛에 맞게 적절히 조리된듯했어요.

매콤하지만 맛있게 잘 먹을 수 있는 맛이에요.

따끈따끈하니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양지쌀국수입니다. 9천원이고요.

포비엔쌀국수에 사용되는 소고기는 호주산 소고기를 사용하고,

국물맛을 내기 위해서 각종 향신료와 약재를 잘 넣어서 푹 끓여낸 국물이라고 써진걸 본것같아요.

포비엔 메뉴판에서요. 아마도. ㅎㅎㅎㅎ.

 

포비엔 양지쌀국수 국물이 너무 맛있었어요.

해장하기에도 좋은느낌이 들었고요.

캬아 하고 속이 풀리는듯한 국물맛입니다.

쌀국수 면도 적당했고요.

양지쌀국수 면을 소스에 찍어가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쌀국수는 정말 너무 맛있네요. 우리입맛에 맞게 조리된듯하면서도 동남아시아의 향이 느껴지는 맛이랄까요.

양지쌀국수에 들어간 고기도 냄새가 안나고 질기지도 않아서

고기도 소스에 찍어먹으니 맛있었어요.

쌀국수는 추천입니다. 월남쌈세트도 먹고싶어지네요.

 

포비엔 양지쌀국수에 숙주나물 다 넣습니다.

 

숙주나물을 국수 밑으로 밀어넣고 절임양파와 레몬즙을 팍팍 넣어줍니다.

그리곤 휘젓습니다.

맛있게 섞여라 쌀국수야.

맛있게 잘 섞인 쌀국수를 촵촵 먹었습니다.

 

포비엔 춘권세트입니다. 원래 양이 더 있었는데

몇개 먹고나서 찍은 사진입니다.

짜조와 닭봉, 새우, 고구마롤, 새우넣은 춘권, 뭐 이런 튀김종류들이 세트로 나왔습니다.

바삭바삭하니 따끈따근하고 맛있었어요.

짜조는 어묵맛이 좀 강해서. 조금 아쉬웠어요.





나머지는 고소하게 잘먹었습니다.

같이나온 칠리소스(?)에 찍어먹어야 맛있어요.

 

포비엔에서 나시고랭과 쌀국수는 싹 다 먹고요.

싹싹 비웠습니다.

춘권세트까지 클리어하고 배가 부른상태로 만족하며 식당을 나왔습니다.

 

 

포비엔동두천점에 갔을 때에 사람들이 많아서 내부를 찍지못하다가

사람들이 다 가고 난 뒤에 바로 찍어보았습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카페같아요. 직원분들도 친절하고요.

포비엔 주차는 건물 뒤에 상가 주차장이 있어요.

주차도 편리해요. 지하철로는 지행역에서 내리면 바로 찾아올 수 있는 거리로 보입니다.

 

포비엔에서 느긋하게 식사하고 나오니

식사하던 손님들이 나간틈을 타서 실내를 더 찍어보았습니다.

편안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죠.

 

쌀국수국물이 끝내주는 포비엔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