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 병원에 볼일이있어 갔다가 근처 식당을 찾아보았어요.
상급종합병원엔 사람이너무 많고, 식당도 복잡할 것같고해서
근처 식당에서 편하게 먹고 가자싶어서 찾아보았는데요.
너무 달지도 않고, 기본에 충실한 낙지볶음밥을 먹게되었어요.
무교동 홍낙 수서점이었습니다.
건물지하주차장에 편안하게 주차도 가능했고요.
식사를 하면 주차도 무료로 할 수 있어요.
무교동 홍낙 수서점은 서울 강남구 광평로 196 2층 205호 ( 서울 강남구 수서동 754)에 있습니다.
식당은 2층에 있어요.
주차는 그 건물 지하로 들어가면 됩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모두 영업하고요, 오전10시30분부터 21시까지입니다.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고 식당올라가는 입구입니다.
지하주차장입니다. 주차는 편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에 내려 왼쪽으로 가면 식당이 보입니다.
낚지볶음 2인분은 32,000원입니다.
연포탕도 먹고싶었는데요, 간단히 얼른 식사하고 나오자싶어 간단하게 낚지볶음
2인분먹고나왔어요.
낙지볶음은 매운맛, 보통맛, 덜매운맛 이렇게 3가지 중에 선택이 가능합니다.
어린이낙지볶음도 있으니 좋아요.
어린이도 안맵고 잘 먹을 수 있게 배려한 메뉴네요.
산낙지볶음도 있고요, 산낙지연포탕, 산낙지전골, 철판낙지삼겹, 산낙지회,
산낙지데침, 낙지파전, 낙지계란찜, 낙지만두가 있습니다. 역시 낙지요리 전문점답게
낙지요리 메뉴가 다양하네요. 조개탕도 따끈하게 낙지볶음과 잘 어울리겠네요.
이미 예약석도 여러개 마련되었고요.
식사중이신 분들도 계셔서 빈자리만 찍어보았는데요,
예약석엔 사람들이 오셔서 금방 자리가 차저라고요.
예약하신 분들이 여럿 계시더라고요.
기본반찬이 나옵니다. 장아찌류 반찬, 백김치, 깍두기가 나오는데요,
3가지 반찬 모두 달거나 자극적이지않고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넓은 그릇에 콩나물과 참기름이 담겨나오고요.
참기름의 고소한 향이 납니다.
금방 낙지볶음도 나옵니다.
낙지가 탱글탱글하고 윤기가 좔좔 흐르더라고요.
낙지볶음이 너무 달지않아서 좋았어요. 요즘 외식하다보면
너무 달게 만들어서 건강이 염려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여기는 달지않고 낙지 고유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양념이어서 좋았어요.
기본에 충실한 느낌이랄까요.
낙지가 익힘정도도 적당했어요.
탱글탱글한 식감이 살아있어서 같이 먹은 지인도 괜찮다며 폭풍흡입하더라고요.
밥을 콩나물 담긴 그릇에 넣고 낙지도 넣고
슥슥 비벼서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했습니다.
낙지의 탱글탱글함이 계속 생각나네요.
덜매운맛으로 했더니 맵지도않고, 콩나물국 후루룩 먹으면서
간단하며서도 슥슥 비벼서 맛있는 낙지볶음밥 한끼 했어요.
집에서 낙지요리해보면 이런 식감이 안나오는데요, 제가 너무 많이 익혀서 그랬던 것인지.
여기 식당은 어쩜 이렇게 탱글탱글하면서도 적당히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듯한
낙지의 식감을 잘 살려낸 것이 마음에 들었어요.
달지않아 좋았고요.
너무 달면 요리 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기 힘든 경우도 있는데요,
낙지 본연의 맛을 잘 살려낸 무교동 홍낙 수서점 방문후기였습니다.
낙지넣고 슥슥 간단하면서도 몸에 좋은 낙지를 먹어보았네요.
식사를 마치니 수정과도 한잔씩 주셔서 시원하게 한잔하고 나왔어요.
손님들도 계속 오시고, 근처에서 괜찮은 식당으로 알려져있나봅니다.
강남세브란스 병원이나 삼성서울병원 근처 맛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게되어
정보를 공유해보았습니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봉산 감자탕 맛집 - 영수네 감자국 -내돈내산 후기 (5) | 2024.10.06 |
---|---|
여수특산품 여수원조 딸기모찌, 경기 광주 휴게소 간식 (2) | 2024.09.23 |
맛있는 마카롱 발견 - 디디얌 마카롱 - 집까지 배달도되네, 내돈내산 후기 (0) | 2024.08.19 |
경기도 남양주시(가평, 청평 근처) 구암 막국수 - 내돈내산 후기 (1) | 2024.08.12 |
서울시 노원 - 롯데백화점 - 삼송빵집 고로케 내돈내산 후기 (0) | 2024.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