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한번씩 부드러운 케잌이 먹고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동네 케잌점에서 주문해서 먹기도하는데

이번엔 우연히 온라인쇼핑몰에서 이 케잌을 보고 주문해보았죠.

일단 이름부터 먹어보고싶단 생각을 들게하더라고요.

우유레이어케잌이라하니 찐한 우유의 부드러움과 고소함이 가득할것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간혹 어떤 케잌은 크림이 맛이없거나 빵이 퍽퍽하거나

둘다 별로이거나 그래서 실패하는 경우도 있죠.

상하목장우유는 잘알려져있는우유죠. 

상하목장 우유레이어케잌은 냉동보관하는 케잌이에요.

그래서 정말 맛이있을까하고

후기를 폭풍검색해보았죠.

비주얼과 맛모두 괜찮아보였어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해서 받아보았습니다.

냉동보관식품이라 차갑게 잘 얼려진 상태로 배달이왔습니다.

맛이 너무 궁금했어요.

반신반의하면서 시킨 우유레이어케이크.

모양이 너무 예쁘죠.

뽀얀 우유크림을 얼른 먹어보고싶다는 생각이들더라고요.

금박장식도 있네요. 

금박장식이 딱 올려진 우유레이어케이크입니다.

이케이크는 한번 맛보면 깜짝놀라는 이유가 있어요.

3단시트로 된 케이크입니다.

이 우유레이어케이크는 먹어보면 깜짝놀란 이유가 2가지입니다.

보기엔 평범해보이나

이 케이크를 맛보기잘했다고 생각한 이유는요.

한입먹으면요 케잌과 아이스크림 두가지맛이 느껴진다는 점이에요.

우유크림이 고소한데요 고소한 아이스크림을 먹는 맛도 같이 느껴졌어요.

한여름에 시켰던 케잌이었는데 고민하다 시켜보았는데 

오호 괜찮네 하고 깜짝놀랐던 케이크죠.

냉동케이크인데 이렇게 부드럽고 고소할 수 있구나 하고 느껴진 케이크였죠.

보관은 꼭 냉동입니다.

잊으면안돼요.

해동 및 섭취방법은 냉장 해동 시 박스채로 냉장실에서 6시간 해동 후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저는 냉동실에서 바로 꺼내서 얼마안있다가 먹어서 아이스크림맛이 더 느껴졌나봐요.

아마도 냉장실에서 해동을 더 하면 

좀 더 촉촉한 케이크의 맛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해요.

 

저는 냉동실에서 금방꺼내서 먹어서 케이크와 아이스크림의 맛을 동시에 느꼈고요.

냉장실에서 해동을 더 하면 더 촉촉하고 부드러운 케이크 맛을 느낄 수 있을듯해요.

다음번엔 해동 시간을 늘려서 먹어봐야겠어요.

케이크도 이렇게 집까지 배달도되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간편하게 구입할 수도 있고 편하네요.

고소한 우유크림은 두말할거없이 맛있죠.

부드럽고 진한 우유의 맛이 퍼지는 케이크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손님초대했을 때에도 커피와 같이 먹으면

카페에 찾아가지않아도 디저트로 먹기 좋은 케이크네요.

역시나 세상에는 맛있는 것도 많고, 못먹어본 맛있는 것들도 많아서

즐거움을 느끼는 블로그주인입니다.

또 맛있는거 찾아볼게요.




초코파이 하면 정이 떴다는 그 광고가 떠오르는

오동통한 초코파이.

초코로 된 파이 안에 하얀 크림이 있는

그 초코파이를 떠올리는데요.

편의점에 간식을 사러 갔더니 초코파이 수박맛이 있어 눈에 띄어서 사봤습니다.

초코파이인데 수박맛이라. 궁금하지않나요.

호기심뿜뿜이었죠.

초코파이 포장 상자을 보니까 호기심이 뿜뿜이어서

안사볼 수가 없었어요.

포장지에 낚인건지, 새로운 간식을 발견하게 된건지는

먹어봐야 아는거니까요.

신기해서 포장상자를 둘러볼수록

맛이 궁금해져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얼려먹어도 맛있다고하니

여름간식으로 더욱 땡겼어요.

초코파이 수박맛을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 상자 뒷면에 적혀있었어요.

오코파이에 나무스틱을 꽂고 냉동실에 3시간 이상 얼려주라고 나와있습니다.

나무 스틱이 없으면 봉지째 얼려서 시원한 수박 한통을 즐겨보라는

저 문구를 만든 사람은 센스가 아주 돋보이네요.





왜냐면 상자를 살펴볼수록 빨리 먹어보고 싶다는

충동심을 자극했으니까요.

초코파이 수박맛이라. 우째 이런생각을 했을까요.

초코파이 비닐 개별포장입니다.

초코파이도 수박모양을 본따서 만들었어요.

 

수박바가 떠오르는 초코파이 수박맛 포장이에요.

포장을 뜯으니 수박모양을 한 초코파이가 나왔어요.

포장을 뜯고 웃음이 피식나왔어요.

진짜 수박모양을 한 초코파이가 나와서 재밌더라고요.

마침 모양도 동그랗고. 수박에 있는 저 무늬까지.

한입 깨물어보았습니다.

재미있는 수박모양을 한 초코파이였는데

그 맛도 재미있었어요.





초코파이인데 진짜 수박바 아이스크림맛이 나요.

수박 안에 빨간 색 속을 본따서 초코파이 수박맛 안에도 핑크빛 

속을 가진 초코파이 수박맛인데요.

냉동실에 얼려먹으니 시원한 간식이라 좋아요.

먹으면 먹을수록 수박바가 떠올라요.

초코파이인데 수박바맛이 나요.

너무 신기해요. 초코파이 식감인데 수박바맛이 나는

초코파이와 수박바가 섞인 맛.

그런데 수박바 맛이 더 강하게 떠오르는

그런 초코파이에요.

이색 간식으로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냉동실에 얼려두고 하나씩 꺼내먹는데

그동안 안먹어본 맛의 새로운 간식이라 재미있어요.

매일 먹는 맛만 먹으면 재미가 없잖아요.

세상에 먹을 건 많으니

다양하게 먹어보고,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소소한 재미를 오늘도 경험해보았어요

 




떡볶이는 맛있죠. 

요즘엔 떡볶이 체인점도 많아져서 취향껏 골라서 사먹을 수 있고

다양한 맛의 밀키트도 나오고, 떡볶이 좋아하는 저는 소소한 행복을 떡볶이에서 느낍니다.

떡볶이 체인점 여기저기 가보고,

밀키트도 이것저것 사서 먹어봤는데

최근에 완전 맛있는 떡볶이를 발견했어요. 내돈내산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지인에게 강추했던 떡볶이밀키트입니다.

마트 온라인몰에서 떡볶이 키트를 검색하다가

어묵으로 맛있는 고래사어묵에서 떡볶이 밀키트도 나온다는걸 우연히 알게되었죠.

그런데 어묵떡볶이라하니 좀 생소해서 후기들을 아주 열심히 살펴보았습니다.

떡볶이에서 어묵을 그리 많이 먹지는 않았던거같은데, 고래사 어묵이면

어묵이 맛있으니 조금 더 맛있을거같았어요. 어묵만있는 게아니라

쌀떡도 양껏들어있어서 괜찮아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구입해보았습니다.

고래사어묵떡볶이입니다. 아 너무맛있어요.

고래사어묵이니 어묵이야 뭐 말해뭐해 맛있겠지 생각했어요.

쫄깃한 야채사각어묵과 탱글한 새우봉 어묵이 들어있다고 써있어요.

우리쌀로 만든 한입쌀떡이 들어있다고 써있어요.

달떡볶이처럼 한입에 쏙 들어가는 떡이 든 떡볶이가 좋아요.

저 달떡볶이도좋아하거든요.

처음에 샀을 때엔 맛이 어떨지모르니 하고 1봉만샀죠.

어묵과 떡, 소스 들어있는 밀키트에요.

뒤에 조리방법나와있어요.

냉동보관식품이라 떡이랑 어묵이 얼어있어요.

떡이 진짜 맛과 식감이 괜찮을까 궁금했어요.

냉동보관식품입니다. 냉장실에 보관하면안돼요.

조리할 때 떡은 물에 담궈서 해동시킵니다. 

이렇게 소스와 어묵과 떡이 들어있습니다.

어묵이고요.

떡입니다. 고래사어묵떡볶이 밀키트는 쌀떡이에요.

저는 쌀떡을 좋아해서 이걸 또 선택한거죠.

소스가 있으니 조리가 두렵지않네요.

금새 뚝딱 떡볶이 먹을생각에 이땐 신났던거같아요.

떡해동하는동안 물을 끓여줍니다. 

떡이 다 해동되어서 떡이 다 떨어지면 떡을 물에넣고요, 어묵도 같이 넣어줍니다.





어묵은 해동시키지않고 그냥넣으면됩니다.

물은 350미리 라고 써있길래 계량컵으로 맞춰서 넣었어요.

해동한 떡도 넣어주고요.

어묵도 넣어줍니다. 노랑노랑 보기에도 맛있어보이는 어묵이네요.

결론은 어묵 진짜 맛있었어요.

저는 떡볶이머을 때 어묵을 많이안먹고 떡을 많이 먹었는데

이번 밀키트는 떡도 맛있고 어묵도 맛있었어요.

이렇게 끓여줍니다. 물이 끓기시작하면 소스를 넣으면됩니다.

소스를 넣고 저어줍니다.

꿀팁알려드려요.

계란 미리 삶아놓으시고요.

저는 계란 삶을 때 꼬꼬찜기 엄청 편하게 사용중입니다.

냄비에 계란삶기 귀찮을 때 꼬꼬찜기에 물 조금과 계란넣어서 전자레인지에 넣어서 돌리기만하면되거든요.

계란 2개기준 14분정도 필요하므로 떡볶이 밀키트 조리준비전에 계란먼저 삶는걸 추천합니다.

https://yoloist.tistory.com/222

 

꼬꼬찜기 시간 완벽정리 - 계란 초간단하게 삶아서 먹기, 삶은 계란 효능

자취생들이 쓸만한 간단한 꼬꼬찜기를 사보았습니다. 다른 찜기와 다르게 이 꼬꼬찜기는 전자레인지에 계란을 삶을 수 있습니다. 물에 삶으면 되는데 굳이 전자레인지에 삶는 이유는 전자레인

yoloist.net

 

깻잎향 좋아하시면 깻잎 팍팍 넣어서 드셔보세요.

깻잎은 많아보여도 떡볶이에 들어가면 팍줄어들잖아요.

넉넉히 잘라넣으시면되어요. 저는 냉장고에 남은 깻잎이 있길래 

많은가싶으면서도 에라모르겠다 하고 다 넣었는데 깻잎향도 나도, 깻잎이랑 떡이랑 같이먹으니

좋더라고요. 깻잎이 팍 조그라들어서 깻잎이 생각보다 양이 많지않게 느껴지더라고요.

집에 남은 채소 깻잎이나 양배추 넣어서 드시면 좋겠더라고요.

저는 깻잎을 좋아해서 팍팍 넣어서 잘먹었어요. 깻잎넣고 휘휘저어가며 중불로 3분간 끓여줍니다.

떡볶이만들기 참 쉽쥬.

이렇게 떡볶이완성요.





큰 그릇에 담아보았습니다.

너무맛있어요. 

냉동실에 몇 개 넣어두었다가 떡볶이먹고싶어질 때 한번씩 해먹으려고요.

많이 맵지도않아서 아이들도 잘 먹을맛이랄까요. 근데 떡볶이가 가져야할 매콤함과 달콤함이 잘 어우러지면서

어묵이 떡볶이맛을 업그레이드하는 느낌이랄까요.

떡도 쫄깃함과 맛고 식감이 딱 좋았는데 어묵이 넉넉히들어있어서

떡과 어묵을 골고루 잘먹은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어묵이 맛있다보니 떡볶이를 더 맛있게먹었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제입엔 잘 맞더라고요.

계란 넣어서 먹으면됩니다.

계란을 좋아하시면 넉넉히 많이 삶아서 양념에 푹푹 찍어먹으면 든든한 한끼가 되겠더라고요.

역시 떡볶이는 사람을 즐겁게해주는 음식이네요.

다양한 떡볶이들이 있어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중입니다.

다른 떡볶이들도 계속 먹어보겠지만 최근에 알게된 이 고래사어묵떡볶이도 계속 먹게될듯합니다.

떡볶이밀키트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다른 또 맛있는 떡볶이를 발견하면 후기 공유할게요.




사골우거지해장국을 끓이지는 못하고, 먹고는 싶고.

이럴 때 밀키트가 생각나죠.

폭풍검색을 해보았습니다.

후기 사진을 보니 꽤나 내용물이 알차게 들어있는듯해서

인터넷에서 구매했는데, 오호라 생각보다 진짜 맛도 내용물도 괜찮아서

대만족인 밀키트 후기공유합니다.

프레시지 사골우거지해장국입니다.

이렇게 생겼어요.

냉동식품이고요. 한봉에 1~2인분 들어있습니다.

어른 혼자 혼자 다먹기엔 양이 많아서 2번에 나누어서 먹으니 딱 좋더라고요.

소고기도 호주산이기고, 우거지도 들어있고,

해장하거나 뜨끈한 국물이 먹고싶을 때 재구매할예정입니다.

냄비에서 조리할 때 5분간 가열하면되고

전자레인지에서는 4분 가열하면되네요.

그런데 냉동으로 꽁꽁 얼려져있는 식품이다보니, 가열하기 전에

냉장해동해서 가열하라고 나와있습니다.





냉장해동해야 끓이기편합니다.

저는 냉동된걸 그대로 냄비에 넣고 끓이느라 조금 애먹었습니다.

유통기한도 넉넉하고요.

냉장해동을 해야하는데 급히 먹어야해서 하하하하

얼려져있는걸 바로 냄비에 넣고 끓여보았어요.

되긴되더라고요.

뭔가 안에 내용물들이 이것저것 잘 들어있는게 보이기시작합니다.

냄새도 제법 그럴듯한 냄새가 납니다.

녹기시작하는 덩어리들을 뒤집어보니 고기도 보이고, 우거지도 제법 잘 들어가있다는

생각이들었어요.

5분간 팔팔 끓여줍니다.

집에있던 파를 조금 더 송송송 썰어넣었어요.

파만 조금 더 넣었을뿐인데 제법 괜찮아보입니다.

간이 간간해요. 저는 물을 한컵정도 넣고 끓이니 제입에 맞더라고요.





물을 꽤나 넣었는데도 내용물이 많아보이는 

우거지해장국입니다.

그릇에 조금담아보았어요.

다담은게 아니고 반만 담았습니다.

맛이 식당에서 먹는맛이랑 비슷하네요.

뜨끈하게 잘먹었습니다.

맛도 내용물도 괜찮아요. 

사골우거지해장국 내돈내산 괜찮은 밀키트 발견 후 정보공유였습니다.




집에서 간단히 식사를 할 때 먹으면 좋을만한 

식품들이 많이 있지요.

세상에 맛있는 식품들, 잘 만들어져나오는 식품들이 많아서 이것저것 맛보는 재미가 있어요.

이번엔 풀무원 자연건면 들기름 메밀막국수를 사서 먹어보았어요.

간단하면서 깔끔하게, 먹기좋은 메밀막국수인데

들기름 메밀막국수라 고소하면서 부담없는 맛이었어요.

가격도 저렴해서 집에서 가성비있게 들기름메밀막국수 먹기 괜찮더라고요.

마트에서 장을보다가 먹음직스러워보여서 사보았어요.

색다른 면을 집에서 먹어보고싶었죠.

들기름이 들어간 메밀막국수가 어떤맛일지 궁금했어요. 볶은 메밀이 들어있어

톡톡씹힌다고하니 더 궁금해졌습니다.





뒷면에 조리법이 나와있어요.

아주간단해요.

끓는물에 면 넣고 4분30초간 끓이고

채반에 받쳐 물기를 쫙 빼주고

스프넣어서 비벼먹으면 끝.

너무너무간단하죠. 

물기를 완전히 잘 빼야 들기름의 향을 즐기기 좋다고 써있어요.

채반에 잘 받쳐내는 것이 중요하네요.

들기름 메밀막국수 안에 들어있는 들기름, 간장소스, 볶은메밀과 고운 김고명입니다.

다들어있어서 따로 준비할 것도 없고요.

면 색도 진짜 메밀면 색이네요.

물이 끓으면 면을 넣어줍니다. 저는 면3개넣었어요.

들기름, 간장소스, 볶은메밀과 고운 김고명이 다 있으니 간편간편.





봉지 조리법에는 4분30초간 끓이라고했지만

저는 꼬들꼬들한 식감을 좋아해서 4분간만 익혔어요.

체반에 받쳐주고 찬물샤워로 잘 헹궈줍니다.

면을 식혀주고요. 채반을 탁탁 털어 물기를 더 빼줍니다.

그릇에 면을 담고 들기름, 고운김고명, 볶은메밀, 간장소스 모두 부었습니다.

고소한 향이 나네요. 들기름이 부족하다싶으면 집에있는 들기름을 더 넣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안에 들어있던 들기름으로도 충분히 향과 맛을 잘 살렸어요.

고운 김가루가 비주얼이 별로 안이뻐서 뭐지뭐지했는데

다 넣고 비벼먹으니 김가루가 맛을 업그레이드하는 느낌이에요.

이렇게 다 붓고 잘 저어서 먹기만하면됩니다.

 

너무 간단하죠.

무더운 여름철에도 잘 어울리는 맛이고요.

이건 두부봉인데요. 풀무원에서 해물두부봉이라는 두부와 어묵과 소세지의 섞인듯한 맛으로

두부봉이란 것이 나오더라고요. 소세지처럼 포장되어있어요.

먹음직스러워서 사서 구워먹었더니 담백해서 종종 먹고있습니다.

들기름메밀막국수와 담백한 두부봉과 열무김치 이렇게 3가지로 한끼뚝딱해결했어요.

들기름메밀막국수는 고소하면서 담백하고 차갑게 먹을 수 있어서

여름에 밥하기 귀찮을 때 먹기도 좋고요.





속도 편안하고요. 괜찮네요.

그동안 먹어보지못한 맛이어서 입맛없을 때 또 사서먹을듯해요.

요즘 식품회사에서 잘만들어내는 식품들이 많아서

하나하나 사서 해먹어보는 재미가 있네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것들이 많아서 소소한 행복을 느낍니다.

맛있는거 먹고 잘 쉬면 그게 행복이죠뭐.

요즘 많이 먹는 풀무원두부봉입니다.

맛이 담백하고 여기저기 잘 어울리는 반찬이에요.

아기들있는 경우 반찬으로도 딱이고요.

꼬들꼬들하면서도 찬물샤워로 시원해진 면 덕분에 

편하게 먹기좋은 들기름 메밀막국수입니다.

건면이라고하니 기름에 튀기지도 않아 더 좋아요.

면 식감도 괜찮았고, 메밀의 맛도 느껴지고요.

특히나 간장소스가 딱입니다.

풀무원 들기름메밀막국수에는 간장소스가 아주 딱 잘만들어졌어요.

자극적이지않은데 담백하면서도 적당히 입맛을 돋구는 간장의 맛이 돌아요.

들기름과 고운 김가루의 조화가 제법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해요.

톡톡씹히는 메밀이 들어간 것도 좋은 아이디어에요.

잘익은 김치와 먹어도 좋고, 열무김치와 먹어도 좋고,

김치와 잘어울리고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잘먹었어요.

메밀면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해요.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왠지 맛있을 것 같아서 처음 구매해본 고메 중화짜장입니다.

냉동보관된 짜장이에요.

그리고 물끓일 필요없다는 조리방법이 독특하여 구매했어요.

과연 맛은 어떨까요.

큼직한 양파, 양배추, 감자 등이 들어있다고 써있어요.

물없이 5분30초만에 짜장면완성이라니 솔깃했어요.

포장지에 있는 저 사진도 먹음직스러워보였고. 특히

장을 볼 때 배가고픈 상태였어서 다 맛있어보였는데요.

특히나 퇴근 후 만사귀찮을 때 식사준비로 간단할 거 같았지요.

다양한 짜장라면을 끓여먹어보았는데 

이건 물없이 끓이다니 신기했어요.

엄청 간단하겠구나싶었죠.

큼직한 재료들도 궁금했어요.

사진에 나온것처럼 전자레인지와 후라이팬만 있으면 조리완성이긴합니다.

뒤에는 조리방법이 자세히나와있어요.

급속냉동한 면발이라 탱글탱글하고, 양배추와 양파, 감자가 푸짐하게

들어있다고 하네요.

돼지고기의 고소한 풍미를 더한 비법소스로 중식 레스토랑의 맛이난다고 하는데

과연 그럴지 궁금했어요.





포장을 뜯으면 이렇게 면과 원물고명이 담긴 봉지1인분씩 2개 들어있어요.

중화짜장 비법소스가 2개 있고요.

냉동식품이라 소스도 딱딱하게 얼어있어요.

포장을 뜯으면 면과 원물고명이 이렇게 얼려진 상태로 있어요.

저 원물고명 덩어리안에 감자와 양파와 양배추가 꽁꽁 얼어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어요.

면은 중국집에서 나오는 짜장면처럼 생겼더라고요.

원래는 봉지를 살짝뜯어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되는데

저는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담아 데웠습니다. 3분30초를 데웠어요.

데우고 나니 면이 좀 익은듯하고 원물고명도 살짝 녹으려고 하더라고요.





탱글탱글한 면발이 느껴집니다. 

면과 원물고명이 살짝 녹혀진 상태가 됩니다. 전자레인지에 3분30초 돌린 거에요.

후라이팬에 놓고요. 아까 꺼내둔 소스를 부어서 2분간 휘리릭 볶으면됩니다.

소스는 전자레인지에 데우지않고요.

면을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동안 실온에 꺼내놓기만하면됩니다.

센불에 1분간 휘리릭 볶다가 불을 중불정도로 맞추어 남은 1분간 휘리릭볶았어요.

사진을 잘 못찍었지만 탱탱한 면발이 느껴지나요.

저 면이 중국집 짜장면같은 식감이라 깜짝놀랐어요.

고메 중화짜장 면발이 마음에 들었어요.

진짜 탱글탱글하고, 중국집짜장면 면발같은 느낌.





사진이 이상하게나와서 그렇지

실제로는 더 먹음직스럽고 맛있었는데

사진이 이상하게나왔네요. 제법 중국집 짜장면의 맛과 유사하게 만들어내서 놀랐습니다.

양파와 양배추와 감자들이 정말 큼직큼직하게 들어있어요.

사진을 잘 못찍어서 그렇지만

오목한 후라이팬에 2인분을 휘리릭 볶은 결과입니다.

면이 탱글탱글 중국집 면발같다라는 생각을 하며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습니다.

남은 양념엔 밥을 슥슥 맛있게 비벼먹었지요.

정말 물을 끓이지 않고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은

가정식 짜장면이었어요.

요즘엔 이렇게 가공식품이 잘나오네요.

맛집도 많지만 맛있게 만들어져나온 식품들도 많아서

세상은 넓고 먹을건 많네요.

집에서 간단하고 저렴하고 맛있게 짜장면을 먹고싶을 때

하나의 방법이 되겠더라고요.

내돈내산 고메중화짜장 정보였습니다.




만두를 좋아해서 맛있어보이는 냉동만두는

냉동실에 넣어두고 한번씩 구워먹습니다.

동네 만두도 사먹곤하고, 맛집에서 시켜먹어보기도 하는

만두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것저것 사먹어보았는데요.

요즘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고있는 롯데쉐푸드 바삭 군만두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요즘 비비고 만두도 맛있고, 다양하게 만두가 많이 나오고있지요.

입맛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 저는 요즘엔 이걸 넣어두고

만두가 생각날 때마다 먹곤있는데요.

롯데 쉐푸드 바삭군만두의 큰 장점은 만두피의 식감이 좋아서였습니다.

마트, 온라인 쇼핑몰, 마트 온라인몰 등 다양한 곳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롯데 쉐푸드 바삭군만두입니다.

제가 이걸 선택하게 된 이유는 옥수수전분으로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는

것에서 선택하게되었는데요.

결론은 나름 만족스러워서 만두 생각날 때 마다 요즘엔 이 만두를 집에서 구워서 요즘 먹고있습니다.

마트 온라인몰에서 주문했는데요 1+1 행사중이라 득템했어요.

옥수수 전분으로 더욱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는데요.

어떤가 궁금해서 사서 먹었었거든요.

국내산 돼지고기 100%라고 나와있고요.

요즘 웬만한 만두들 다 국내산 재료들로 많이 넣더라고요.

뒷면에는 만두 요리하는 방법, 재료, 영양 정보 등 다양한 정보들이 나와있습니다.

프라이팬에 조리할 때에는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냉동만두 해동하지않고 그대로 만두를 넣어 구우면됩니다.

노릇노릇하게 구우면되어요. 약 4분간이라고 하는데. 저는 노릇노릇 바삭바삭하게 하려고 조금 더 굽긴해요.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해서도 만두를 조리해서 먹기도 편하죠.

에어프라이어에 기름 두르고 만두를 겹치지않게 넣어서

180도로 맞추고 약 10분간 조리하면 된다고 합니다.

중간쯤에 만두 뒤집어 주면 더 잘익는다고 하네요.

국내산 돼지고기를 넣은 만두이고, 

옥수수전분으로 만두피를 만들어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고 합니다.

약간 납작한 모양이라 군만두로 구워먹기엔 편한 모양이고요.

만두의 핵심은 육즙이죠.

국내산 돼지고기와 옥수수 전분을 이용한 롯데쉐푸드 바삭군만두입니다.

만두피의 식감이 강점이라 그런지 만두 이름도 바삭군만두입니다.

정말 바삭한 식감일까 궁금해서 한번 사보았었거든요.

이름이 성공적인가봅니다. 제가 만두이름보고 솔깃해서 샀으니까요.

만두 조리법은 어렵지않지요.

프라이팬에 구워도 되고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서 조리해도되고요.

그래서 냉동만두를 냉동실에 넣어두면 출출할 때 빠르게 조리해서 먹기가

좋습니다.





재료와 영양성분 등을 비교해보고

만두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만두를 한번 드셔보고 비교해보셔도 괜찮을듯합니다.

전 만두좋아하는데 이 만두피 식감이 괜찮더라고요.

돼지고기, 부추, 대파, 두부, 양배추, 양파, 당면, 마늘 등 만두에 들어가야 할

핵심재료들은 다 들어가있네요.

저는 기름넉넉히 두르고 프라이팬에 굽는 것을 좋아해서

프라이팬에 조리했습니다.

노릇노릇하게 구웠지요.

기름 튀지않게 조심조심해서 구우면됩니다.

노릇노릇 익어가는 만두입니다.

중요한건 만두 속 재료가 어떤가, 맛은 어떤가, 만두피는 정말 바삭한가

이겠지요.

노릇노릇 기름에 잘 구워진 만두입니다.

모양이 납작한 반달모양이라 군만두로 구워먹기엔 좋은 모양입니다.

냉동군만두 굽고나면 뜨끈뜨끈 속 재료가 뜨거우니

씹을 때 조심해야 하죠.

호호불어서 잘 식혀서 먹어야 합니다.





가위로 잘라서 만두 속을 찍어보았어요.

당면, 파, 고기, 양배추 등의 속재료가 잘 보이죠.

속재료의 씹는 맛도 괜찮았고, 만두피가 바삭한 식감이 다른만두보다 조금 더 잘 살려낸듯한

식감입니다.

저는 괜찮더라고요.

속 재료의 당면, 양배추, 부추, 파, 당면 등이 잘 보이죠.

씹히는 맛도, 만두피의 바삭한 식감도 전 괜찮았어요.

양배추, 부추, 돼지고기, 당면, 파 등의 재료들도 잘 보이고

바삭한 식감에 냉동만두맛으로 저는 괜찮아서 요즘

만두생각나면 이 바삭군만두를 구워서 먹곤합니다.

그런데 이 군만두를 집에서 더 맛있게 먹는 비법이 하나 있습니다.

집에 있는 냉동만두를 구워서 더 맛있게 먹는 간단한 방법이 있어요.

따끈따끈 속재료가 잘 씹히고 바삭한 군만두입니다.

보통 우리는 만두를 구워서 간장에 찍어먹곤하지요.

그런데 스리라차 소스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더라고요.

뭔가 색다른 요리같기도 하고, 덜 느끼하기도하고 말이지요.





요런 스리라차 소스하나 집에 두면

만두나 쌀국수나 볶음밥이나 등등 곁들여서 찍어먹기 좋더라고요.

매콤하면서 짭조롬하면서 새콤한 스리라차소스입니다.

만두는 구워서 군만두로 드실 때 간장도 맛있지만

스리라차소스에 찍어먹으면 확실히 느끼한 맛이 안나고

뭔가 더 이국적인 맛이 나기도 하고 맛있더라고요.

집에 있던 스리라차 소스에 살짝 찍어서

군만두를 먹습니다. 

뭔가 만두의 느끼함도 잡아주면서

식욕을 돋구기도 하면서

색다른 요리를 먹는듯도 하고 그러네요.

찍어먹는 소스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만두를 더 맛있게

먹었네요.

속 재료도 튼실하게 들어있고, 바삭한 식감도 나름 잘 살려낸

롯데쉐푸드 바삭군만두입니다.

이건 내돈내산입니다. 마트 온라인몰에서 제가 장보면서 직접 주문했어요.

만두찍어먹어보려고 스리라차소스도 샀고요.

하하하하하.

더 맛있는 소스도 있겠지만

일단은 스리라차소스에 찍어먹어먹는건 성공입니다.

만두 좋아하는 1인으로서 

또 다른 맛있는 만두 찾게되면 공유하겠습니다.

이상 내돈내산으로 직접 집에서 구워먹은 롯데쉐푸드 바삭군만두 후기였습니다.




편의점에 갔는데 안보이던 과자가 있어서 사보았습니다.

소금빵을 워낙좋아해서 과자 이름이 눈에 띄었습니다.

과자이름도 재미있습니다. 빵부장 소금빵 스낵이라니.

소금빵 너무 좋아하는데 과자에서는 어떤 맛이 날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과자 좋아하시는 분들 소금빵 스낵 드셔보세요.

커피나 차와 함께먹어도 좋겠어요. 빵이랑 같이 먹기엔 배부르고 부담스러울 때

친구와 함께 커피마시면서 같이 먹기에도 너무 좋겠어요.

물론 당연히 그냥먹어도 완전 맛있었어요.

봉지 디자인도 귀엽고 이름도 웃겨요.

빵부장 소금빵 스낵이라니 저의 호기심을 끌어당기네요.

 

소금빵스낵은 게랑드소금, 정제염, 이즈니버터가 들어갔다고 써있네요.

 

게랑드소금이 뭔가해서 찾아봤더니 게랑드 소금은 프랑스 게랑드 지방에서 생산되는 소금이라서

게랑드 소금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대요.

좋은 기후조건에서 생산되고, 쓴맛도 적고, 특유의 풍기와 맛으로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소금이라고 합니다.





오호 이런 게랑드 소금이 들어가있다니. 신기하네요.

이즈니버터는 많이 들어봐서 유명하다는걸 알고있었는데요.

이즈니버터는 질이 좋은 원유로 만들어져서 버터 특유의 풍미와 산뜻함을 가지고있는 버터라 유명하다고 하네요.

이즈니 버터 역시 원산지는 프랑스고요.

이즈니버터와 게랑드 소금이 들어간 과자가 나왔네요.

과자다보니 빵과는 다른 맛이 나겠고

과자에 어떻게 소금빵의 맛을 담아냈을지 궁금했어요.

 

봉지 뒷면에도 재미있는 그림과 과자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과자 모양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정말 소금빵 모양을 미니미사이즈로 작게 만들어냈네요.

귀여워서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소금빵이 눌려진듯하면서도 튀겨진듯한 미니미사이즈의 소금빵모양 과자입니다.

소금빵을 좋아하는데 이런 소금빵모양의 과자를 보게될줄이야.

그냥 지나치기엔 아까운 과자입니다.

 

맛이 중요하니까요. 먹어보니 바삭바삭 과자의 식감이 있으면서도

버터의 부드러움과 소금의 짭조르함이 잘 조화되었어요.

소금빵모양이라 너무 재밌어서 웃었습니다.

소금빵 좋아하는 분들은 확실히 이 과자 좋아하실듯합니다.

매력적인 맛입니다. 소금빵도 생각나고요.

 

우선 가장먼저 캬라멜콘과 땅콩이라는 빨간봉지 과자에 들어있는 그 과자의 식감이 떠올랐어요.

그런데 버터향과 짭조름한 소금의 맛이 느껴지면서 소금빵의 짭조롬한 부드러움이 올라오면서

소금빵도 생각나더라고요.

소금빵스낵 과자를 하나씩 먹을수록 부드럽고 바삭한데 짭조름한 그 식감에

계속 먹고싶어지는 맛이었어요.

대용량 과자로 나오면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먹을수록 계속 입에들어가요.

젤 뒤에 느껴지는 소금맛이 쓴맛이 없이 맛있는 소금맛이랄까요.





과자 단면은 페스츄리같은 단면이고요.

질감이 거칠지는 않지만 너무 부드럽지도 않아 마지막에 다 먹었을 때 약간의 구조물들이 느껴지면서 좋은 기분을 주었어요. 적당한 씹히는 맛도 잘 살려낸듯합니다.

그냥 단짠단짠이 아니라 끝맛으로 맛있는 짭조름함으로 마무리되면서

맛있는 짠맛이 나서 매력이 많은 과자였어요.

 

바삭바삭한 과자의 식감과 부드러운 버터향과 짭조름한 소금의 풍미를

이렇게 살려낼 수 있군요.

과자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과자를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집에서 차나 커피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과자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은 물론 좋아할 맛이고요.

남녀노소 부담없이 먹기 좋겠고

커피랑 먹어도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친구랑 수다떨면서 커피마시면서 빵을 먹기엔 배가 부르고

부담스러울 때 이 과자랑 같이 먹으면 너무 좋겠어요.

TV나 영화보면서 팝콘처럼 먹기에도 좋은 과자고요.

맛이 여기저기 다 잘어울리는 맛이에요.

 




책.벌.레

어떤 이미지인가요?

열심히 공부하는 우등생이 생각납니다. 하지만 그 우등생과는 다르게 책벌레는 아래의 사진에 나오는 녀석이 원조입니다.

이 녀석이 책벌레로 불리는 먼지다듬이입니다. 자세히 보면 먼지같은 것들이 움직입니다. 보통 종이류에 돌아다닙니다. 이게 뭐지 먼지인가? 하면서 자세히 보면 실체는 잘보이지 않지만 중요한 점은 움직인다는 거. 그래서 벌레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머리가 혼란스럽죠. 한마리가 아니네?

 





소형 개미같이 보입니다. 이것들은 뭘 먹고 살지?. 곰팡이류를 먹는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종이류가 축축해지고 곰팡이도 조금 생길 수 있고 그러면 이 녀석들은 그걸 먹는다는데... 참 세상에 먹을게 많네요. 암세포도 생명이라는데 너희는 분명한 생명이 맞는데 왜인지 나랑 공존하기는 싫구나. 슬픈 일이지만 죽여야 할 것 같은데...

 

미안해. 아무래도 죽여야 할 것 같아. 이 녀석이 사람을 물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뭔가 찜찜한 것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녀석의 분비물이 알러지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하니 퇴치를 해야겠죠.

 

지금 이 녀석이 걸어다니고 있는 곳은 오래된 종이 박스입니다. 오래된 종이류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종이가 올때 같이 따라들어온 것인지, 베란다에 물구멍으로 들어온 것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베란다에서 이 녀석을 발견한 이후 집에 있는 오래된 책을 면밀히 살펴본 결과... 다른 책에도 있네요. 충격과 공포가 밀려옵니다.

 

우선 할 수 있는 방법은 이 녀석을 죽여야하는데... 농약을 치기로 합니다. 식물 진드기를 죽이기 위해 사두었던 비오킬 분무기로 죽였습니다. 하지만 비오킬은 쉽게 말해 농약(살충제)라서 가정에 쏘기가 찜찜합니다. 농약 성분이 마르면서 공기 중으로 떠다닐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베란다는 그렇다 치고 방 안의 책에다 뿌리기는 더 찜찜합니다.

 

- 우선 베란다의 종이박스는 다 버렸습니다.

- 플라스틱 박스를 사서 대체했습니다.

- 내부에 담아뒀던 내용물에는 비오킬을 분무했습니다.

- 더이상 박스 근처에서는 출몰하지는 않는 듯 합니다.





너희와 공존해야하는데, 다 죽인 것 같아 미안해.

광야를 헤매는 탐험가 같이 보이는 먼지다듬이 1마리입니다. 너는 어쩌다 여기에 왔니. 어쩌다 여기에 태어났니.

더 확신을 피하기 위해 벌레들이 싫어한다는 계피향 분무기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통 계피를 주문했습니다.

옹 이게 계피군요. 나무 껍질이 큼지막하네요. 별로 비싸지도 않고.





물을 끓여서 계피향을 추출해보려고 합니다. 분무기와 담아놓은 유리병도 준비했습니다.

분무기를 잘못사서 생각보다 작네요;; 인터넷 쇼핑을 할 때는 사이즈에 유의해야겠습니다.





계피를 물에 넣고 장기가 끓여줍니다. 향수를 만들듯 알코올에 넣고 녹여내는 방법도 있지만 그냥 물로 끓이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오랫동안 끓인 후 유리병에 담아뒀습니다. 색이 진하네요.

분무기에도 담았습니다. 집안에 계피향이 가득하네요. 부디 벌레들이 싫어하길. 화분에도 뿌리고, 일반쓰레기에도 뿌리고 재활용에도 뿌리고 막 뿌려봅니다. 사실 이것 때문에 벌레들이 오지 않는지 비교실험을 해보지는 않아서 모르겠습니다만 효과가 있으리가 믿어봅니다.





마지막으로 진실을 한가지 적어두려고 합니다. 먼지다듬이, 책벌레에게 계피액을 뿌려본 결과!!! 꼬물꼬물 잘 돌아다니고 물이 마르니 아무렇지 않게 자신의 생명을 이어가고 있네요. 죽일 수 없음은 확실해보이고, 이 냄새를 기피하는지는 검증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효과가 있다는 글이 있어서 시도해본 후기를 적어봅니다. 여튼 계피를 주기적으로 열심히 뿌린 후 아직 먼지다듬이를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이게 박스를 버려서 그런 것인지, 계피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기념으로 브로콜리 너마저 계피 노래를 들어볼까 합니다.




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 SP-LSBP3LAXKR

DLP프로젝터 / LED / 가정용 / 홈시어터용 / FHD(1920x1080) /
[화면] 밝기(루멘): 550루멘 / 최대화면: 100인치 / 100인치투사거리: 2.7m / 키스톤(자동) /
[출력] HDR10 / HLG / 돌비디지털 / 스피커: 1.0채널 / 출력: 5W /
[스마트] 타이젠OS / 유튜브 / 넷플릭스 / 미러링 / 음성인식 / WiFi / 블루투스 /
[단자] HDMI: 1개 / USB: 1개 / 지원: eARC, CEC, USB-C /
[부가] 소비전력: 50W / 소음: 30dB / 무게: 0.8kg / 무드라이트 / 180도각도조절 / 크기(가로x세로x깊이): 102x173x95mm / 출시가: 1,190,000원
 
인 제품 리뷰입니다.
솔직히 프로젝터에 별 관심은 없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화질이 별로이고 밝은 환경에서 쓰기에 적절치 않거든요. 요즘 티비 값도 싸서 그냥 티비가 좋은 것 같습니다만 굳이 이 녀석을 얻어온 이유는 간단히 영상을 보기에 괜찮아 보였거든요.
출시가는 120 정도인데, 말도 안되는 가격이라 삼성에서 할인을 하든지 사은품으로 끼워서 팔던지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중고시장에도 많이 돌아다니는데 저는 30에 주워와서 6개월 정도 쓴 후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솔직하게 쓰는 편이니 참고 해주세요.




박스입니다. 전체 사이즈가 크지 않습니다. 본체만 있는 녀석으로 가져왔는데 어디 놓아도 쏘기가 나쁘지 않습니다. 전원만 공급해주면 되니 깔끔합니다. 저는 침대 위에 올려두고 자기 전에 천장에서 좀 보다가 잡니다. 구질구질한 물건들을 싫어 하는 편인데 역시 깔끔하게 티비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침실에 티비를 편하게 보려면 티비를 벽 상단이나 천장에 달아야하는데 이게 보통일이 아닌데 이 녀석은 간단히 해결 가능해서 가장 만족스럽네요.

 

각도 조정하기에 편하게 되었습니다. 

모델명입니다. 박스는 재활용이 가능한 코팅없는 박스로 되어있네요.

상단 모습입니다. 터치패드가 있는데 쓸 일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다 리모컨으로 제어합니다. 양쪽에 점2개씩 총 4개가 있는데 정확히 어떤 용도인지는 모르겠네요. 레이저를 쏴서 돌아오는 걸 감지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천장을 향해놓다보니 먼지가 많이 쌓이는 단점이 있는데, 천장 쏘면 렌즈가 먼지 앉는 방향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키스톤이 자동이 안되는 경우가 간간히 발생하는데, 먼지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수동으로 설정해서 쓰고 있습니다.





 

먼지 쌓이지 말라고 덮어두는 커버입니다. 저는 귀찮음이 많아서 쓰워 놓지 않고 있습니다.

 

마이크 온오프 버튼입니다.  hdmi  출력인지 입력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대충 쓰고 있어서 모르겠지만 추측컨데 입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옆에 usb c타입이 연결이 있는데 용도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추측컨데 외장 저장장치를 연결해서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충전기입니다. 선이 1.5미터 이상은 되는 것 같아서 콘센트까지 한번에 연결해서 쓰고 있습니다. 삼성정품인데, 우선 신뢰하고 있습니다. 





설명서 입니다. 대한민국 남자들은 이런 거? 안 읽습니다. 내가 다 알고 있고 몇번 눌러보면 다 파악됩니다. 아니 파악되었다고 믿습니다. 다시 중고나라에 팔거 아니라면 바로 쓰레기통입니다.

 

생긴게 심플합니다. 기능적이고 군더더기 없습니다. 그게 아름다움이 아닐까 합니다.

 

마음에 드는 리모컨입니다. 아주 작고 usb에 연결하여 충전하는 식인데 충전을 해두면 꽤 오래가는 편입니다. 삼성 티비에 쓰는 표준형 리모컨 형태이고 티비보다 작습니다. 티비 리모컨은 건전지가 들어가서 사이즈가 꽤 되는데 이 녀석은 작습니다. 그래서 침대 베개 옆에 둬도 부담스럽지 않네요. 개인적으로는 엘지보다 삼성 리모컨이 더 마음에 듭니다. 아래에 넷프릭스와 티빙, 디즈니, 프라임비디오? 이런 버튼이 있는데 이거 짜증납니다. 잘못 눌러서 들어가거든요. 저는 삼성티비플러스와 유튜브 쿠팡만 보기 때문에 저 버튼이 하나도 필요없습니다만 자꾸 눌리네요. 그걸 의도한 건지. 예전에 휴대전화에 중간에 네이트 버튼을 떡하니 박아 놓은 것하고 본질적으로 같습니다. 그렇다고 사람들이 쓰나요. 여튼 이 버튼들을  remap하고자 정보를 찾아봤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프로젝터에 별도의 어플을 설치해야하는데 적절한 어플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버튼을 비활성화하는 것? 일반 티비 리모컨은 비활성화해서 쓰기도 했습니다만 이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리모컨을 상하지 않게 분해하는 것이 어려워보입니다. 분해만 되면 접촉 단자를 단선시키거나 절연시키면 될 것 같지만 귀찮아서 포기했습니다.

 





 

저 스티커를 떼면 분해할 수 있는 나사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는데 아마 없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AS를 고려하여 분해가능하게 만들지 않아서 아쉽네요.

 

포트리스 대포 쏘는 것 같이 천자을 향해 있는 프로젝터 모습입니다. 자기 전 시간에 수면 영상을 쏴주기 위해 준비 중.

 

스피커는 그냥 저냥 그렇습니다. 못들어줄 정도는 아닌데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별도의 스피커를 연결해서 쓸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깔끔한게 좋으니까요. 블루투스로 연결을 해도 되는데 딜레이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성입니다. 개인적으로 모 기업보다 악덕 기업 이미지가 있는데 확실한 건 제품의 기본은 삼성이 앞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빛을 쏘니까 열이 많이 발생해서 인지 펜이 돌아서 소음이 좀 있는 편입니다. 펜이 돈다는 건 결국 그 안에 먼지가 쌓인다는 것인데, 이 먼지를 어떻게 뺄지는 의문입니다. 결국 먼지가 열교환을 느리게 하고 더 열심히 펜이 돌 것 같습니다. 오래오래 사용할 물건은 아니므로 생각을 그만 두었습니다. 결국 나중에 더 가성비 높은 제품이 또 나올 것 같으니까 그때 갈아타기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쪽 똥구멍입니다. 보니까 어디 고정할 수 있는 홈이 있는데 용도는 모르겠네요. 별도의 거치대를 판매하는데 거기 거치할 때 쓰는 홈인 것 같습니다.

천장 벽지(굴곡이 있는 벽지 입니다)에 바로 쏜 모습입니다. 화질이 구립니다. 우선 벽지가 문제입니다만 6개월 동안 그냥 쓰고 있습니다. 그냥 대충 보는 용도이기 때문에 고화질을 기대한 게 아니라 조금 편한 자세로 영상 조금 보자는 용도이기에 그냥 쓰고 있네요. 리모컨은 방향을 바꾸면 커서가 움직이는 그런 고급기능은 없고 그냥 눌러서 뭔가를 다 입력해야합니다. 하지만 리모컨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키감이나 마감 등

 

키스톤은 자동조절이 되는데 이게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먼지 쌓이면 나중에 제대로 안되기 때문에 수동으로 설정해두고 쓰고 있습니다.  cpu가 후달리는지 앱 실행시 딜레이 있습니다. 그리고 쿠팡플레이 볼때 가끔 영화 중간에 중지되기도 합니다만, 막 짜증이나고 그런 정도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냥 멍하니 보는 용도이므로 전환이나 조작이 많지 않아 참을 만한 수준입니다. 

리모컨으로 조작을 하려면 각 버튼을 길게 누르는 옵션까지 해보시면 누워서 편하게 사용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각 버튼을 길게 눌러보세요. 퀵 메뉴가 나오고 취침예약도 할 수 있습니다.

 

결론 (저는 프로젝터의 세계는 잘 모릅니다. 초짜의 시각에서)

1. 대충쓰기 좋다. 수면용.

2. 많은 걸 기대말자. 화질 소음 속도 등등 모든 게 기냥 그렇다.

3. 중고시장에서 사면 가성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