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다보면 가볍게 메고다닐 가방이 필요하죠.
숄더백도 편하긴한데 자꾸 흘러내리거나, 소매치기로부터의 위험이 걱정되곤합니다.
우리나라에서야 뭐 어떤가방이든,
휴대폰을 테이블위에 올려놓든
걱정없는 안전한 나라죠.
외국에 가면 소매치기들로부터
내가방을 잘 지켜야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여행할 땐 최대한 가벼운 가방이 좋겠지요.
여행다닐 때 가벼운 나일론 숄더백도 좋긴했는데
크로스백이 더 편하겠다는 생각에 폭풍검색을 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가방이 있었죠.
바로 이가방입니다.
인터넷으로 며칠동안 폭풍검색해도 마땅한 것을 못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스노우피크 호보백이에요.
후기에 평도 괜찮고, 후기 사진들도 보니
괜찮아보였어요.
그래서 실제 매장에 가보았죠.
엄청 가볍고 부드럽더라고요.
그래서 샀습니다. ㅎㅎㅎㅎㅎ.
가방하나 산것만으로도
앞으로 다닐 여행을 떠올리게되고, 괜히 마음이 설레네요.
일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도 조금 되는느낌이랄까요.
다른 예쁜 크로스백들도 많았지만, 여행에서는
걸리적거리는 거 없고, 많은 옷에 자연스럽게 어울릴 것.
가벼울 것, 탄탄할 것, 너무 비싸지않은 것.
이정도의 조건을 갖춘 가방이 필요했어요.
이 호보백은 크로스백으로도 멜 수 있고
끈 조절하면 숄더로 메도 괜찮고 내맘대로 메기 좋아보였습니다.
매장에서 지퍼도 꼼꼼히 살펴보았어요.
지퍼도 탄탄해보였고요.
브랜드명도 너무 크게 보이면 부담스러운데
브랜드명이 너무 크게 보이지않고, 디자인이 괜찮더라고요.
걸리적거리는 디자인도 아니고 어느옷에나 잘 메고다닐법한 가방이에요.
조금 더 작은사이즈의 가방도 있어요.
리사이클 원단을 이용했다하니 환경을 생각한
지속가능한 소비를 한 듯해서 뿌듯합니다.
나일론 가방이 부드럽고 메기에 가벼워서
데일리백도 리사이클나일론으로 만든 가방을 자주 가지고 다니는데요,
여행용 가방도 리사이클 원단을 가공한 제품으로 구입하게되었네요.
생활방수도 된다하니
데일리뿐아니라 여행용으로 아주 딱이에요.
안쪽으로도 지퍼달린 안쪽 주머니가 있습니다.
지퍼손잡이도 부드럽고, 옷이 걸리거나 하지않는
무난무난 부들부들 탄탄 가벼운 가방이네요.
끈조절이 되어 숄더백으로도 가능, 크로스백으로도 가능합니다.
바느질도 꼼꼼하게 잘 되어있더라고요.
가방 안쪽에 브랜드 로고가 찍혀있고 라벨도 달려있습니다.
스노우피크가 캠핑용품을 많이 파는데 의류와 가방들도 많이 팔더라고요.
캠핑용품을 많이 팔다보니 여행에도 편한 가방도 만들었나봐요.
안쪽에 작은 주머니가 달려있고요.
바닥면도 넓어서 물건이 꽤 들어가더라고요.
물티슈로 가방의 크기를 어림잡아보았는데요.
가방의 폭이 넓다보니 저렇게 위에서 내려다본 크기짐작보다
물건이 꽤나 많이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여행하다가 가벼운 가디건이나 생수 선글라스 등을 편하게
넣고다닐만한 크기의 가방입니다.
너무 작지도 너무 크지도않고 찾던 크기의 가방이었어요.
저는 생분해용물티슈를 사용합니다.
물티슈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나오고 분해되는데에 200년넘게 걸린다고해서
생분해되는 물티슈와 생분해되는 비닐장갑과 위생패을 구입해서 쓰고있어요.
저 물티슈는 45일만에 100퍼센트 생분해되는 물티슈라고합니다.
많은 분들이 생분해되는 제품을 구입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가방 밑 면적이 넓어서
물건을 꽤 많이 넣을 수 있습니다.
소프트한 트윌 형태의 리사이클 나일론 소재를 이용하여 만든
스노우피크 호보백 크로스백입니다.
가로는 33cm 폭은 9.5cm 높이는 23.5cm입니다.
내구성좋은 YKK지퍼를 사용했다고하더라고요.
가벼운 간식, 지갑, 물, 선글라스 등을 넉넉히 넣을 수 있는
가벼운 여행용 크로스백입니다.
당연히 데일리로 메고다니기에도 문제없죠.
인터넷으로 폭풍검색하다 우연히 발견해서
구입하게되어 대만족 구매였습니다.
색상은 라이트베이지, 올리브, 차콜네이비, 블랙
이렇게 4가지입니다. 올리브 색도 마음에 들었으나
둘 다 사기엔 부담이되어서 블랙하나만 구입했습니다.
가볍고 부드러우면서도 탄탄하게 잘 만들어진 느낌이 들어서 대만족이고요.
빨리 가방메고 폴짝폴짝 여행다니고싶어지네요.
가볍고 편한가방으로 제격인 제품구매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