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자연건면 로스팅 정면을 끓여먹어보았습니다.

라면, 짜장라면 등 면 종류를 좋아해서 집에서도 종종 끓여먹곤하는데요.

기름에 튀기지않은 건면이 몸에도 좋을듯하여 건면 종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저번에는 건면 짜장라면을 블로그에 올렸었는데요.

이번에는 건면 라면을 직접 끓여먹어보고 일반라면과의 맛 차이점을 비교해보았습니다.

풀무원에서 나온 건면입니다.

기름에 튀기지않아서 덜 자극적이겠다싶어서 구매했습니다.

풀무원 로스팅 정면은 고온 로스팅 공법으로 만들어 진하고 개운한 식물성탕면이라고 써있습니다.

한국 비건인증원에서 인증을 받기도했네요.

1인분에 102.8g 이고 380kcal입니다.

라면에서 비건인증을 받은 것이 색다르게 보입니다.

포장도 뭔가 건강한 느낌을 주기위해 초록색으로 한걸까요.

라면 포장지가 눈에 띕니다.

여러식품회사에서 건면을 생산하는듯한데요.

이번엔 풀무원에서 나온 건면을 먹어보았습니다.

 

뒷면에는 제조회사, 원재료, 영양성분, 끓여먹는 방법 등이 나와있습니다.

 

1인분 기준 조리법에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라면을 끓일 때 물의 양은 550ml인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번 풀무원건면인 로스팅 정면은 물의 양을 500ml를 넣어 끓이는 점이 다른 라면과

좀 차이가 있습니다.

라면 뒷면에 써진 물의 양을 잘 지키는 것이 라면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서

물의 양을 지켜서 끓여보았습니다.

포장지에도 써있습니다. 정량의 물을 넣는 것이 가장 맛있다고요.

스프는 3가지가 들어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풍미유가 들어있다는 점입니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이라 라면의 풍미를 올리기위해

풍미유를 넣었나봅니다.

풀무원 로스팅 정면 면발을 확대하여 찍어보았습니다.

면은 일반 라면과 비슷해보입니다.

중간중간 덜 꼬불꼬불한 면들이 있는 점은 약간 차이점으로 보이고요.

중간중간 덜 꼬불꼬불한 면들도 있습니다.

 

 

스프를 뜯어보았습니다.

건조된 야채가 큼직큼직하게 들어있고요.

가루스프가 있습니다. 제법 매콤한 향이 납니다.

건조된 야채가 덩어리로 들어있고요.

빨간 가루스프는 얼큰한 맛을 내겠다싶은 냄새가 납니다.

특이하게 풍미유가 들어있습니다.

 

물이 끓어서 면과 스프를 동시에 넣었습니다.

라면은 강한불에 파라락 끓여내야 맛있는 것 알고계시죠.

 

매콤한 향이 올라오고요.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끓는 물에 라면과 스프를 넣고 4분30초간 끓이면 된다고 포장용지에 나와있습니다.

저는 꼬들꼬들한 것을 좋아해서 3분30초만 끓입니다.

시간보다 덜 끓여내고, 먹는동안 냄비 속 온기에 면이 조금씩 익어가는 맛이 좋더라고요.

 

건면끓일 때 같이 넣은 참송이 버섯입니다.

건조된 참송이는 된장찌개나 기타 다른 음식을 할 때 조금씩 넣어서 조리하면

버섯의 풍미와 식감이 음식의 맛을 더해줘서 좋습니다.

추천합니다. 참송이 건조버섯이요. 자연산 송이버섯의 맛이랑 비슷한 맛이 나서 신기합니다.

건조참송이 버섯을 넣어서 끓입니다.

라면국물의 풍미를 더하려는 목적이죠.

버섯의 식감도 좋고요.

보글보글 3분 30초간 끓입니다.

 

다끓이고 나면 마지막에 풍미유를 넣습니다.

 

라면이 꽤 얼큰한 맛이 납니다. 국물맛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국물맛이 개운하고, 면도 개운한 맛이 납니다.





일반 라면과는 조금 다른듯한 맛이 느껴집니다.

개운한데 얼큰한 맛이랄까요.

초록색 포장용지에서는 순한맛이라 생각했는데

꽤나 매콤한 맛이 나서 해장할 때도 좋겠다생각했습니다.

얼큰한 라면국물맛을 좋아해서 잘 먹었습니다.

포장지에 진하고 개운맛이라고 써있는데요.

진하고 개운한 맛이 뭔지 느껴졌습니다.

요즘엔 건면이 꽤 잘나온다생각했습니다.

면발의 식감도 괜찮고요. 깔끔한 맛이 기름에 튀긴 일반라면과는 약간 다른듯함이 느껴집니다.

면을 좋아하는 제 입맛에는 라면은 이것저것 맛있게 먹는편인데요.

풀무원 로스팅 정면을 먹어보니 일반 라면들과의 약간의 차이를 느끼며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버섯을 추가로 넣은 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건조된 참송이 버섯을 같이 넣고 끓이니 버섯의 식감이 고기와 비슷하기도하고,

정말 자연산송이버섯과도 비슷한 식감이 느껴지고,

라면을 먹으면서 여러가지 맛을 느낄 수 있어요.

파를 듬뿍 넣는 것도 좋고요.

집에있는 알마늘과도 먹어보았습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라면엔 신김치가 짱이죠.

개운한듯하면서도 얼큰한 맛이 느껴지는 풀무원자연건면 로스팅 정면이었습니다.

요즘 건면이 맛있게 나오는듯하여 건면종류로 더 구매해서 먹어보고싶어졌습니다.

다른 건면 종류를 먹고 후기 또 공유하겠습니다.

매콤한 맛도 나서 매콤한 라면 종류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라면도 같이 비교해보시면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