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비가 짬뽕 : 소양강이 보이는 경치 좋은 식당, 특이한 메뉴, 부드럽게 얼큰한 짬뽕,

춘천간다면 또 가고싶은 식당!

춘천 드라이브 코스로 소양강을 갔습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 바로 맞은 편에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춘천시 근화동(도로명:영서로)에 있네요. 바로밑에 작은 카페도 있어서 후식먹기도 좋아요.

소양강 스카이워크 맞은 편에 짬뽕집이 눈에 들어와서 갔습니다.

이비가 짬뽕입니다. 유명한 집인가봐요. TV생활의 달인에도 나왔다고 써있었어요.

 

SBS 생활의 달인에 이 가게가 나왔었나봅니다.

메뉴 이름도 특이하죠? 참새우 짬뽕, 매생이 짬뽕.

 

건물 2층에 식당이 있습니다. 입구 앞에 메뉴판이 있어요.

 

경치가 좋았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들어갔다가 경치 좋은 식당이라 놀랐어요. 소양강이 보이지요.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소양강처녀상이 보이는 식당입니다.

 





식당 내부입니다.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시간이라 그런가, 한산한 식당 내부네요.

넓고 깔끔한 인테리어입니다.

 

반찬은 단무지와 백김치입니다. 옆에 반찬코너에서 원하는만큼 더 담아올 수 있습니다.

 

경치가 좋아서 메뉴를 기다리며 한컷 더 찍었습니다.

 

참새우 짬뽕입니다. 발효효모를 이용한 반죽이라 속이 편안한 음식이라고 써있었어요.

참새우 짬뽕인데요 작은 새우들이 촘촘이 드어있고요. 양파, 굴, 조개살, 호박 등이 들어있었어요.

밥을 주문하지 않아도 밥을 조그만 공기에 담아주시더라고요. 짬뽕 면과 짬뽕밥으로 먹을 수 있네요.

담백한듯 부드러운 맛이 있으면서도 칼칼한 맛이 나요.

자극적이지 않은 얼큰한맛! 놀랐어요. 맛있어요!!! 같이 먹던 지인이 지금까지 먹은 짬뽕중에 가장 맛있다고 했어요.

(물론 입맛의 개인차가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매생이 짬뽕입니다. 특이하죠? 색을 보고 걱정(?)했는데요

맛보고 또 놀랐어요....맛있어요! 매생이, 굴, 조개살 등등 들어있고요, 부드럽게 칼칼한 국물맛이 좋아요!!

(이 역시 입맛의 개인차가 있을 수 있는 점 참고해주세요^^ㅋㅋ)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길건너 맞은편에 있어요. 신메뉴 볶음짱뽕도 먹어보고싶어요.

매생이 짬뽕 또 먹고싶습니다 ㅡ.ㅜ 호로록 호로록~~

춘천 드라이브코스로 소양강 스카이워크랑 이비가 짬뽕 추천해요.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에 위치한 삼겹살 맛집에 갔습니다.

예전에 갔었는데 맛있어서 삼겹살 생각나면 주로 여기에 갑니다.

이름은 돈하우스고요. 국내산 생삽겹살과 파김치가 맛있는 집입니다.

입구의 모습입니다.

돈하우스 : 친절한 서비스, 국내산1등급 생삼겹살, 반찬들의 푸짐한 양

 깨끗해보이는 식당과 주방, 맛있는 파김치까지 실컷 먹을 수 있음.

 

솥뚜껑위에 생삽겹살을 구워먹는데요, 김치와 콩나물무침이 넉넉하게 나와서 좋아요!!

고기를 콩나물에 싸서먹고, 김치에 싸서먹고..맛있어요. 실컷먹을 수 있어요.

돈하우스 식당 테이블 위 솥뚜껑에 덮개가 덮혀있어요. 손님오면 덮개를 열고 상차림 준비를 해주시더라고요.

사장님이 청결센스가 좀 있으시네요 ㅎㅎ

푸짐한 김치와 콩나물~ 아 또먹고싶네요...

 

메뉴판입니다. 그 옆에 돈하우스 식당 주방이 크게 개방되어 있어서 잘 보여요.

식당 내에 주방이 개방되어 잘 보이니까, 주방의 청결함이 잘 보이고, 믿음이 가더라고요.

그리고 국내산 1등급 생삼겹살만 사용한다고 써있어요.

생삽겹살 1인분 12,000원입니다. 이 가격에 생삽겹살에 파김치도 실컷 먹을 수 있고, 된장찌개와 계란찜도 먹을 수 있습니다.

밥을 시키지 않아도 된장찌개와 계란찜이 나와요^^

 

국내산 생삽겹살인데다가, 쌀과 김치와 고춧가루도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써있어요.

 





파김치입니다. 파김치가 푸짐하게 나오고, 맛도 있더라고요.

 

두툼한 생삽겹살입니다. 고기가 매우 맛있더라고요.

 

다 구워진 모습이에요. 국내산 1등급 생삽겹살이라 그런가 맛있긴합니다.

 양파와 새송이버섯, 두부까지 나와서 다 구우니까 양이 푸짐하죠?

된장찌개는 집된장찌개 맛이나요~ 계란찜도 담백하고 너무 맛있어요....ㅡ.ㅜ

 

고기는 손님이 구워먹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제가 직접 구워먹는 곳을 좋아해요. 그래서 이 식당이 더 편해요.

직원분이 구워주시는 고기집은 편하긴하지만, 직원분이 옆에 계시니까 대화하기가 영~~신경쓰이고 좀 불편하더라고요...ㅎㅎㅎ

(이건 개인마다 다르게 느끼는 부분이겠죠?)

사진보니까 다시 먹고싶어집니다....ㅡ.ㅜ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엄청 친절하더라고요.

그리고 가성비가 매우 좋은 생삼겹살집! 이에요~

반찬들이 푸짐하여 2인분만 먹었는데도 3인분먹은거처럼 배부르네요...ㅎㅎㅎㅎ

고기도 진짜진짜 맛있습니다.

돈하우스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더 기분좋게 식사한 느낌입니다.

 

 

근처에 예쁜 카페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고기드시고 디저트 드실 분들 주위에 둘러보시면 2차코스까지 괜찮으실듯^^

 

 

 




​의정부 제일시장 근처 '가마솥 두부의 맛'집에 갔습니다.

100% 국내산 연천콩으로 만든 두부라고 합니다. 입구에 아기자기한 소품이 귀엽네요.

두부의 맛 여기에선 콩물과 두부를 따로 판매하기도 합니다.

 

식당 입구입니다. 식당가는 길이 좁습니다. 게다가 이동 차들과 사람들이 많아서 조심해야 합니다.

​가마솥 두부의 맛 가게이름과 메뉴들이 보입니다.

 

​가마솥 두부의 맛 실내모습입니다. 깨끗해요. 인테리어도 깔끔하죠?

 

​연천콩으로 만든 두부. 청정지역에서 자란 콩이라고 하니 안심이 됩니다.

 





​메뉴들입다. 두번 째 방문인데 두번 다 두부의 맛 정식으로 냠냠.

 

​식당은 깨끗한지 궁금하여 식당쪽을 살펴봅니다. 밖에서 봤을 때엔 깨끗해보여서 안심이 됩니다.

 





​두부의 맛 정식을 시키면 생선구이와 찌개가 나옵니다. 찌개는 선택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된장찌개로 먹었습니다. 버섯과 두부, 바지락이 들어간 된장찌개입니다. 구수하면서도 담백한 된장찌개입니다.

 






​들깨소스가 뿌려진 샐러드와 제육볶음두부, 고등어 구이가 나옵니다. 샐러드 소스가 고소해요. 맛있습니다. 제육볶음도 간이 잘 맞고요, 두부는 그냥 먹어도 맛있었는데요, 제육볶음의 김치와 같이먹으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고등어는 생선구이집에서 나오는 맛과 비슷하게 잘 구워져 나온 편입니다.

 

​다른 반찬들도 나옵니다.

 

두부 모양이 마치 스팸처럼 생겼네요~ㅎㅎㅎㅎ 두부 맛있어요~

 

식사가 끝나니 콩물을 따라주십니다. 우와!!엄청 맛있게 마셨어요~~~콩물 고소미그뤠잇!!

'콩물이 이렇게 고소하고 맛있을 수 있구나.' 깨닫는 순간입니다...ㅎㅎㅎㅎㅎㅎ 시중에서 사먹는 두유와 맛이 완전히 다릅니다.

식품첨가물 넣어서 인위적으로 단맛 내는 두유와 맛이 다릅니다. 담백 고소고소~ 콩물 한 통 사올껄그랬나?? 생각나네요...

오늘 입맛도 없고, 기운도 없었습니다. 집에서 밥을 차릴 기운은 더더욱 없었습니다. 숟가락 들 힘도 없다고 투덜대며 밥을 사먹기로 했었어요.

그러나 음식이 나온 뒤 우리는 여기서 밥을 신나게 10분만에 다 먹은듯합니다. 하.하.하;; 

 





 <<지금 2020년 현재 12월에는 보리타작하는집 식당은 그 자리에 카페가 생겼습니다. 보리타작하는집 식당 또 가고싶은데, 어디로 옮기셨는지, 정보가 없네요 ㅠㅠ>>

◆ 의정부 보리타작 하는 집

  - 저렴하지만 푸짐한 보리밥, 담백 건강한 맛, 시골된장의 맛 된장찌개, 시골할머니댁같은 인테리어

 

​의정부에 보리밥 정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의정부 '보리타작 하는 집'입니다.

민락동 주변에 있습니다. 길가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오래된 시골집 모양으로 자리잡고 있어요. 정감가는 외관이랄까요?

시골할머니댁 가는 기분이 살짝 들기도 합니다.

 이번에 갔을 때엔 9시 가까이되어 가서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네요. 

이전에 몇 번 갔는데요, 갔을 때마다 사람들이 항상 많았거든요. 이번엔 식사타임이 지나 그런가봐요...

주 메뉴는 보리밥정식입니다. 보리밥정식 8천원 저렴하죠?

그 외에 두부전골, 두부두루치기, 손두부, 돼지 편육, 도토리묵, 부치미, 동동주 이렇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주로 보리밥정식을 먹으러 갔었고요,

지인 모시고 가서 부침개와 손두부도 따로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부침개는 해물파전인데요 양이 많아요.

손두부는 따끈따끈~시중에 파는 두부와 다른 맛입니다. 기분탓인가요?ㅎㅎㅎㅎㅎㅎ

메뉴판이 있고요, 메뉴판 위에 조롱박도 대롱대롱 귀엽습니다.

그 밑에 아기자기한 소품이 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원래 메뉴나오면 처음에 사진찍어야하는데, 식탐으로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나물의 양과 두부의 양이 많습니다.

저희가 많이 먹어버려서 위의 비주얼이 나온겁니다 ㅡ.ㅜ 쩝;

보리밥, 콩나물, 열무김치, 숙주나물, 고추장아찌, 무생채 두가지, 상추, 그 외에 여러 나물무침이 나옵니다.

비빔밥에 넣을 나물들이라 간이 강하지않은 편입니다. 나물들과 보리밥을 먹으니 건강해지는 느낌도 들지요.

상추를 꼭 넣으세요. 상큼하고 맛있습니다.

왼쪽에 버너위에 있는 냄비가 손두부 냄비입니다. 따끈따끈하게 먹을 수 있도록 버너위에 올려줍니다. 

두부 덜어서 간장뿌려 드셔보세요.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된장찌개도 나옵니다. 판매되는 된장 맛 아니고요~시골된장맛이에요.

보리밥은 다른 큰 통에 2인분 한꺼번에 담겨나오고요(2인분 주문시),

개인 그릇에 먹고싶은 양을 덜어서 비벼먹으면 됩니다.

고추장과 참기름은 테이블마다 셋팅되어있어요. 원하는만큼 넣어서 쓱쓱 비벼먹으면 됩니다.

참기름 좋아하는 저로서는 원하는만큼 듬뿍 넣을 수 있어서 더 좋아요.






저희가 앉은 테이블 주위 공간의 모습입니다. 왼쪽 상단에 보이는 것이 계산대인데요, 그 왼쪽으로 별도의 공간이 더 있습니다.

식당 입구에는 시골집 할머니댁 같은 안마당이 있어요.

두부랑 나물 종류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찬물에 퐁당 담궈진 두부들도 보였어요~

한식 좋아하시는 부모님 모시고 편안하게 가기에 괜찮아요.

연세 많으신 지인 모시고 갔었는데요. 보리타작 하는 집 보리밥 정식 괜찮았다고 또 가고싶으시다고 하셨어요.

식당 곳곳에 옛 소품들이 진열되어있어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고전적인 소품들이죠?

오래된듯한 소품들. 보리밥 파는 집에 어울리는 소품들이네요.

저희가 늦은 시간에 간거라 어두운 사진입니다. 연중무휴니까 언제든 부담없이 가기엔 좋을듯합니다.

보리타작 하는 집서빙하시는 분들도 친절하시고요, 밥이나 반찬 더 달라고하면 더 주시더라고요.

자극적이지않은 맛이라 저녁식사 하기 힘든 날에는 자주 갑니다.

주차는 식당 옆 공터에 하면 됩니다. 공간이 넓어서 초보운전자도 쉽게 주차 가능해요^^ㅋㅋ

 

도로명 주소 경기 의정부시 민락로 479 구(지번) 주소의정부시 낙양동 363-2 (지번)





 

경상북도 영주시 한정식집입니다.

개인적인 일로 영주시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영주시 한정식집을 검색해본 결과 식사로 잘 먹을만한 반찬이 나오는 것 같아서 지나는 길에 방문했어요.

주차는 건물 뒤 쪽에 큰 공터에 하였습니다. 옆에 있는 웨딩홀 주차공간같기도 했지만 공간이 많아서 구석에 주차 완료.

한정식집은 길가에 있어서 찾기 쉬워요.

​회가 나오자마자 레몬을 짜서 생선회에 뿌리고, 흡입!  정신차리고 보니 회는 이미 내 뱃속에...

 





​녹두전을 보자마자 먹어버려서 -.-;; 슬픈비주얼이죠....

 






​담백한 소고기불고기와 떡갈비

 

한정식 메뉴에 나온 찌개와 밥이 나온 풀샷을 못찍었습니다.

식당 안에 들어가면 분리된 방 공간이 여러 개 있다. 공간은 적절히 독립성을 유지하였습니다.

* 식탐때문에 먼저 음식을 먹다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후훗

서빙하시는 아주머니가 친절하셨어요.

한정식 에피타이저용 죽이 없어서 조금은 당황. 우선 물을 마시며 반찬을 기다렸습니다.

한정식에 호박볶음, 멸치볶음, 감자조림, 샐러드, 양념게장, 육회, 생선회, 된장찌개, 떡갈비, 가자미 양념구이, 녹두전, 소고기불고기, 잡채, 시금치, 계란찜 등이 나왔다. 어설프게 숫자 채우는 반찬이 없고 딱 먹을만한 반찬들로 구성이 되어있었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한정식 메뉴는 1인2만원 하는 식사.

​1만5천원짜리 한정식 메뉴도 있어서, 부담없는 한정식이 먹고싶다면 들러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양념게장과 녹두전과 가자미조림이 맛있었습니다. 배가 덜 불렀다면 더 달라고 했을텐데...왜냐하면 내가 좋아하는 메뉴이니까! ㅎㅎㅎㅎ

그리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라 괜찮았습니다.

한정식 식사 후식은 식혜를 주시더라고요~ 시원하고 담백하고 괜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