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워킹패드를 꽤 오랫동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공동주택에 러닝머신은 민폐이고 소리가 적게 나는 워킹패드를 낮시간에만 사용하려고 샀는데 만족도가 높습니다. 사용하면서 큰 문제는 없었지만 벨트가 쏠리는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그래서 해결책을 정리해서 올려볼까합니다.

아래는 샤오미 워킹패트 전체 모습입니다. 밸트가 위 아래 롤러 사이에서 움직이는 형식인데 이게 롤러가 수평이 안되거나 탑승하거나 내릴 때 밀려서 벨트 위치가 바뀌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밸트가 쏠리면 결국 뒷부분에서 벨트가 벗어나서 벨트가 망가지게 됩니다. 

인터넷을 보면 벨트가 망가진 경우를 꽤 볼 수 있습니다.

벨트만 따로 구입하기에는 쉽지않기때문에 벨트 쏠림을 신경을 쓰고 사용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벨트와 기계가 모두 검은색이다보니 벨트가 쏠렸는지 확인하기가 쉽지않아서

벨트가 정 중앙에 왔을 때 양쪽에 화이트로 칠해서 쏠리는지 쏠리지않는지 확인할 수 있게 

표시해두었습니다.

결국 두 개의 흰 점이 다 보여야 중간에 위치하는 것이고, 하나라도 보이지않으면 꽤나 많이 쏠린 것이되지요.

 

샤오미 워킹해드에 화이트를 이용하여 흰색 선을 그려놓은 모습입니다.

벨트 쏠림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파손을 막을 수 있습니다.

 

벨트가 쏠릴 때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샤오미 워킹패드 뒤쪽 부분에 육각 나사로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육각나사는 샤오미 워킹패드를 처음 구입할 때에 들어있는데요. 아래와 같이 끼워서 돌려주는 형식입니다.

아래는 육각 나사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육각 나사를 꽂을 수 있는 부분은 두 군데 있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왼쪽을 기준으로 삼으면 됩니다.

그리고 손잡이 부분은 위로 한 형태입니다.

그러니까 벨트가 오른쪽으로 쏠리면 왼쪽에 꽂은 레버를 왼쪽으로 조여줍니다.

벨트가 오른쪽으로 쏠리면 왼쪽에 꽂은 레버를 오른쪽으로 조여줍니다. 레버를 한번에 30도정도씩 조절을 해서 시험운행을 해보고 점점 조절을 해서 시험운행할 때에 벨트가 더이상 움직이지않는 각도를 찾으면됩니다.





마찬가지로 오른쪽에도 레버를 장착할 수가 있는데요.

오른쪽은 전체적으로 벨트가 느슨해졌을 때에 조절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면 됩니다.

그러니까 벨트가 전체적으로 느슨해졌을 때에 레버를 오른쪽으로 돌립니다.

벨트가 전체적으로 너무 팽팽하면 왼쪽으로 돌리면 됩니다.

전체벨트의 팽팽함은 오른쪽으로 조절하고, 쏠림은 왼쪽에 레버를 꽂아서 조절을 하는 형식입니다.

 

머리속에 오른 나사가 롤러에 붙어 있다고 생각을 하고 조절을 해도 되지만 

헷갈리는 경우에는 오른쪽 나사는 전체의 팽팽함을. 왼쪽 나사는 방향을 바꾸는 데에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쉽게 조절 가능합니다.

하지만 조절을 해두었을 경우에도 탑승하거나 내릴 때에 반동으로 약간씩 벨트의 위치가 쏠릴 수 가 있는데요.

이 때에 계속 운행하다보면 벨트가 다시 중간위치로 오기도하니까 

샤오미워킹패드 벨트가 많이 쏠리는 경우에 조절을 위와같이 하면됩니다.

이상 샤오미워밍패드 벨트 조절방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