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이나 휴대전화 배터리 충전률을 85퍼센트로 제한하는 법입니다. 노트북 삼성에서는 Battery Life Extender+인데 갤럭시 폰 시리즈에서도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효과는 차후에 논하고 우선 설정이 찾기가 쉬운 편은 아니라서 아래 캡처화면을 보시고 따라가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화면 상단을 내리면 톱니모양의 설정화면으로 들어갑니다.

설정 안에서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로 들어갑니다.

들어가서 보면 배터리 항목이 있는데 탭합니다.

가장 아래에 보면 기타 배터리 설정 부분이 있습니다. 이 곳을 탭 합니다.





 

가장 아래에 보면 배터리 보호 항목이 있습니다. "배터리 수명이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배터리를 최대 85%까지만 충전합니다" 부분을 켭니다.

이제 이후 충전기에 연결하더라도 85퍼센트 이상이면 충전을 자동으로 중단합니다. 결국 15% 정도 배터리를 더 충전해서 쓰는 것이 실익이 있을까요? 있다면 얼마나 있을까요?

삼성의 답변은 두무뭉실합니다.

아래는 삼성의 답변입니다.

 





그저 도움을 준다는 말을 반복할 뿐 얼마나 도움을 주는지는 없네요. 인터넷에 찾아봐도 갑론을박이 많이 있습니다. 충전기를 계속 연결해서 둘 때 유용하지 실익은 별로 없다, 있다 등등.

저는 굳이 이걸 설정한 것이 평소 습관이 항상 기회만 되면 무선충전기 위에 올려두는데 요즘 잘 생기지 않는 배터리 스웰링(Battery Swelling) 현상이 생겨서 설정하게 되었습니다. 스웰링이 생기면 배터리가 가스로 부풀게 되고 기판에 변형이 옵니다. 휴대전화 뒷판은 본드로 붙어있는데 이 부분에 틈이 생기고 방수는 당연히 안됩니다. 평소 완충을 장시간 하는 습관이 있어서 스웰링이 생긴 것으로 판단하고 배터리를 삼성서비스센터에서 교체하고 85퍼센트 제한을 걸고 사용 중입니다.

삼성측에서도 정확한 데이터를 제시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 효과가 있다며 얼마나 있는지 정량적 데이터
2. 배터리 스웰링 발생 확률을 얼마나 감소시키는지 또는 정상 사용기간을 얼마나 늘리는지에 대한 데이터

리튬이온 배터리에 대한 실험 결과가 있으면 좋겠지만 우선 찾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배터리 모자란 경우가 별로 없이 각 공간에 무선 충전기를 두고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이 기능을 켜두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네요.




휴대용 기타 연습기를 사봤습니다. 코드도 나오는 액정이 있는 제품이 있는데, 코드가 굳이 나올 필요성을 못 느꼈고 최대한 진짜 기타와 비슷한 녀석을 찾다보니 아래와 같은 녀석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만원 이하로 저렴해서(중국산) 2개 샀습니다.
이 제품 특징은 지판이나 기타줄은 진짜 기타와 거의 같기 때문에 연습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사실 진짜 기타로 연습하면서 소리도 내야 제대로 된 연습이 되는 것이 맞는데, 학교나 직장에서 부피도 그렇고 소리를 내기도 어렵고 피해를 주기 때문에 소리내는 것은 포기하고 손가락 힘이나 기르자는 생각에 구입하였습니다.

특징

1. 5프렛까지만 있다.
2. 연장하는 플라스틱을 잡으면 대충지지가 된다.
3. 기타줄이 진짜다. 프렛도 금속으로 거의 진짜 비슷하다. 나무는 원목은 같이 보인다. 가루 좀 날리므로 청소 필수
4. 장력 조절된다. 하지만 쓰다보면 풀릴 수 있다.
5. 중국산이다(여러가지 내포...)





우선 아래와 같이 주머니가 있네요. 먼지가 많이 묻어있어서 제거하려다 주머니를 휴지통으로 버림으로써 제거.

외관의 모습입니다. 뭐하는 물건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기밀을 유지하며 기타 연습을 할 수 있는 좋은 제품입니다.

열었을 때 기타 프렛이 땋하니 나옵니다. 기타 선율이 보기만 해도 흘러나올 것 같습니다. 계속 열면 기타 전체가 마술처럼 나올 것 같지만, 5프렛까지만 나옵니다. 6프렛은 실질적으로 쓸 수가 없네요. 사실 1프렛도 손이 어디 걸리는 편이라 2프렛부터 잡고 연습을 하는 편이 좋아 보입니다.

완전히 분해한 모습. 진짜 기타줄을 나사에다가 돌려놨습니다... 내구성은 모르겠습니다. 보시는 것으로 대략 판단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건 악기는 아니지만 줄의 장력은 유지가 되면 좋겠습니다.

나무는 대충 보고 mdf인줄 알았더니 원목입니다.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겠는데 놀랍게도 원목.

기타줄이 짧게 잘려서 나사에 감겨있는 모습. 이걸로 어떻게 장력을 조절하지? 못하는 것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들기 시작함.





뒷판. 뒷판 오른쪽을 보면 정말 진짜 기타줄이 맞습니다. 왼쪽에는 장력을 조절할 수 있는 육각 나사가 있습니다.

사이즈는 육간 나사 3번을 사용하면 됩니다.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감기는 구조이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풀리면서 뒷편에 결착된 너트도 풀려버립니다. 그러니 그냥 시계 방향으로 돌려서 장력을 늘리는 용도로 사용하면 됩니다.

측면에서 바라본 모습. 기타줄 높이가 적절해 보입니다.

전체 연장했을 때 연주자 입장에서 본 모습.

6각 나사로 장력을 늘리는 것이 급선무이기에 6각 나사를 찾아봅니다.

찾아서 돌려봅니다. 안돌아가네요. 힘 부족합니다.

다른 걸로 시도해봅니다. 3번을 사용하니 딱 맞습니다.

시계방향으로 돌리니 장력이 늘어납니다. 잘 조절을 해야 풀리지 않을것 같습니다.





연장 찾고 실컷 다 해놨더니... 주머니 안에 육각렌치가 들어있었습니다. 아... 아마 줄이 쓰다보면 풀릴 듯하니 같이 가져다니는 것이 좋겠습니다. 6각 렌치를 수납할 수 있는 부분이 플라스틱 내부나 외부에 있었으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여튼 내돈내산 미니 기타 연습기 리뷰였습니다. 열심히 하여 아름다운 연주를 해봅시다.

(너는 왜 지금 나왔...)




다이슨 청소기가 인기있다가 국내 삼성 엘지 청소기가 대세가 된 듯 합니다. 저는 여전히 다이슨을 쓰고 있는데요, 이런 제품의 장점은 전세계적 베스트셀러이다보니 다양한 부품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자바라 미니 청소솔을 구입했습니다. 작은 부분을 청소할 때 요긴해보여서 구입했는데 그냥 쓰기에는 무리가 있더군요.

구입한 녀석은 아래와 같습니다.

우선 청소기에 끼울 수 있는 부품(빨강)이 있습니다. 사출이 그냥 대강 만든 듯 보입니다. 그렇지만 이후 글에서 언급하겠지만 중요치 않습니다. 바람이 좀 새도 문제 없습니다.





그냥 그렇게 생겼습니다. 알리에서 산 것이라 품질에 큰 기대도 안했습니다. 싸니까 넘어가고...

이후 호스(이거 시골에 수돗가에서 쓰는 호스랑 똑같은 것 같습니다.)와 연결시켜주는 또 다른 제품입니다. 그리고 구멍이 뚫겨 있습니다. 구멍이 뚫려있는 이유는 흡입하는 곳이 막히면 다이슨에 강한 압력이 걸리고 이때 제품은 정지됩니다. 그러니까 조금만 꽉 막아버려도 동작이 정지합니다. 그래서 구멍을 뚫어두었더군요. 문제는 이 구멍이 너무 커서 흡입력이 생각보다 너무 약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구멍 75%정도는 스카치테이프를 이용해서 막았습니다. 그러니까 흡입력이 좀 쓸만해지더군요. 다이슨 본체 상태에 따라서 적절한 테이핑이 필요합니다.

허스를 지나서 미니솔입니다. 솔은 마음에 듭니다. 적절한 크기에 솔도 그냥 폴리이지만 촘촘하니 괜찮네요.

구멍을 스카치테이프로 막은 모습입니다. 이걸 조절할 수 있게 돌리는 형식이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구석 구석 청소하는 모습니다. 다이슨 원래 부품에도 청소 솔이 있지만 사이즈가 큽니다. 작은 부분은 이걸로 청소하면 편리합니다.

끝없는 먼지와의 전쟁중입니다. 타조털 먼지털이와 병행해서 이런 부분은 청소하고 있습니다.





전체 연결 모습입니다. 다이슨은 레버를 당겨야 작동하는데 이 때 한 손을 사용해야하고 다른 손은 솔을 잡아야 하는데, 이경우 물건을 옮길 수 있는 손이 없네요. 다이슨이 계속 돌아가게 켤 수 없고 손으로 잡아야 하는 점이 좀 불편하긴 합니다. 그냥 이정도로 만족해야겠습니다. 키보드 청소나 좁은 틈 청소에 요긴합니다. 다이슨 원래의 흡입력은 나오지 않는다고 보시며 됩니다. 이상 내돈내산 다이슨 자바라 미니 청소솔 리뷰였습니다. 이런 거 필요로 하는 분이 많지는 않겠지만... ㅎㅎ




허리 아프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저 자세가 좋지 않거나 운동 부족일 수도 있고 허리디스크 초기일 수도 있고 다른 요인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에 가서 진단을 제대로 받아봐야 하는 것인데요. 보통 일시적인 경우 병원에서 근이완제와 물리치료를 받게 되는데 가정에서 쉽게 해볼 수 있는 것도 있어서 구매해봤습니다.

허리디스크로 고생을 많이 하신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대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허리디스크조차 그냥 휴식(생업 때문에 이게 힘들 수 있으니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2. 수술
3. 수술을 미루거나 보류했을 때 물리치료(이 중에서 가장 좋은 건 거꾸리)

라고 하더군요. 개인적인 의견을 적은 것입니다만, 의사들조차 의견일치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니... 여하튼 허리 아플 때 제대로 된 진단을 하고 나서 물리치료를 받아야 한다면 가장 효과적인 게 거꾸리라는 말이 많습니다.





문제는 거꾸리 장비가 가정에서 두기에 너무 크다는 점. 사람 키만큼 대략 1.8미터가 회전할 수 있는 공간을 다 차지합니다. 저는 거꾸리 장비의 경우 뒤집어졌을 때 허리에 너무 큰 힘을 받아 다치지 않을까 불안했습니다. 그리고 머리에 피가 쏠려서 거북한 느낌도 들었구요.

이런 문제들을 쉽게 해결하면서 가정에서 간편히 허리 견인치료(거꾸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이... 역시 있더군요.

허리스라는 회사의 제품인데 대략 8만원 선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그리고 중고나라도 보니 해보고 맞지 않는다고 판단한 사람도 꽤나 존재하는 편이라 멀쩡한 제품이 매물로 꽤 나와있습니다. 악기나 이런 제품의 특징이 중고가가 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하면서 마모되는 부분도 적어서 깨끗한 게 많이 있더군요. 저는 중고로 2개 구매하였습니다.

우선 윗 부분은 겨드랑이를 걸수 있고 몸을 누일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내부 소재는 합판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조금 꺼지는 증상이 있거든요. 정확히는 허리스의 H 부분이 사용하다보니 엉덩이 중량이 집중되어서 약간 꺼졌네요. 그렇지만 사용에는 큰 지장이 없는 편입니다. 판 모양으로 몸을 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레버는 다리 부분을 멀리 이동시키는 (결국 허리가 견인됩니다.) 장치입니다. 

하단부는 판이 없고 키높이를 설정할 수 있는 구멍과 나사가 있습니다. 자신의 키에 맞춰서 전체 길이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맨 아랫부분은 발을 걸 수 있는 부분입니다. 발 사이의 거리를 4단계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편한 높이로 설정하여 쓰시면 됩니다.





중간 부분에 보시면 키 높이 스티커가 붙어있어서 자신의 키에 맞춰서 전체 길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키를 정확히 하지 않아도 전체 움직이는 범위가 있어서 허리 견인에 큰 무리는 없으니 대략 자신의 키를 설정하면 됩니다.

어깨를 걸 수 있는 부분은 스폰지로 되어있습니다. 겨땀에 주의해야겠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레버있니다. 머리쪽으로 당기면 발이 멀어집니다. 이후 이걸 한번에 풀어버리려면 발쪽으로 밀면 리셋됩니다. 기계적인 장치인데 꽤나 사용을 했을에도 작동에 이상을 없는 걸 보니 내구도는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뒷판입니다. 레버와 뒷판 마감이 보이는데 내장재는 두드려보니 합판으로 보입니다. 좀 더 견고한 재질이나 구조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이 제품 외 다른 제품 대안이 없네요.

발 부분 아래에 바퀴가 있어서 세워서 이동할 때 요긴합니다.

전체 길이는 175(이상도 되는지는 모르겠네요?)에서 140까지 설정이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허리스 마크입니다. 커버는 그냥 인공가죽으로 보이네요.

저는 물리치료를 받으러가도 견인치료를 보통 잘 해주지는 않고 그냥 전기로 지지기, 온도 높이기 정도만 해주더군요. 견인치료를 해주는 곳도 있다는데 못 받아봤습니다. 찾아보니 병원에서 쓰는 견인치료기는 이 제품이 발에 걸어서 당기는 것과 다르게 허리에 벨트 형식으로 걸어서 당기더군요. 그게 더 편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 제품은 겨드랑이와 발목 사이를 당기는데 제 몸이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발목이 아프고 당길 필요가 없는 무릎도 불필요하게 당깁니다. 발목 부분은 아파서 실내에서만 신을 수 있는 신발을 신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 장비를 사기에는 보관, 가격 등의 문제가 있어서 이 정도 제품으로 우선 만족하려고 합니다. 세워두면 공간 차지도 많이 안해서 좋습니다.

효과
찾아보니 외국에 효과를 입증한다는 자료도 있는데, 불신의 시대인지라 모르겠네요. 자료에 따르면 매일하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에 1~2회 하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주일에 1회 정도 20분 했을 때 확실히 요통이 줄었습니다. 스파인웍스 등 다른 것들도 해봤는데 저는 효과 있습니다. 문제는 얼마의 강도로 당겨야 하느냐인데, 정확힌 자료를 찾지 못했습니다만 저는 허리에 큰 무리가 되지 않는 정도에서 약하게만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요통이 많이 줄더군요.

개인적인 의견이 많은 글이니 잘 가려서 참고만 하셨으면 합니다. 허리가 멀쩡해져서 세상이 아름다워보이는 날까지 허리 관리 열심히 해봅시다~~~




맛있는 쿠키 폴트 타르트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프랑스 쿠키더라고요.

예전에 언젠가 어디선가 먹어본듯한데 맛있게 먹고, 쿠키이름은 모르고 지나갔던듯합니다.

이번에 다시 먹어보니 역시나 맛있어서 이름을 외워두었습니다.

제가 구입했던 것은 폴트 타르트 3가지 맛 중에 딸기와 살구맛입니다.

헤이즐넛맛까지 해서 3가지 맛이 있더라고요.

 

수입과자 쿠키 폴트 타르트 살구와 딸기 포장입니다.

길쭉한 모양으로 담겨있어요.

프랑스과자라는것도 이번에 알았지요.

슬림한 포장에 담겨있는 수입과자 쿠키 폴트 타르트입니다.

쿠키모양으로 먹기 편한 크기로 담겨있더라고요.

원료성분, 보관방법, 영양성분 등이 표기되어있어요.

딸기맛은 빨간 포장, 살구맛은 살구빛포장지로 되어있어요. 사진만봐도 맛이 떠올라 또 먹고싶어지는 쿠키입니다.

슬림한 포장이지요. 마치 우리나라 웨하스처럼요. 

 

프랑스에서 온 과자라는걸 이번에 알았고요.

 

과자를 차안에서 먹는동안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흔들리는 차안에서도 과자를 먹겠다는 집념이 담겨있습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딸기잼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폴트 타르트 딸기맛 입니다.

 

모양이 앙증맞고 귀엽지요.

 

가운데에 촉촉한 딸기잼과 가장자리엔 바삭한 쿠키맛이 느껴지는 폴트 딸기맛 타르트입니다.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한통을 금방 다 먹어버릴듯한 맛입니다.

가장자리 쿠키도 저렴한 인공맛이 아닌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쿠키맛이 느껴집니다.

저의 어휘력으로 맛 표현 한계가 느껴지지만 결론은 맛있다 입니다.





진한 딸기잼이 느껴지나요.

커피없이 한통 금새 다 먹어버린 과자입니다.

 

처음엔 진뜩한 딸기잼맛이 느껴지는가 싶더니 바삭하고 부드러운 쿠키맛이랑 어우러지면서

끝으로 갈수록 진한 딸기잼맛이 한번 더 풍겨오는 폴트딸기맛 타르트입니다.

 

끝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폴트 딸기맛 타르트 한입 깨물고 옆모습 찍은 사진입니다.

한입에 다 넣을 수 있는 크기입니다.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쿠키맛의 조화가 너무 좋았어요.

 

이건 폴트 타르트 살구맛입니다.

빛깔부터 딸기랑 다르지요.

살구잼맛이 역시 진하게 남는 폴트 살구맛 타르트쿠키입니다.

또 사먹기위해 마음먹은 폴트타르트 수입과자입니다.

쫀득한 살구잼이 설탕가득한 인공의 맛이 아니라 살구향과 맛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딸기맛과 살구맛 모두 설탕 가득 인공의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딸기잼과 살구잼의 자연스러우면서도 진한 맛이 인상깊었습니다.

커피나 차와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 폴트 타르트 쿠키입니다. 꼭 커피나 차와 같이 드셔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하지만 커피와 차가 없다면 그냥먹는 것도 추천합니다. 왜냐면 그냥먹어도 맛있기때문이지요 하하하하하.

흔들리는 차안에서도 2명이서 이 두개의 과자를 금새 다 먹어버렸습니다. 과자를 잘 만들었네요. 또 먹고싶은 폴트 타르트 수입쿠키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혈압이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건강을 잘 챙겨야 합니다. 돈이고 뭐고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혈압을 항상 관리해야 하기에 혈압계를 예전에 찾아봤는데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생각해보니 병원에서 쓰는 제품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중에 인터넷 평도 좋은 걸 찾아보니 오므론이네요. 이 제품은 팔을 압박해서 재는 형식입니다. 예전에 손목형 혈압계를 썼었는데 오차가 너무 심해서 결국 있으나 마나했거든요.

잘 모르면 전문가가 쓰는 제품을 사는 게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본체 모습입니다.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제품도 있는데 가격대비 생각해보니 그리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연동되지 않는 제품으로 샀습니다. 아래에 보면 혈압 입력이 그리 어렵지 않게 스마트폰에 인식됩니다.





단순합니다. 시작, 정지. 왼쪽의 버튼은 메모리 관련인 것 같은데 사용하지 않게 되더군요. 어차피 혈압을 스마트폰 저장해서 관리합니다. sys는 수축기 혈압입니다. 높은 혈압. dia는 이완기 혈압입니다. 낮은 혈압. pulse는 분당 맥박수입니다.

측정을 하고 있는 모습니다. 병원에 고정식으로 되어있는 혈압계만큼  팔이 압박됩니다.

혈압을 쟀더니 127 / 93 이나 나왔네요. 아래 혈압이 높은데 떨어지지 않아 걱정이네요. 이것도 유전인 듯 합니다. 건강관리를 잘 해야겠습니다. 맥박은 72입니다. 결국 이렇게 3가지 숫자가 나왔습니다.

이제 잰 혈압을 갤럭시의 삼성헬스에 입력해야 합니다. 그래야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알 수 있고 건강 관리를 해야겠다는 동기도 부여됩니다. 삼성헬스를 켜고 '카메라로 기록'을 누릅니다. 그리곤 사진을 찍으면 자동 입력됩니다.





카메라로 입력... 을 하고 거리 조절을 하다보면 숫자 3개가 자동인식됩니다. 예전에는 맥박은 잘 인식이 안되었는데 삼성헬스가 업데이트되면서 3가지 숫자 모두 잘 인식되네요.

본체의 모습입니다. 입력이 끝났으면 가장 큰 버튼을 꾹 누르면 꺼집니다. 또는 계속 두면 알아서 꺼집니다. 단순한 기계입니다.

오므론 제품입니다. 베트남에서 생산되었고 오래된 일본 기업입니다. (일본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정밀 기기 쪽에서는 아직 한수위인 것 같습니다.)

많이 사용하는 병원같은 경우 전지를 계속 갈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면 아답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좌측은 혈압재는 튜브를 삽입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여러번 찰탁해도 문제가 없을까? 고장 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몇년 써보니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바람이 샌다던가 그런 경우는 없네요.

뒷면입니다. 커버를 열면 건전지를 넣을 수 있습니다.

건전지는 AA 사이즈 4개가 들어갑니다. 많이 사용하지 않으면 1년은 거뜬히 쓰겠네요.





혈압을 재는 부분입니다. 직물로 되어있는데 딱히 바람이 새거나 그렇지 않고 마감도 나쁘지 않네요.

본체와 케이스입니다.

이상 오므론 혈압계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사실 3가지 숫자를 정확히 측정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제품이라 복잡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스마트폰과 연동되지 않더라도 크게 불편함이 없는 것이 삼성헬스같은 경우 카메라 인식이 잘 됩니다.

건강이 최고, 혈압 관리 잘하자.




다른 사람은 비슷하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진공(물론 안은 진공이 아니라 공기가 들어있을 것) 수저가 편합니다. 우선 크기가 커서 손에 잡기가 편하고 무게도 가벼운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진공 수저 세트를 오랫동안 검색을 해봤는데, 크게 2가지가 검색됩니다.

1. 중국산이면서 중간에 이음이 없는 제품

2. 국산이면서 중간에 이음이 있는 제품

2번의 경우 예쁘긴 한데, 그 사이에 음식물이 끼고 곰팡이가 생길 것 같아 제외하였고 중국산은 재료라든지 마감을 못믿겠어서 국산이면서 이음이 없는 제품을 찾아보다가 산 제품이 제이슨입니다.

중국산에 비해 많이 비싼 편입니다. 5배? 정도

하지만 수저는 한번 사면 10년도 더 쓰기 때문에 가격을 떠나서 괜찮은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제이슨 수저 세트인데 젓가락만 진공이고 숫가락은 그냥 숟가락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숟가락도 진공이었으면 좋았겠으나 진공이 없더군요. 아쉬운대로 샀습니다. 제이슨 제품이라고 브랜드명이 각인되어있습니다.

이 제품은 젓가락의 경우 평평한 면에 놓았을 대 젓가락 앞 부분이 바닥에 닿지 않는다고 하였으나... 바닥이 조금이라도 굴곡이 있으면 닿을 것 같네요. 이런 부분보다 그립감이 어떤가가 가장 궁금했습니다.

젓가락의 앞 부분인데 다른 제품들과 다르게 원형에 가깝고 가늘어보여서 불편한 게 아닌가 걱정이 되더군요. 처음 젓가락을 잡았을 때 그립감이 생각보다는 좋지 않아서 걱정은 더해졌습니다.





음식을 집어 먹어봐야겠는데 연마제를 제거하지 못해서 연마제를 먼저 제거했습니다. 식용유와 키친타월로 여러번 문질러서 제거하였는데 젓가락 앞부분은 연마를 많이 해서인지 뭔가 많이 나왔네요. 그리고 열탕 소독도 했습니다.

그리고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어먹어보니... 여러번 반복해서 밥먹는 것처럼 해보니... 편합니다.!!!
기존의 얇은 젓가락은 못쓰겠습니다. 중국산 진공 젓가락이 있는데 이거랑 아주 큰 차이는 모르겠으나 국산이라서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앞 부분이 얇은 것이 생가보다 괜찮았습니다.

숟가락은 그냥 모던하고 예쁩니다. 특별한 흠이나 장점은 모르겠더군요.

별다는 문양은 없습니다. 도라지나 꽃이나 그런 거 없어서 다행입니다.

뒷면에선 상표가 각인되어있네요. 국산이라고 쓰여있구요.





아래는 기존의 중국산 진공 숫가락과 비교입니다. 쓰기에는 왼쪽의 중국산이 더 편합니만 국산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사소한 부분이긴 하지만 돈을 조금만 투자하면 매일 먹는 밥 시간이 조금은 편해질 수 있습니다. 제이슨 진공 젓가락 마음에 듭니다. 숫가락도 진공이었으면 좋겠지만 그런대루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제이슨 진공 수저 세트였습니다.




통기타 줄 높이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6번 줄에서 2.5 ~ 3mm !!!

집에 있는 버니어캘리퍼스(인터넷에 디지털 제품으로 구하면 1만원 내외로 살 수 있습니다. 더 싼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는 디지털이면서 금속 재질로 샀습니다.)로 기타 줄 높이를 재보았습니다. 

싼마이 버니어캘리퍼스 모습입니다. 중국산이고 케이스가 그냥 그렇네요.





버니터캘리퍼스 내부입니다. 디지털이고 동전전지(시계약?)으로 동작합니다. 버니어캘리퍼스 읽는 법을 예전에 배웠는데 매번 거기에 맞춰서 생각해야 하는 것이 싫어서 디지털로 샀더니 아주 편하네요.

 

이건 버니어캘리퍼스가 없을 때 3.5파이 잭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가장 흔한 3.5파이 잭의 지름을 재어보니 3.4밀리미터네요. 중간 부분이라서 그렇고 더 안쪽은 3.5 정도 됩니다.

기타의 6번줄 12프렛의 높이입니다. 프렛 금속에서부터 기타줄 위까지 재어봤습니다.

다음은 3.5파이 잭을 12프렛에 넣어본 모습입니다. 6번줄이 약간 뜨네요.

6번 줄의 두께는 1.4mm 정도입니다.

 





우선 버니어캘리퍼스가 있다면 6번줄 12프렛 금속 위에서부터 6번 줄 아래부분까지 거리를 잽니다. 또는 버니어캘리퍼스 사용 편의상 6번 줄 위까지 거리를 잽니다. 그 후 6번 줄 두께 1.4mm를 뺍니다. 이게 2.5~3 밀리미터 정도면 정상 범위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버징 날까봐 3mm 정도에 맞춰서 쓰고 있습니다.

이제 버니어캘리퍼스가 없는 경우 입니다. 집에서 흔한 3.5파이 잭을 12프렛 6번 줄 프랫 금속위에 둡니다. 줄 사이에 넣었을 겨우 줄이 위로 밀려올라가면 3.5보다 높은 것이고 수리가 필요합니다. 대략 3mm 정도라면 아주 조금만 위로 올라갈 겁니다. 이런 식으로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또는 자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줄이 너무 올라가있는 경우는 새들(사진상 흰색)을 사포가 갈아내야 합니다. 새들은 새로 살 수 있기 때문에 사로 갈아보고 실패했을 경우 구매해도 큰 돈이 들어가는 건 아니니 시도해볼만 합니다. 또 줄이 너무 낮은 경우 새들 아래에 종이를 넣거나(이때 너무 종이를 많이 넣으면 새들이 직각으로 고정이 안되거나 새들을 잡고 있는 나무가 파손될 수 있습니다.) 조금 높는 새들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전에 쓰던 기타는 줄을 풀어놓고 기타를 손 놓았더니 여름을 지나고 겨울이 와서 넥이 너무 많이 아래 방향으로 굽어버려서 줄이 너무 낮아 수리조차 힘들어서 처분해버린 기억이 있네요.

기타는 목재라서 습도에 따라 변형이 쉬워 습도 조절이 관건인데 가장 좋은 것은 하드케이스에 넣어두고 습도조절을 하는  것인데 문제는 그렇게 넣어두면 손이 잘 안갑니다. 쇼파 가까이에 있어서 자주 치고 실력도 느니까 기타가 관리가 안되더라도 그냥 쇼파 옆에 두고 있습니다. 최대한 수리해서 쓰고 심각한 변형이면 새로 사야죠. 기타 만큼 저렴한 취미도 별로 없어보입니다. 기타 아끼지 말고 쓰는 게 저는 좋더군요.

간단하 기타줄 높이 체크하는 법이었습니다. 1번 줄의 높이는 2~2.5mm라고 하네요.




평소 청소를 즐겨하는 편입니다. 뭐랄까 꼭 해야할 것 같은 의무감이 들고 하고 나서 상쾌함과 하지 않았을 때의 불편함을 비교해보면 하는 편이 낫습니다. 가족들은 이해 못하지만요.

인터넷에서 사람들 많이 사고 그리 비싸지 않은 녀석을 구입했습니다.

평소 먼지를 제거할 때 다이슨 솔을 이용하거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작은 자바라솔을 이용해서 흡입을 했는데 결론부터 쓰자면 그냥 이걸로 터는 게 더 편하고 효과적입니다. 결국 털고 바닥을 청소할 거니까요.

타조 어느 부위 털인지 모르겠습니다. 폴리 재질의 솔보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더 섬세하고 정전기도 덜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걸 보면 자연에서 얻는 재료 그 차체가 인공으로 만든 도구보다 나은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기술이 좋아도 이렇게 섬세하게 만들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여튼 먼지가 잘 털립니다. 물건에 스크래치를 내지 않고 정전기로 다시 달라 붙지 않고 훌륭한 편입니다.





이 제품은 손잡이 부분을 대나무로 만들어서 고급져 보입니다. 특별히 무겁지도 않아서 우아하게 먼지를 털 수 있습니다. 금방 금방 쌓이는 먼지 안녕~

보관은 사람들이 잘 보지 못하는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밤에 잘못보면 깜딱 놀랍니다. 어떻게 보면 좀 징그럽기도 하고 또 변태로 오인받을 수도 있으니 어디 잘 숨겨두세요. 청소라는 취미는 어디 내놓고 자랑할 만한 취미가 아닙니다. 결벽증 환자로 치부되거나 까탈스럽다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그러므로 비밀로 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 둬야 합니다. 저는 베란다 구석에 걸어뒀습니다.

터치가 힘든 물건들을 보드랍게 터치하여 악귀같은 먼지를 쓸어내고 있는 장면입니다. 먼지들은 어디서 그렇게 오는 것인지...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먼지가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외부 먼지나 옷, 이불 같은 직물도 있는데 몸에서 나오는 게 많으므로 몸도 빡빡 씻어주는 게 좋습니다.

선풍기도 터치를 해보았습니다. 역시 선풍기는 분해해서 물에 수세미로 씻어야 제맛입니다.

털이 아주 조밀합니다.

이게 냄새가 많이 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크게 나지는 않았습니다. 처음 사고 며칠 배란다에 직사광선 받으며 냄새를 빼고 쓰고 있습니다. 동물 신체의 일부분이니 동물 냄새가 날 수 있겠지만 심하지는 않았습니다.

쓰다보니 털이 통째로 빠지는 경우가 있네요. 한 5개 정도 빠진 후 이제는 빠지지 않고 잘 쓰고 있습니다. 날지도 못하는 타조의 털이 참 섬세합니다.

걸 수 있는 고리입니다. 상표는 뭐라고 써놨는데 읽지는 못하겠네요.





 

우리집에 타조가 삽니다. 먼지를 텁니다. 마음의 먼지도 같이 텁니다.

먼지털이개는 어릴 때 폴리로 만든 먼지털이개를 쓰고 처음 써보는데 역시 편합니다. 청소매니아들이 이런 걸 사는 이유를 알게더군요. 




욕실의 곰팡이로 거의 모든 집에서 귀찮으시라 봅니다.

공공 화장실에 가보면 곰팡이가 많이 피어있고 관리가 그나마 잘되는 백화점 같은 곳도 곰팡이가 피어있으니 이 곰팡이라는 놈은 정말 확실한 해결책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욕실은 건식으로 쓰고 제습기도 빵빵하게 계속 돌리면 문제가 없겠지만 보통의 가정집은 그게 쉽지 않습니다. 자주 물을 쓰고 마를라하면 또 물쓰는 상황이 반복되니까요. 문제는 잘 제거되지 않는 곰팡이가 문제입니다.

실리콘 곰팡이 제거법입니다. 실리콘은 그냥 실리콘이 있고 바이오라 붙어있는 실리콘이 있는데 요즘은 욕실에 거의 바이오 실리콘을 쓰는 걸로 압니다. 바이오 실리콘은 곰팡이가 잘 피지 않는다고 하지만 오래 사용하다보면 곰팡이가 어느새 피어버립니다. 실리콘에 핀 검은 색의 곰팡이는 아무리 잘 문질러도 제거되지 않습니다.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가정에서 적절한 가격대의 제품으로 제거하는 법을 소개합니다.

구매하실 제품은 유한 락스 젤입니다.





인터넷에서보면 소포장으로된 곰팡이 제거 젤을 팝니다. 저도 사서 제거를 해봤는데 잘 됩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비싸서 락스 젤 형태(1리터)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용 실리콘 곰팡이 제거젤은 사실 효과가 가장 큽니다. 하지만 이 제품을 소개하는 이유는 결국 최대한 제거하는 정도가 비슷하다는 점입니다.

여러 제품을 써봤는데 공통점은 염소로 제거하는 공통점이있습니다. 그 외에는 제거가 안되더라구요. 락스도 염소가 들어있고 실리콘 곰팡이 제거 젤도 염소가 주성분으로 압니다.

실리콘 곰팡이를 제거하면 염소로 제거해야 한다. 염소가 든 어떤 형태의 제품을 쓸 건가 하는 문제가 있는데, 예전 부터 많이 소개되던 방법은 액체 염소를 희석하고 휴지를 실리콘에 붙이고 이 부분에 염소물을 부어놓는 방식이 있습니다. 그냥 염소물은 금방 말라버려서 효과가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휴지를 쓰는 방법은 좀 번거롭습니다. 휴지를 잘 펴서 붙여야 하고 제거할 때 좀 귀찮기도 하구요. 그래서 더 좋은 방식이 젤을 쓰는 것인데 나중에 청소해서 제거할 때 편리합니다.

락스 젤 1리터를 바로 사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소스통에다가 염소를 담아뒀습니다. 혹시 잘못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라벨프린터로 락스라고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벽면 사이 실리콘에 검은 곰팡이가 피었습니다. 락스 외 어떤 방법으로도 제거가 안되더라구요. 이 부분에 락스 젤을 도포합니다. 윗 부분에서 서서히 흐르기 때문에 윗 부분에도 발라줍니다.

시간이 지나야만 제거가 되기 때문에 2시간 이상 기다려줍니다. 1번으로 다 제거가 안되면 다시 도포합니다. 보통 심하지 않는 경우는 거의 제거가 되고 심할 경우 색깔로 판단해봤을 때 80프로 이상은 제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실리콘을 칼로 제거하고 다시 쏘는 방법인데, 이게 숙련되지 않으면 업자들이 한 것 처럼 깔끔하게 안됩니다. 저도 연습을많이 해봤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변기와 바닥 부분 사이에 정말 심하게 곰팡이가 피었었는데 거의 90퍼센트이상 다 제거가 되었습니다. 1회는 아니고 3회정도 도포한 것 같습니다. 2시간 정도 간격.

다들 아시겠지만 락스는 정말 효과가 좋으나 문제는 염소 기체가 나온다는 점입니다. 기억에 일본인가 어디서는 락스로 청소를 하다가 염소기체에 질식하여 죽는 사고 까지 발생한 걸로 압니다. 염소 기체가 락스에서 지속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빠르게 도포하고 문을 닿고 환풍기를 켜서 욕실 내부 공기가 외부로 나오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락스 젤을 바를 때 건조한 상태애서 발라줘야 효과가 좋습니다.

욕실 청소, 관리는 정말 끝이 없네요. 곰팡이가 피지 않는 실리콘이 나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