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로이스트입니다. 오늘은 간단한 요리 타이머(쿠킹 타이머) 사용기 리뷰 입니다.

모델은 CAS KT1 입니다. CAS는 체중계로 우리에게 익숙한 회사인데요. 어차피 다 중국산이지만 그래도 메이커가 인지도가 있는 게 품질이 조금 낫지 않을까 싶어서 골랐습니다.

쿠킹 타이머 색은 블랙과 화이트가 있는데 화이트를 골랐습니다.

가격은 1만원 정도로 비싸지 않습니다. 사실 쿠킹 타이머는 1000원 정도의 가격도 있습니다. 회로가 복잡할 이유도, 생산단가가가 높을 이유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너무 저렴한 걸 사면, 마감이 형편없고 싼마이 티가 나고 가끔 시간도 맞지가 않습니다. 시간이 더 빨리가거나 느리게 가요. ㅎㄷㄷ

아래는 쿠킹 타이머 실사입니다.

분 부분에 2자리 숫자, 초 부분에 2자리 숫자가 보입니다. 아래에는 3가지 버튼이 있는데 압력으로 누르는 방식이 아닌 터치식이네요!!! 만져보면 고급진 느낌이 옵니다. 버튼은 시, 분, 시작/정지 가 있습니다. 최대시간은 99분까지라고 합니다.


시작/정지 버튼을 누르면 시간이 올라갑니다. 보통 우리가 원하는 건 타운트다운이죠?

00:00 으로 원상태로 만드려면 시작/정지 버튼을 눌러서 정지시킨 후
 '시' 버튼과 '분'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00:00으로 리셋됩니다.


아래는 쿠킹 타이머를 리셋하는 모습입니다.

시간을 설정해서 카운트 다운하려면 시, 분을 눌러 시간을 설정합니다. 시작/정지를 눌러서 카운트 다운을 시작합니다. 화면이 점등되고 카운트 다운이 되다가 00:00이 되면 알람 소리가 납니다. 뛰뛰 뛰뛰... 따르르응 따르르응 내가 니오빠야양... 알람은 30초간 나온 후 정지합니다.








쿠킹 타이머 뒷면은 자석이 있네요. 강한 네오디뮴 자석이기 때문에 냉장고에 강하게 붙습니다. 전 싱크대에 쿠킹 타이머를 붙일 계획이라 그 위에 저는 양면 테이프(3M VHB)를 붙였습니다. 붙이지 않고도 세워둘 수도 있는데 아래에 보시면 스텐드 받침대가 나오는 구조입니다.


쿠킹타이머 배터리는 AAA 알전지 2개가 들어갑니다. 심플하고 얇은 다른 쿠킹 타이머도 있지만 흔한 배터리 넣는 제품이 좋더라구요. 


딱 필요한 기능만 포함하고 고급진 외형입니다. 가성비가 적절합니다. 타이머 하나로 주방 인테리어가 사네요.

이상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킹 타이머, 요리 타이머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