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구입, 사용기입니다.
저희는 대우 에어프라이어def-d2600모델 블랙 색상을 구매하였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5만원 중반대로 구매가능하더라고요.
사두고 안쓸까봐 구매를 미루다가, 주위에서 편하다고 많이들 말씀하셔서,
속는셈치고 사보자. 하고 샀습니다.
결론: 가성비 짱, 애정아이템, 기름에 안튀겨도 제맛. 요리자신감 상승
대우 에어프라이어 모습입니다. 안에 있는 조리 팬을 뺀 모습이고요.
대우 에어프라이어 def-d2600은 소비전력 1600W, 용량 2.6리터, 재질은 철제(불소수지도장)로 되어있습니다.
대우 에어프라이어 def-d2600 를 사용할 때 일부 음식 재료는 조리 중 흔들어주면 골고루 익힐 수 있다고 써있습니다.
주의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세척 시 주의할 점은 철제 솔로 세게문지르면 벗겨질 수 있다.
대우 에어프라이어 내부에 나사가 스테인레스라서 녹이 잘 슬지 않는다고 합니다.
음식 냄새가 강하게 베어 빠지지 않을 때엔 레몬을 통 안에 넣거나, 레몬즙을 채우고 20~30분 그대로 놓아 둔 뒤
헹구어 주면 음식냄새빠지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녹 방지를 위해 내부에 오일이 발라져 있어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처음 요리 시에 음식을 넣지 않은 상태로
10분간 예열하여 냄새를 날린 뒤 사용하라고 써있어요.
1주일 정도 사용하고 나면 이 냄새가 거의 다 사라집니다.
에어프라이어 음식 놓는 팬입니다.
코팅이 되어있으므로 세척할 때엔 철제 수세미로 문지르면 벗겨질 수 있으므로, 그 점만 주의하면
세척은 물에 슥슥, 수세미로 살살살, 세척이 편리합니다.
손잡이 윗부분에 투명 덮개가 있습니다.
이 덮개를 앞으로 밀면 세모 모양이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그 버튼을 누르면 안에 있는 조리 팬이 분리됩니다. 에어프라이어로 요리 후
이렇게 생긴 두 개의 팬을 씻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기름을 넣어 튀기는 것이 아니라 뜨거운 열풍으로 익히는 것이다 보니,
기름이 줄줄 흘러서 번거롭게 치워야하는 과정이 없어서 좋아요.
대우 에어프라이어 밑에 있는 팬은 평평해서 세척도 편해요.
요철이 있으면 사이사이 세척이 어려울 수 있는데, 대우 에어프라이어는 평평해서 세척이 편했어요.
요즘 거의 이런식으로 많이 나오더라고요.
대우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에는 앞에 있는 시간 버튼을 이용하고요.
대우 에어프라이어 윗부분에 있는 온도 버튼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에어프라이어로 요리할 때 작동시키는 버튼 두개만 작동시키면 됩니다.
원하는 온도와, 시간만 세팅해놓으시고,
내가 할일 하고 있으면, 완료 후 에어프라이어가 "띵"하고 알림음을 울리며 멈춥니다.
그 때 조리된 음식을 꺼내서 드시기만 하면 끝.
세척은 간단간단.
대우 에어프라이어 def-d2600 모델의 크기를 가늠하기 편하도록 집에서 사용하는 각티슈를 옆에 놓고
비교해봅니다.
더 큰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도 나오고 있는데요. 저희는 보관의 편리함을 이유로, 흔히 많이 구매하시는
2.6리터로 구매하였습니다.
찾아보니, 에어프라이어로 모든 요리를 다 하는 느낌이에요.
지인은 생선구울 때도 좋다고 했고요. 감자와 고구마도 넣어서 요리해먹라고요.
만두나 김말이 등 기름에 튀기거나 구워야하는 음식들은 에어프라이어로
더 담백하고 편리하게 조리되나봅니다.
기름에 튀겨야 제맛일줄 알았는데, 에어프라이어를 가지고도 충분히 맛있는 요리가 되어 즐겁습니다.
가성비 짱이더라고요.
대우 에어프라이어 def-d2600로 요리한 감자 해시브라운입니다.
180도로 맞추고, 20분정도 돌린 것 같아요.
180도로 10분, 뒤집어서 10분. 이렇게 한 것같은데요.
저의 지인은 200도로 15분 세팅하고 (뒤집지않고) 끝나니
바삭바삭 맛있게 조리되었다고 해요.
저는 해시브라운 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구운(튀긴?) 것 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브라보!!
겉은 바삭바삭, 속은 보들보들. 후라이팬 기름에 조리했을 때엔 느끼해서 하나먹고 그만먹었는데요.
에어프라이어로 조리 후 순식간에 다먹었네요.
대우 에어프라이어 def-d2600 이 모델은 음식별 조리법 안내문이 없어서요.
주위 사용 후기 또는 나의 감으로 맞춰야해요. 180~200도로 15분~20분 범위내에서 조리가 거의 다 되는 듯합니다.
대우 에어프라이어 def-d2600 이 모델은 타이머20분을 설정해 놓으시고,
중간중간 조리되는 과정이 궁금하면 손잡이 잡고 당기면 됩니다.
에어프라이어에 일시정지 버튼이 따로 없고요. 중간 조리과정을 확인하고 싶으면.
조리되고 있는 에어프라이어 손잡이를 잡고 당기면 작동이 잠시 멈춥니다.
그리고 내부를 확인 후 다시 팬을 집어넣으면 이어서 작동되어요. 편하더라고요.
대우 에어프라이어 def-d2600 이 모델로 만든 치킨입니다.
치킨을 우유에 푹 담궈둡니다. 약 30분정도??
그리고 허브솔트, 후추 뿌려서 좀 두었다가 조리했어요.
200도로 20분 한듯해요. 기억이 가물가물.
겉이 바삭바삭, 속은 보들보들, 기름에 튀기지않아서 담백하고요.
치킨집치킨과 비슷한 맛이났어요. 너무 맛있어어 저거 다 먹고 한번 더 해먹었어요. 마늘같이 구우니 어찌나 맛있던지요.
치킨까지 해먹고 나니 스테이크 요리를 해보고싶어집니다.
후라이팬에 구우려면, 연기와 냄새와 분수처럼 튀어나오는 기름들때문에
요리 과정과 뒷처리가 늘 고생이었는데요.
에어프라이어하나 사두고 용기가 생깁니다.
스테이크용 안심을 샀습니다. 키친타올로 꾹꾹 눌러 핏물제거 합니다.
고기에 칼로 바둑판모양으로 살짝살짝 칼집을 냅니다. 양면으로요.
그 뒤 허브솔트를 뿌리고, 올리브유 살살 발라서 40분간 냉장고에서 보관해둡니다.
조리 직전에 에어프라이어를 약 10분간 예열해두고요.
고기를 꺼내서 다진 마늘을 문질문질 해주고요, 마늘을 2등분해서 에어프라이어 팬에 넣습니다.
200도로 20분 했습니다.
200도로 20분 타이머 맞춰두고요. 10분 지난 뒤 팬을 꺼내서 고기 상태확인해보고 뒤집습니다.
또 5분 뒤 꺼내서 뒤집고, 5분 뒤 또한번 뒤집어서 총 20분간 조리했습니다.
아...스테이크 너무 맛있습니다. ㅠㅠ
소고기는 정답입니다. 냄새제거만 잘 하면요.
소고기는 항상 정답입니다.
이건 사진이 좀 밝게 나왔어요.
에어프라이어로 200도로 20분간 조리 한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입니다.
15분정도 하면 더 나을 것같아요. 안에 좀 많이 익었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ㅠㅠ
뒷처리도 팬만 씻으면 되니까, 식탁이나 가스레인지 주변 닦지않아도 되니까.
신세계네요.
요즘 물에 타먹는 히비스커스 차입니다.
히비스커스란 꽃인데요. 클레오파트라가 아름다움을 위해 즐겨마신 차로 유명하대요.
이집트인에게는 신성시되었던 꽃이자, 예뻐지는 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물에 우려내면 붉은 빛깔이 우러나오고요.
약간 시큼새콤한 맛이 느껴지는데요. 더운날에 찬물에 한스푼씩 또는 반스푼씩 타먹으니
좋더라고요.
저는 유기농히비스커스 꽃 100%라고 써진 차를 사보았습니다.
자줏빛 붉은 색 가루에요.
원산지는 이집트라고 하네요. 따뜻한물 또는 찬 물에 한스푼, 또는 반스푼 타먹으니
피로회복에 좋은 느낌, 기분탓인지. 암튼 상큼해지는 차입니다.
음식에 가볍게 뿌려서 사용할 수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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