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노세범 파우더 쿠션이 유명하다고 지인이 계속 말하길래 사보았습니다.

쿠션을 바르면 톡톡톡 두들기기만 하면 잡티커버도 되고, 입술만 바르면 화장한듯 된다고

쿠션을 주말이나 가벼운 외출에 사용하면 편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생얼자신감이 없던 저는 사보았습니다.

매장에 가서 직접 색을 보고 사야겠다싶어서 동네 매장에 가서 비교해보고 샀습니다.

다행히도 매장 직원분께서 제 얼굴톤을 보고 추천해주시더라고요.

맞는톤 추천도 받고, 다른 색상이랑 비교도 쉽고.

역시 피부화장 아이템들은 직접보고사는데 제일 좋은가봅니다.

그래도 인터넷이 편하긴한데 말이지요.

어떤 색상을 사야하나 고민이신분들을 위해 제가 알려드립니다.

생얼을 보았을 때 약간 밝은편 또는 중간톤 얼굴에, 잡티가 좀 있다. 옐로우 톤이 있다.

화사한 얼굴로 바뀌고싶다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색입니다.

이니스프리 노세범 쿠션은 케이스 색상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민트색에 크기도 아담하고 가지고 다니기에 아주 편한 사이즈와 디자인이었습니다.

귀엽지요.

집에있는 롤 휴지와 크기 비교해보았습니다.

케이스 뚜껑을 열면 거울이 있고요 퍼프가 내장되어있습니다.

대부분의 쿠션 팩트처럼요.

퍼프의 반쪽은 구멍이 숭숭 나있습니다. 

얼굴에 밀착이 잘 되게 하려나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짐작입니다.





내용물이 보이지요.

저부분을 톡톡 누르면서 눌러주고요.

퍼프에 묻으면 그걸 얼굴에 두들깁니다.

21C입니다.

저는 화사한 얼굴로 변신하길 희망하는데요.

제 얼굴톤은 중간보다 약간 밝은 톤인데 노란빛을 띄고 있습니다.

그래서 21c를 매장에서 직접 테스트해보니 꽤나 화사하게, 노란빛을 감춰주고

화사해보이더라고요.

21n 색상과의 차이라면 21n은 자연스럽게 보이게하고요

21c는 좀 더 화사해보여서 좀 더 얼굴이 밝아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얼굴에 붉은 톤이 있다면 21n , 얼굴이 노란빛을 띈다면 21c를 추천합니다.





손등에 아이라이너펜슬로 진하게 숫자를 쓰고요.

커버력을 테스트해보았습니다.

몇번 힘주어 톡톡 두들기니 숫자가 잘 안보이더라고요.

커버력이 꽤나 좋아보입니다.

커버력이 생각했던 것 보다 좋아보이는데요.

물을 흠뻑 맞게해보았습니다.

약간 문질문질도 해보았는데요. 꽤나 안지워지는 쿠션팩트의 능력에 놀라웠습니다.

잘안지워지더라고요.

여름철 물놀이에도 끄떡없겠다싶었습니다.

커버력보다 놀란 것은 물에 잘 안지워져서요.

폼클렌징전에 클렌징밀크로 지우고 폼클렌징으로 지웠습니다.

커버력에서는 좋아보이지만, 저만한 커버력을 보이기위해 얼굴에 두들기니

왕모공인 저에게는 모공에 끼이는 현상이 발생하더라고요.

그래서 기초를 잘 다지고 두들겨야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저는 기초 제대로 안하고 막얼굴에 그냥 두들겼더니 왕모공에 좀 끼었거든요.

기초를 잘하면 안낀다고 합니다.

쿠션팩트 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니스프리 노세범 파우더쿠션 팩트의 화사함과 적당한 커버력과 물에 뛰어나게 강한 점을 느끼게된

내돈내산 이니스프리 노세범 파우더쿠션 팩트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