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웰 욕실청소기 후기 입니다.
욕실청소를 쉽게 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구매한지는 좀 지난 청소기인데 가끔식 사용하다보니 후기를 지금쓰게 되네요. 습식 욕실을 사용하시면 욕실에 물이 고여있거나 흘러가니까 당연히 물때가 끼게 됩니다. 욕실에 보면 빨간색 때가 보이는데요. 곰팡이 입니다. 파란색도 당연히 곰팡이이구요. 자주 청소를 해줘야 곰팡이도 예방되고 미끄러워서 넘어질 우려도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팔이 빠질듯이 아프죠...
바스웰 욕실청소기는 간단히 대형 전동칫솔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ㅎㅎ
전동칫솔이 팔아픈 양치를 도와줘서 편리합니다. 하지만 치과의사는 전동칫솔 사용을 권장하는 편은 아니죠. 구석구석 양치하려면 일반 칫솔을 사용해 손으로 꼼꼼하게 닦아야 하듯, 바스웰 욕실청소기는 욕실청소의 보조 수단입니다. 전동칫솔처럼 당연히 방수가 됩니다.
2가지 청소솔과 손잡이 사진입니다.
아쉬운 점은 솔을 어디 쳐박아뒀더니 기본 모양이 약간 변형되었네요. 쓰고 눌리지 않게 둬야겠습니다. 청소하는데 약간 지장이 있네요.
제품에 솔을 끼울 수 있는 삼각의 홈입니다. 찰탁이 생각보다 쉽고 도는 방향이 일방향이라 사용중 쉽게 빠지지는 않아요.
이건 대형솔입니다. 락이랑 언락이랑 방향이 쓰여져있는데 일반 나사 방향과 같고 찰탁에 힘이 많이 들지는 않습니다.
가장 기본 솔의 아랫면입니다. 욕실 바닥 청소하기에 적당합니다.
본체 모습입니다. 온오프 버튼이 있고 충전을 위한 잭을 꼽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 부분은 방수를 위해서 고무커버가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아랫부분은 손잡이와 각도 조절이 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내부는 모터와 기어, 배터리 정도로 구성된 단순 구조로 예상되네요.
사실 이런 제품은 전동 벌초기 등등 여러가지를 써봤는데 가격의 반은 배터리값입니다. 나머지 부품은 원가가 얼마되지도 않구요. 배터리가 요즘 많이 쓰는 리튬이온의 경우 성능이 우수하고 가격이 꽤나 비쌉니다. 휴대폰 배터리도 리튬이온인데 생각해보면 작은 휴대폰 배터리도 꽤 비싸거든요. 확인은 해보지 않았지만 20분 이상 욕실청소시 잘 돌아가고 제품 가격대가 좀 비싼 걸 보니 용량이 큰 리튬이온 배터리를 쓴 것 같네요.
삼각형의 착탈을 위한 부분입니다.
솔을 착탈하고 그 아래 부분에 다른 걸 붙일 수 있는 부분인데요. 일명 찍찍이로 되어있네요.
찍찍이 아래에 붙일 수 있는 극세사천입니다. 보통 이 녀석은 유리나 바닥에 때를 닦을 때 씁니다.
그냥 스폰지 입니다. 어디쓸지 몰라서 써보지는 않았는데, 세차할 때도 쓸 수 있어보이네요.
손잡이 중간부분으로 길이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스텐레스같습니다.
극세사천인데 국산으로 적혀있네요.
욕실청소기 중간 막대부분입니다.
바스웰 욕실청소기 극세사천을 찰탁할 수 있게 만든 플라스틱에 붙인 모습니다. 손으로 문지르는 것보단 편해요.
일명 파란 쑤세미 방착 사진입니다. 이거 닦이는 부분이 긁힐 수 있다는 점 유념해야겠습니다.
장착모습이네요.
욕실청소 준비하고 있습니다...
샀다가 망한 유유제약 치약을 짤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치약에는 연마성분이 있어서 욕실청소할 때 사용하면 수도꼭지 같은 곳에 광이 좔좔납니다. 물론 청소가 항상 그렇듯 좀 지나면 부질없는 것이지만요.
청소란 것은 시지프스 신화처럼... 해도해도 항상 그 모양 그 꼴로 회기됩니다.
전기에너지와 인간의 노동력이 투입되기 전 준비단계로 비장함이 감돌고 있네요.
망한 치약으로 아끼지 않고 푹푹 짜줍니다... 짜요짜요
회전합니다. 회전하니 청소하기가 쉬울 것 같죠? 아닙니다. 세상에 쉬운 건 없습니다.
생각을 해보면 원형의 회전하는 녀석의 모든 부분이 똑같이 바닥에 닿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청소기를 고정하기 위해서는 청소기를 잡고 있는 팔에 힘이 들어가야 합니다.
기계가 인간을 노동에서 아직 제대로 해방시켜주지 못하고 있다는 걸 깨달을 수 있습니다.
회전하고 있습니다. 바닥에서 때가 떨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돌고 돌고 돕니다.
뾰족한 솔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이 녀석은 가장자리 모서리 부분을 하기에 적당합니다. 또 변기 구석구석 하기도 편하구요.
변기에 적용 중인 모습입니다.
일반 양변기에보면 빛이 잘 안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곳에 물구멍도 있구요. 이부분에 때가 쌓이고 곰팡이가 많이 핍니다. 솔로 닦기 힘든 부분인데 전동욕실청소기로 청소를 하면 수월합니다.
솔직히 쓰자면 조금 수월합니다. 왜냐하면 돌려주는 건 전동이지만 저 녀석을 내가 들고 있어야 하니까요. TT
막 돕니다. 그리고 원심력에 때문에 치약물이 사방으로 튑니다. 그걸 청소할 걸 생각하니 슬퍼집니다...
이건 바닥청소에 적용해본 모습니다. 참 편할 것 같죠? 앞서 언급했던 것 처럼 팔에 힘이 들어갑니다. 회전하는 녀석이 최소 2개 이상이어야 바닥청소는 수월합니다.
이상 바스웰 욕실청소기 후기 였습니다.
AI가 탑제된 로봇이 보급되길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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