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고물가시대에 시장이나 마트에서 조금만 사도 몇만원이 훌쩍 넘지요.

집에 반찬이 없을 때도 종종 있어요.

아침먹으면 점심엔 무얼먹나, 저녁엔 무얼먹나 늘 고민이고요.

그런데 고민해결.

초간단하고, 초저렴하고, 맛과 영양까지 갖춘 메뉴입니다.

자취생분들은 많이 드시고 계실 수도 있어요.

집에 밥1그릇, 계란2개, 상추 몇 장, 참치 1/2개, 고추장, 참기름

이것만 있으면 됩니다. 

상추는 물에 푹 담궈두어서 잔류농약이 없도록합니다.

농약은 수용성이라 물에 10분~15분 정도 담궈두면 많은 양이 없어지다고하죠.

그리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혹시나 모를 균이 있을까봐 식초도 조금 떨군뒤 더 물에 담궈둡니다.

그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먹습니다.

참치는 작은 참치로 1/2개 있으면됩니다.

작은 기본참치 1개로 2명이서 나눠먹어도 되고 

잘 포장해서 두었다가 한번 더 먹어도 되겠네요.

계란2개 필요합니다.

계란은 끝자리가 무엇이냐에 따라 닭 사육방식이 어떤가를 알 수 있는 정보죠.

맨 끝자리가 4로 끝나면 닭들이 작은 케이지안에 갇혀서 계란을 낳고 있는 뜻이고요,

맨끝자리가 3이면 닭들이 그보다는 개선된 케이지 안에서 사육된다는 뜻입니다.

맨끝자리가 2로 끝나면 닭들이 축사 내 평지에서 사육된다는 뜻이고요.

맨 끝자리가 1로 끝나면 방사되어 사육된 닭이 낳은 달걀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집 냉장고 어디쯤엔가 있을 고추장이 있으면 되고요.

넓은 대접에 슥슥 비벼야 맛있죠.

넓은 대접에 먹을만큼의 밥을 넣습니다. 저는 기장쌀과 현미와 백미가 섞인 밥을 했습니다.

백미밥은 혈당을 많이 올린다고하니, 잡곡을 조금이라도 넣어서 먹으면 좋겠더라고요.

계란을 후라이2개를 올립니다.

상추도 작게 잘 잘라서 넣습니다.

상추 가운데를 한번 잘라주고요.

상추 한가운데를 한번 자른 뒤 가위로 작게작게 잘라 넣습니다.

도마와 칼을 쓰면 설거지가 귀찮아서 자주 가위를 이용합니다.

상추를 양껏 넣습니다. 상추가 이정도로 많아도 되나싶을 정도로 넣어도 

비벼서 먹다보면 그리 많게 안느껴집니다. 몸에 좋은 채소 듬뿍넣습니다.

여기에 오이있으면 오이를 채썰어 넣어도 상큼하고 좋습니다.

계란과 상추넣으면 거의 다 완료입니다.

너무 간단하죠.

그리고 채소와 계란으로 비타민, 식유섬유, 단백질 거뜬히 챙기고요.

참치 1/2개 넣습니다. 참치가 많으면 퍽퍽한 느낌이 들어 저는 작은 참치 1/2개 넣고 채소를 많이 넣는 편인데요.

개인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가능하니까요.

너무 간단한 한끼해결법이죠.

고추장넣고요.





참기름 넣습니다.

깨가있으면 깨를 조금 뿌려줘도 좋더라고요.

한끼해결 너무 간단하죠.

선물들어와서 어떻게 다먹나 싶은 참치 있나요.

보관하고 계시다가 이렇게도 드시고,

김치찌개에도 넣으시고,

계란말이에도 넣으시고하면

금방 해결될걸요.

밥으로 탄수화물, 상추로 비타민과 식이섬유소, 참치와 계란으로 단백질, 참기름으로 불포화지방 

필요한 영양성분을 갖춘 초저가 초간단 한끼 식사해결법입니다.

반찬없고 식사준비 귀찮을 때

고추장에 슥슥 비벼먹으면 맛있고 간단하고 좋잖아요.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청상추, 참치, 계란있으면 식사해결가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