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환절기에 지루성피부염이 종종 생길 수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이마, 겨드랑이, 머리 등 피지분비가 많은 곳에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입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이마, 겨드랑이, 머리 뿐만 아니라 코옆이나 입가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홍반(붉은 반점)과 비듬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질과 간지러움도 같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지루성 피부염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나와있습니다.
100.daum.net/encyclopedia/view/216XXXH002245
제가 겪은 지루성피부염 증상과 극복기, 주의사항을 공유합니다.
저는 코 옆가와 입가에 붉은 반점과 심한 각질이 발생하여 피부과를 찾았습니다.
지루성피부염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먹는 약과 바르는 약(현탁액)을 처방받았습니다.
약을 먹고, 약을 바르니 빠르게 호전되었습니다.
저는 코옆 정확히 말하면 콧볼 옆부분과 볼이 이어지는 움푹 파인 곳위주로 각질이 심하게 일어났습니다.
마치 이 사막처럼요. 그리고 붉은 기가 점점 심해졌습니다. 보습을 아무리 해줘도 그다음날 오후 무렵 거울을 보면 각질이 껍데기 벗겨지듯 올라오더군요. 떼어내면 또생기고, 떼어내면 또생겼습니다.
붉은기도 점점 심해지고 간지러움도 생겼습니다.
피부과에 갔더니 지루성 피부염이라는 진단을 내려주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이와같은 지루성 피부염 증상을 보일 때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1. 껍데기를 일부러 벗겨내지 않는다.
2. 마구 긁지 않는다.
3. 집에있는 연고를 아무거나 바르지 않는다.
입니다.
저는 지루성피부염인지도 모르고 베어로반 연고(무피로신성분)를 며칠동안 정성껏 발라도 낫지않았고.
아시클로버 연고도 며칠간 발라보았습니다. 그러고도 낫지않아서 후시딘 연고를 일주일 넘게 발라도 낫지않더군요.
피부과에 문의하니 그런 연고들을 바르면 안된다고 합니다.
껍데기를 일부러 벗겨내지도 말고, 긁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지루성피부염은 환절기에 주로 생길 수 있고, 한번 생기면 몸이 피곤할 때 재발이 잘 된다고 합니다.
좋은 컨디션을 잘 유지해야겠습니다.
이러한 지루성 피부염은
두피나 이마 등에 잘 생기는 줄 알았는데요.
코주위나 입가에도 많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코 주위에 생겨서 한참을 고생했습니다.
환절기에 특히나 잘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 겠습니다.
처방받은 약을 먹고, 바르는 약을 발라도 이틀간은 간지러움을 참아야만했습니다.
간지러움, 홍반, 각질벗겨짐, 간지러움 등의 증상이 보일 때엔 지루성피부염일 수 있으니
바로 피부과에서 가서 진료를 받고 먹는약과 바르는 약을 처방받아야합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간혹 약을 먹지않고 바르지 않아도 푹 쉬면 낫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엔 병원진료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야 빨리 낫습니다.
절대 집에 있는 연고를 내마음대로 바르지않기. 주의사항입니다.
다른 분들이 저처럼 시행착오를 겪지않도록
정보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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