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를 다니거나, 가까운 곳에 볼일보러 다닐 때

휴대폰, 지갑, 차키, 작은 텀블러 등을 가볍게 넣고다닐만한 가방이 필요했습니다.

에코백을 들고가자니 가방이 좀 큰거같을 때가 있습니다.

한손에 가볍게 들면 좋은 그런가방이 있으면했는데,

조셉앤스테이시 니트백이 생각났어요.

늘어짐이 있을까봐 안사야지했는데

꼼꼼히 비교해보니 내 생각보다 쫀쫀하고 탄탄해서 많은 사람들이 만족한다는

후기를 보고 구매하기로 결정했어요.

조셉앤스테이시라는 브랜드에서는 여러가지 디자인의 가방을 판매하는데

그 중 니트백이 유명하죠.

스몰사이즈와 미듐사이즈 두 가지가 제일 대표적이고요.

그런데 고민이 생겼죠.

 

조셉앤스테이시 니트백은 색상이 워낙다양해서

어떤걸 사야할지 고민이되었다. 다 예뻐서 다사고싶으니 그게 문제네요.

색상이 아주 그냥 상큼한것들이 나를 유혹했어요.

우선 하나만 사보자고 결정하고, 그중 바질이라는 색상의 니트백을 샀어요.

톤다운된 색상이라 어느옷에든 부담없이 어울릴 것 같았어요.

면세점에도 판매한다하나 지금당장 사기엔 면세점갈일이 없고.

인터넷에서 검색하니 요즘 세일을 해서 그런가 생각보다 괜찮은 가격에 구매가능했습니다.

조셉앤스테이시 니트백을 구매하면 택배상자가 길죽한 것이 옵니다.

택배상자를 뜯으면 이와같은 긴 원통모양의 통이 옵니다. 저 안에 가방이 들어있습니다.

가방이 든 원통은 저금통모양으로 되어있어서 저금통으로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꽤 괜찮은 이아디어입니다. 집에서 잔돈넣는 재미로 저금통으로 활용가능하겠더라고요.

원통 뚜껑을 열면 니트백이 겹겹이 접혀서 들어있어요.

조셉엔스테이시 니트백 스몰사이즈 바질색상입니다.

실제가 좀 더 산뜻하고 진한 색감이다. 사진엔 좀 흐리게나왔어요.

보기엔 작아보인듯했으나 세상에나. 이게왠일인가요.

옆에있는 물티슈랑 크기를 비교해보니 생각보다 작은듯하지만

니트백이라 쭉쭉 늘어나서 휴대폰, 지갑, 물티슈, 차키 등 여러가지가 꽤많이 들어가서

저 가방의 수납력에 놀랐어요. 그리고 니트가 어찌나 쫀쫀한지 탄탄한데 잘 늘어나는거라

가까운곳 다닐 때 사용가능한 휘뚜루마뚜루템이었어요.





왜이제야샀나싶었어요.

그래서 어떻게했을까요.

저는 어디에나 다 어울릴듯한 검정색도 하나 더 사고, 미듐사이즈도 상큼한 색으로 또 추가구매했어요.

아, 참고로 저 물티슈는 생분해되는 물티슈입니다.

일반 물티슈는 분해되는데 100년이상걸린다고, 미세플라스틱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나서는

생분해되는 친환경 물티슈만 사용하는데요.

여러분들도, 생분해되는 물티슈를 사용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니트백 안입니다. 

물티슈넣은 모습이고요. 텀블러도 들어가고요, 이것저것 잘 들어가서

구매하고 만족한 아이템입니다. 색상도 상큼해요.

사진이 좀 흐리멍텅하게 나온듯한데요, 실제가 저거보다 더 짙으고 상큼한 색이랄까요.

니트백이라는 이름답게 니트소재고, 주름이 잡혀있어서

평범하진않지만 부담스럽지않은 귀여운 아이템입니다.

작년부터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한번사봤는데, 잘샀다고 생각하는중입니다.

물건을 담아서 손으로 들거나 팔에 걸어도 착용감이 좋았고요.

어깨에 메기에도 좋더라고요.





가까운 마트나 어디 갈 때 차키는 주머니에, 휴대폰도 주머니에 넣고

츄리닝주머니가 묵직했는데 이제는 여기에 쏙 다넣고 가볍게 다닐 수 있게되었어요.

검정색도 추가주문했는데 마실템 휘뚜루마뚜루템으로 아주 잘 사용할듯하네요.

로고가 붙어있고, 끈도 달려있어서 주먼니처럼 입구를 묶어야할 때 사용가능해요.

작은 고리가 있어서 저기에 예쁜 고리도 달고다니시고, 그러더라고요.

검정색 후기와 연보라색 미듐사이즈 가방을 추가로 구매했는데, 도착하면 그 후기도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