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카메라를 무음으로 사용하고 싶은 경우 설정법입니다.

2022년 현재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휴대전화 카메라음은 법적으로 제조사에서 강제설정해서 나오게 법이 만들어져있는 것 같고, 이를 개인이 없앤다든지 하는 경우는 따로 처벌 규정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은 없네요. 하지만 상대를 몰래 촬영하는 것은 불법이니 아기를 촬영한다든지 하는 경우, 순수 개인적인 영역에서 사용할 때 소리없이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설정법은 갤럭시 자체에서 불가능하고 갤럭시 설정을 편집할 수 있는 별도의 어플이 필요합니다. 어플은 안전하게 구글플레이어서 검색해서 다운로드하여 설치합니다. setedit로 검색하면 하단에 나오는 것 같은 아이콘을 선택하여 설치하면 됩니다. 영문으로 되어있어서 어려워 보일 수 도 있지만 별 거 없습니다. 그냥 갤럭시 설정 파일 편집 프로그램일 뿐입니다.

 

설치하고 나면 아래의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이 생깁니다. 실행하면 편집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많은 설정이 나오는데요. 중간쯤으로 가서 카메라 셔터음 관련 부분을 찾습니다.





 

카메라 셔터음 관련은 csc_pref_camera_forced_shuttersound_key 입니다. 확실히 카메라 셔터음을 강제로 뭐 어떻게 한다는 거 같습니다. 기본값은 1이 되어있습니다. 왼쪽은 설정항목, 오른쪽의 숫자나 null 같은 경우는 설정값입니다. 해당 부분을 눌러줍니다.





편집할 수 있는 화면이 뜹니다. edit value 부분을 누릅니다. 기본 1으로 되어있는 부분을 0으로 변경하여 입력합니다. 숫자 영 입니다.

 

Save Changes 를 누르고 나와서 어플을 끄면 설정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사용법은 갤럭시 자체 포함된 카메라를 무음모드 또는 진동모드에 두고 사진을 찍으면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이 두가지 모드 이외에 소리가 나는 모드면 카메라 셔터음이 납니다. 그래서 소리가 들리지 않아야 할 때 소리가 나지 않는 일반적인 설정으로 돌아왔습니다.

이후 또 중요한 점은 갤럭시 자체의 시스템 업데이트가 될 경우 해당 설정이 보통 리셋이 됩니다. 보안업데이트를 거치면 기본으로 바뀌므로 다시 이와 같은 설정을 해줘야 한다는 점이 좀 귀찮긴 합니다. 이 외 특정 어플의 소리를 완전히 무음으로 만드는 무음모드 같은 별도의 어플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갤럭시 업데이트에 바로 적용이 안되거나 설정을 잘못했을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유료 결재를 했던 어플은 지우고 갤럭시 자체 설정으로 사용중입니다.

개인적으로 자유라는 가치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이런 강제적인 설정은 싫은데 이런 우회 방법이 아직 먹혀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내 소유물인 폰을 사적영역에 사용하는 것까지 제한을 받기는 싫은 면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