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라닭 치킨을 여러번 먹어보았는데요.
푸라닭에서는 고추마요도 유명하고, 콘소메이징도 유명하고, 그냥 후라이드도 맛있고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듯한 치킨맛이 먹고싶어질 때 시켜먹는 맛집입니다.
푸라닭은 체인점이라 동네마다 거의 있지요.
이번에 안먹어본 메뉴 푸라닭 치킨 텐더 파불로와 기름떡볶이 달콤한 맛을 시켜보았는데요.
먹자마자 느낀 점은 맥주안주로 딱이겠다 싶었습니다.
그냥 치킨이 먹고싶어질 때 보다 친구들과 맥주한잔 하며 안주를 찾을 때
푸라닭 텐더 파불로와 기름떡볶이 어울릴법합니다.
푸라닭은 이렇게 검정 봉투에 담겨옵니다.
저는 이 검정봉투비용이 아깝더라고요. 환경문제도 있고.
푸라닭업체에서는 이 검정 가방을 주문하는 데에 비용도 들 뿐만아니라
환경문제에도 영향을 주는 것이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라리 예쁜 생분해성 봉투를 사용하면 어떨까, 아니면 재활용이 되는 고급진 종이봉투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버리기 아까워서 접어서 몇 개는 보관하고 있지만,
푸라닭을 시켜먹을 때마다 저 검정 부직포 가방이 너무 아까웠어요.
좀 더 친환경적인 포장 가방이면 좋겠다싶은 저의 희망사항이고요.
재활용이 잘 될지, 어디에 분리배출을 해야 할지, 일반쓰레기로 버려야할지
환경문제와 관련지어 고민이 많아지는 포장가방입니다.
가방은 패스하고.
푸라닭치킨은 맛있어요.
이건 처음 도전한 치킨텐더파불로입니다.
신메뉴인듯합니다.
푸라닭의 특제 쌀 파우더로 처리하여 부드러우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살렸고요.
파불고기소스가 버무려진 메뉴입니다.
달짠달짠한 맛이고, 파 향이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그냥 먹기엔 짭자름한데요. 맥주와 먹으면 너무 잘 어울릴듯한 맛입니다.
윤기가 흐르는 치킨텐더파불로 메뉴입니다.
치킨텐더는 닭가슴살로 만들어졌지요.
닭 조각이 양념과 잘 어우러지고 작은 조각들로 만들어져서 먹기편합니다.
이건 푸라닭의 사이드 메뉴인 기름떡볶이입니다.
치킨도 먹고싶고, 떡볶이도 먹고싶어 같이 시킨 사이드메뉴입니다.
푸라닭에서는 기름떡볶이가 투움바, 달콤소스, 블랙 소스 이렇게 3가지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매콤 소스 기름떡볶이를 시켜보았어요.
매콤소스인데 약간 달콤한맛이 초반에 느껴지면서 매콤한 맛이 확올라옵니다.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려진 떡을 튀겨내고,
달콤매콤한 양념에 버무린 기름떡볶이입니다.
기름떡볶이라서 떡볶이 국물에 담겨진 떡볶이의 모습이 아닙니다.
기름에 약간 튀겨져서 고소하면서도 떡의 식감이
쫄깃하고 매콤한 양념에 버무려져서 맥주와 너무잘어울리는 맛입니다.
이 기름떡볶이는 달콤하지만 매콤한 맛이 많이 나거든요.
매콤한 맛이 좀 강하게 나서요. 치킨먹을 때의 느끼함을 잡아줄 수 있겠습니다.
양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떡이 적당하게 쫄깃쫄깃하고 크기가 한입에 쏙 먹기좋은 크기입니다.
달콤하지만 매콤해서 어린아이들이 먹기엔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다싶었어요.
이건 치킨텐더 파불로입니다. 치킨텐더 샐러드를 너무 좋아해서 이 메뉴의 선택에도
고민없이 먹어보자하고 시켜보았는데요.
이건 채소없이 닭고기만 있다보니까, 닭가슴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이 메뉴와 다른 메뉴를 섞어서 먹는 것을 추천해요.
저는 닭가슴살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는데요.
닭가슴살을 안좋아하는 분들은 아무래도 먹기에 좀 그렇겠지요.
푸라닭은 양념을 잘 만들어내는듯합니다.
달짠달짠하면서 파 향이 퍼지는 것이 이런 소스도 만들어내네하고 생각하면서
먹게되었습니다. 파맛과 불맛이 조화되어서 파불로일까요.
아무튼 이 메뉴를 먹으면서
맥주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그냥 이 메뉴 단독으로 먹기보다는 맥주안주로 먹으면 더 맛있겠다 생각하며
맥주가 계속 떠오르더라고요.
이건 치킨의 기본 후라이드 치킨입니다.
푸라닭은 스페인어로 순수한 이라는 뜻을 가진 푸라와 닭을 뜻하는 말을 합쳐서
순수한 마음의 사람들이 만드는 치킨브랜드라고 써있네요.
푸라가 순수한 이라는 뜻의 스페인어였네요.
푸라닭에서 좋아하는 소스들입니다.
고추마요 소스 너무 맛있어요.
그래서 기본 후라이드를 시킬 때에 고추마요 소스 하나 더 추가해서 주문했어요.
그냥 후라이드 시키면 고추마요 소스1개와 달콤소스1개는 기본으로 옵니다.
푸라닭의 순살 후라이드입니다. 푸라닭의 순살 치킨의 특징은
닭다리살을 발라내어 튀겨내었다는 것입니다.
순살 치킨이지만 닭다리살의 부드러움과 뼈발리는 번거로움 없이
먹을 수 있다는 큰 특징을 가지고 있지요.
노르스름하게 잘 튀겨져 온 후라이드 순살치킨입니다.
상자를 열었을 땐 일반 뼈가 있는 치킨보다는 양이 적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뼈가 하나도 없는 순살이니까요.
하지만 먹다보면 배가 불러지더라고요.
이건 떡을 튀겨낸 것인데요. 순살 후라이드에 몇개 들어있습니다.
바삭바삭 과자같은 식감입니다.
하지만 금방 먹어야 바삭바삭 하고요.
시간이 몇시간 지나고 나면 딱딱해져서 먹기에 불편해지므로.
후라이드 순살 치킨 안에 들어있는 떡튀김은 바로 먹어야 맛있습니다.
푸라닭 순살 후라이드 치킨은 닭다기살을 발라내어 튀겨내어서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더라고요.
퍽퍽함이 안느껴져요.
순살 후라이드 치킨 덩어리가 큼직큼직해서 먹기좋게 잘라서 먹었습니다.
가위로 먹기좋게 잘라내었습니다.
노르스름하면서도 윤기나는 살들이 먹음직스럽게 보이지요.
부드러운 닭다리살 식감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부담없이
맛있게 먹기좋겠다 싶었습니다.
뼈발리지않고 먹을 수 있어서 편해요.
뼈에 붙은 살이 더 맛있다고 뼈가 있는 치킨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저는 닭고기는 다 맛있다고 여기고 뼈발려내는 귀찮음을 버릴 수 있는 순살이 더 좋았습니다.
고추마요 소스를 하나 더 추가해서 주문했었어요.
고추마요 소스에 듬뿍찍어 먹었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육즙이 있는 식감이 마음에 듭니다.
노란 색이 유독 더 식감을 자극하는 단무지도 같이 오고요.
이 고추마요 소스는 푸라닭의 대표 소스라고 저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고추마요에 찍어먹으면 치킨이 계속계속 제 뱃속으로 들어가더라고요.
후라이드 치킨을 소스에 찍어먹어도 되고요. 고추마요가 버무려진 고추마요 치킨을 시켜도 되고요.
부먹과 찍먹의 차이랄까요.
언제나 기본으로 맛있는 푸라닭 후라이드 순살치킨과
맥주안주로써 괜찮은 신메뉴 발견 푸라닭 치킨텐더파볼로와 기름떡볶이 달콤양념 버전
내돈내산 치킨 맛집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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