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리는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선정된 식품입니다.

세계10대 슈퍼푸드는 2002년 미국의 타임지에서 선정했는데요.

세계 10대 슈퍼푸드는 귀리, 아몬드, 적포도주, 토마토, 브로콜리, 시금치, 블루베리, 녹차, 연어, 마늘입니다.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식품들이지요.

너무 많은 양을 먹지말고 적당한 양을 꾸준히 먹으면 건강에 좋겠지요.

그 중에서 귀리를 꾸준히 먹기위해 귀리를 넣은 밥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귀리는 오트밀로도 불리우죠.

단백질, 수용성섬유질,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서 많이 애용되고있습니다.

 

귀리의 효능

귀리에 있는 단백질은 쌀의 2배정도입니다.

몸에서 합성되지않아 식품으로 먹어야하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요.

칼슘도 풍부하게들어있다고 합니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식품이지요.

귀리에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서 몸 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몸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혈관청소부 역할을

하는 식품입니다.

수용성섬유질이 풍부하다 보니 변비예방에도 좋고요. 장 속에 있는 노폐물을 몸밖으로 배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몸 속 나쁜 활성산소 제거와 성인병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귀리 선택방법

귀리를 선택할 때에는 귀리의 모양이 길쭉하면서도 통통한 모양을 갖춘 것이 좋습니다.

이물질이 없고 잘 건조되어있는 것을 골라야겠지요.

잘 건조가 안되고 습한 상태에서 보관된다면 곰팡이균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잘 건조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왕이면 우리나라 농산물을 선택하면 더 좋겠지요.

귀리 보관방법

직사광선과 고온다습한 곳을 피해 보관하면 됩니다.

저는 쌀과 함께 김치냉장고에 보관합니다.





귀리로 밥을 만드는 방법

귀리를 깨끗이 물에 헹구어 밥을 짓는데요.

저는 소프트현미에 귀리를 넣어 섞었습니다.

그래서 현미와 귀리를 같이 퍼서 같이 씻어냅니다.

 

소프트 현미와 섞인 귀리를 섞인상태에서 흐르는 물에

잘 헹구어줍니다.

그리고 소프트 현미는 백미보다 물의 양을 조금 더 하기때문에

귀리를 넣고 해도 같이 맞추어줍니다.

4인분기준으로 소프트현미와 귀리가 섞인 밥을 할 때에

물을 제일 왼쪽 숫자 기준으로 4.2정도에 맞춥니다.

4.5에 맞추면 약간 진밥이 되어서요.

4.3정도로 하니 좋더라고요. 

이렇게 귀리를 쌀과 같이 씻고

물을 맞추어서

압력밥솥에 넣고

잡곡밥메뉴를 눌러서 바로 취사를 눌러주면 끝입니다.

일반 쌀과 귀리를 섞어서 밥을 할 때에는 4인분인 경우 백미에 나온 숫자 물컵4보다

약간 4에서 조금 더 되게 물을 넣어주시면 되고요. 

밥솥 안 잡곡밥 물컵 숫자가 써진 경우에 그 숫자에맞추면 편합니다.

현미에 귀리를 섞는 경우엔 밥솥 안 현미밥 기준 숫자에 맞추면 됩니다.

요즘엔 밥솥에 밥의 종류별 물컵 수가 나와서 편하지요.

 

잡곡밥메뉴를 선택하고 고화력으로 밥을 만듭니다.

귀리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된밥보다 약간 진듯한 밥의 형태를 좋아해서 물을 좀 넉넉히 했더니 밥이 촉촉해보이지요.





귀리의 식감이 씹히는 느낌이 들어서 밥이 더 맛있는 느낌이들어서

귀리밥을 계속 먹고있습니다.

귀리를 따로 불리지않아도 잡곡밥 메뉴로 밥을 하니 딱딱하거나 질기지도 않고

잘씹히고 톡톡 씹히는 맛의 귀리를 부담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많은 영양소가 있으니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꾸준히 먹을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귀리밥이 생각했던 것 보다 식감도 괜찮고 맛도 좋아서

계속 귀리밥을 해먹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물의 양을 좀 많이 해서 약간 진밥처럼 나왔어요.

일반 쌀과 귀리를 같이 넣어 밥을 할 때에는 쌀 7, 귀리3 정도의 비율로 물을 조금 더 넣고 밥을 하면 됩니다.

현미와 귀리를 섞어서 밥을 하는 경우엔 현미밥을 할 때 물을 조금 더 넣고 하므로 그 물의 양에 맞추어서 밥을 지으면 됩니다.

몸에 좋은 귀리와 쌀을 많이 이용하면 우리 건강에도 좋고, 농민들에게도 좋으니

많은 사람들이 많이 구입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