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7.27~08.01 : 스위스 여행

스위스 여행 추천코스, 강력추천 코스! 그리고 마지막에 가면 좋을 것 같은 여행코스

체르마트(Zermatt)입니다. 체르마트에 가서 마테호른(Matterhorn)을 꼭 보고 오면 좋지요.

체르마트는 스위스 남부 발레 주에 있는 마을입니다.

스위스 토블론 초콜렛 포장상자에 있는 그림이 마테호른이고요,

영화 시작할 때 나오는 파라마운트 영화사 산봉우리 그림 혹시 아세요?

영화시작할 때 나오는 산봉우리, 파라마운트 영화사 로고가 마테호른입니다.

 

체르마트 여행 시 고려할 점.

1. 날씨를 꼭 확인하시고 일정을 잡으세요. 유럽이 워낙 자주 흐리고 날씨가 오락가락해서요~

마테호른 전망대까지 갔지만, 흐린날씨때문에 마테호른 정상을 다 보기가 어려울 때가 많다고 합니다.

 

2. 일정상 가능하시다면, 체르마트의 마테호른은 스위스 여행 중 마지막에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개인적인 느낌)

체르마트 마테호른을 먼저 보고 다른 산을 보시면 조금 시시할 것 같은 생각이 들정도로 마테호른 전망대에서 본 경치는

정말 웅장하고, 아름다워서 뭐라고 표현하면 좋을지를 고민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3. 마테호른에서 컵라면(진라면) 먹고 오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한식이 그리워졌는데다가, 산에서 컵라면을 먹으니, 정말 꿀맛입니다.

컵라면 쿠폰 받는 법은 밑에 적어두었습니다.

 

인터라켄에서 체르마트 가는 방법은

인터라켄->스피츠->비스프->체르마트

체르마트->고르너그라트 (산악열차 탑승)

이렇게 가시면 됩니다.

스위스 철도어플 SBB에서 검색하시면 목적지에 맞춰 시간별 기차가 잘 나오니까요, 어렵지 않아요^^

체르마트에서 내린 뒤 고르너그라트 역까지 가는 산악기차표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체르마트역에서 내린 뒤 역 바깥으로 나가면 바로 맞은편에 gornergrat bahn 이라고 써진 곳이 있습니다.

고르너그라트역(체르마트 전망대가 있는 곳)까지 가는 산악열차를 탑승하는 곳입니다.

아래와 같은 양 인형도 있지요. 너무 귀엽죠?

 

여기서 산악열차 표 구매하실 때 진라면 쿠폰 내시면

전망대 음식점에서 진라면 먹을 수 있는 표도 같이 줍니다.

전망대 음식점에 가서 그 표를 보여주면 진라면을 공짜로 주지요~

다운받아서 가져가시면 좋아요~

주소는 : http://asia.gornergrat.ch/ko/

이 사이트 우측 상단을 클릭하시면 진라면 쿠폰 다운 받으실 수 있어요.

그리고 산악열차 표도 할인받을 수 있고요~~

산악열차 표 살 때 이 쿠폰도 같이 보여주세요.

 

고르너그라트행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가면서 보이는 마을 모습입니다.

 

가면서 마테호른이 어디있나 계속 두리번 거리며 찾았습니다. 하늘이 맑았지만 구름들이 여기저기 있어서 좀 불안했어요.

 

기차타고 가면서 창밖에 마테호른이 보입니다. 그러나 구름이 마테호른 윗부분을 계속 가려서 슬펐어요.

저 구름을 입으로 후후 불어내고 싶었지요-.-ㅋㅋㅋ

 

마테호른을 보니 신기합니다.

 

마테호른 전망대가 있는 고르너그라트까지 타고 온 산악열차입니다.

 

 

기차타고 고르너그라트역 도착하자마자 마테호른의 상황을 살펴봅니다. 아까보다 구름이 더 많아졌어요 ㅡ.ㅜ

구름때문에 조금 슬프긴했지만, 산들의 웅장함에 넋을 잃고 둘러봅니다.

 

마치 영화에 나오는 배경같았어요.

 





융프라우, 리기산, 마테호른 분위기가 정말 다르죠??

 

 

산맥들의 웅장함과 만년설이 정말 아름답네요. 마음이 탁 트이는 기분입니다.

 

까마귀가 관광객들이 많이 있어도 도망가지 않고 계속 앉아있길래 찍어봤습니다.

 

까마귀의 노란 부리에 까만 몸, 색 대비가 강렬하네요..ㅎㅎ

까마귀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자세히 본 것도 처음입니다.

 

까마귀가 모델처럼 앉아있습니다.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으니 까마귀가 포즈를 알아서 잘 잡네요 ㅎㅎㅎㅎ

 

마테호른 꼭 가보세요. 추천추천코스입니다.

이리저리 둘러봐도, 정말 놀라울만한 경치에 계속 감탄을 했습니다.

 

고르너그라트에서 기차타고 체르마트까지 한번에 내려갈 수도 있고요,

여기서 트레킹을 해서 다음 역에서 기차를 타고갈 수도 있어요.

트레킹하는 사람들 많아요~~~~

이런 산을 보면서 트레킹하는 기회가 많지않으니까요. 트레킹준비도 해가면 좋겠죠?

구름이 사라지길 계속 기다렸지만, 구름이 더 몰려왔습니다.

전망대 휴게소에서 진라면을 먹고, 다른 음식도 사먹고,

분위기를 감상하다가 내려왔습니다.

휴게소엔 음식들도 팔고요, 넓은 창밖으로 체르마트를 감상할 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음식을 사서 그 식당에서 먹으면 됩니다.

 

구름이 있긴했지만, 그래도 체르마트의 마테호른을 보러가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위스 산악여행을 가실 때엔 두툼한 옷을 꼭 챙기시고요.

햇빛이 강하니, 선글라스나 모자도 챙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시겠죠? 되도록이면 마테호른은 마지막코스로~ ㅎㅎㅎㅎ

이런 웅장한 분위기를 경험한 뒤에 다른 산을 보면 동네 뒷산처럼 보일 수도 있으니까요~

 

 




욜로이스트2입니다.

빼빼로데이 기념으로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합니다. 총 7장입니다.






- 조건

블로그 개설 후 자신의 블로그 글에 http://yoloist.net 링크를 남길 것

물론 지키지 않아도 방법은 없지만요.


지금 이 포스트 댓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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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민락동에 스테이크 맛집이 있습니다.

호주산 소고기 스테이크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여러번 갔던 곳입니다.

가족들이랑도 갔었고, 친구들과도 갔었어요.

다들 맛이 괜찮다고 했었거든요~ 추천할만하죠?

 원래 스테이크 레이브였어요. 그런데 이름이 바뀌었더라고요.

스테이크레이브 -> 더 허그 허비스 그릴 스테이크 하우스

뭔가 더 분위기 있어보이는 이름입니다.

 

테이블에 메뉴판 종이가 올려져 있습니다.

스테이크, 파스타, 피자를 판매합니다. 맥주와 와인도 판매하네요.

저희는 주로 갈릭 스테이크를 먹습니다. 호주산 소고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파스타종류도 맛이 괜찮았어요. 알리오 올리오랑 뽀모도로 먹어봤는데 맛있었습니다.

지금은 티본스테이크 출시기념 행사기간이라 티본스테이크를 100g에 6,900원에 먹을 수 있어요.

티본스테이크는 소고기에서 T자 모양의 뼈를 사이에 두고 양옆에 안심과 등심이 붙어 있는 부위를 뜻합니다.

동시에 두 가지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죠^^

 

매장 실내 분위기입니다.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요. 좌측에 음료를 담을 수 있는 공간이 보이죠?

원하는 탄산음료를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카페같은 인테리어가 마음에 듭니다. 야외 테라스도 있어요.

분위기가 좋아서 데이트하기에도 딱이에요~

 





어니언링을 좋아해서 어니언링도 항상 같이 시킵니다. 패스트푸드점 어니언링과 맛이 달라요 ㅎㅎㅎ

 

음료수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죠.

 

갈릭스테이크입니다. 고기위에 얹어진 갈릭소스. 같이 나온 감자튀김도 꿀맛입니다.

고기는 미디엄웰던으로 했어요.

먹음직스럽죠?

고기도 질기지않고 맛있습니다.

 

집에서 스테이크 만들어먹으려니 번거롭고, 집에 냄새 풍기는 걱정이 들 때,

밖에서 간단히 스테이크 사먹고싶을 때 가면 좋을만한 곳입니다.

 

갈릭소스와 스테이크소스 두가지의 맛이 조화로운 갈릭스테이크입니다.

다음번엔 티본스테이크 먹어보려고요.

 

 

 

 









욜로이스트2입니다. 의정부시 신곡동에 있는 국수집에 다녀왔습니다.

지나다니면서 자주 보던 곳이라 언제 한번 들르리라 생각해오던 터에 시간이 나서 갔었습니다.

잔치국수를 먹었는데 일반적인 맛입니다. 반찬은 단촐하게 김치만 나오는데 김치 맛이 괜찮았습니다.

잔치국수란 게 혼례음식인데도 소박한 것 같습니다. 멸치 우린 육수, 소면, 약간은 모자란 듯한 고명.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기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춘천시 근화동에 있는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갔습니다.

조금 여유있게 반나절 보내기에 좋습니다.

교외 드라이브, 야외 나들이, 데이트 코스로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해요.

저희는 짬뽕 맛집에서 짬뽕먹고, 스카이워크 구경, 오리배타기, 전망좋은 카페에 앉아 따뜻한 차 마시기까지 하려고 했는데요.

어둑어둑해지고 추워서 카페코스는 생략하고 집에 왔습니다.

 

주차는 스카이워크 맞은편 (이비가짬뽕, 자전거 상점 건물 있는 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임시 주차장이 있습니다.

넓은 공터가 있어서 주차가 편해요.

소양강이 보이니까 마음이 탁트이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스카이워크에 사람들이 많이 왔어요.

소양2교와 소양강 처녀상 옆에 있는 스카이워크입니다. 강화유리로 바닥면을 만든 구조물입니다.

탁트인 소양강을 보니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스카이워크 가기전 소양강을 둘러보았습니다.

 

스카이워크에 가려면 입장권을 사셔야합니다. 1인 2천원입니다.

입장권을 사시면 춘천사랑 상품권을 입장권가격만큼 주더라고요.

저희는 두명이라 4천원 상품권을 받았어요. 그 상품권은 스카이워크 맞은편 상가내 상점에서 쓸 수 있어요.

그리고 다른 곳 어디서 사용가능한지 입장권 구매하는 곳에 안내문이 붙어있어요.

그리고 바로 옆 오리배 타는 곳에서도 상품권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식사나 차 마시기 전에 스카이워크 구경하고,  상품권 받아서 근처에서 식사나 차 마실 때 사용하면 좋겠더라고요.

 춘천사랑 상품권 사용가능한 곳이 어디인지 스카이워크 입장권 구매하는 곳에서 안내문을 꼭 확인하세요^^

 

입장 전에 덧신을 신습니다. 신발신은채로 덧신을 신습니다.

 

입구로 갑니다.

 

스카이워크에서 고개를 돌리면 소양강처녀상이 보입니다.

소오오야아앙강~처어어어녀~♬ 노래가 떠오르네요.

 

스카이워크입니다. 유리처럼 생긴다리 위를 건너갑니다.

다들 웃으며 건너는데요,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는 무섭습니다. 다리가 후들들후덜덜

 

오리배도 동동 떠다닙니다.

 





다리 모습입니다.

 

스카이워크 끝에 물고기상이 있습니다.

 

스카이워크 구경하고 바로 옆 보트와 오리배 타는곳으로 갔습니다.

 

오리배타기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약 20분가량 기다린 후에 오리배를 탔습니다.

오리배타기 가격은 30분에 15,000원입니다. 스카이워크 입장권 구매하면서 받았던 춘천사랑 상품권을 여기서 사용하여

11,000원에 오리배를 탔습니다.

 

오리배타고 이동가능한 구역이 오리배 탑승 대기장소에 표시되어있으니

확인하시고 오리배타세요^^

 

배타고 이리저리 다녔습니다.

 

해가 지는 모습도 예뻐서 찍었습니다.

 

오리배타고 소양강처녀상 있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리배타고난 뒤에 카페에서 차한잔 하며 소양강을 더 보고오려고했는데요,

해가 지고 어둑어둑 해지고 있어서 집으로 왔습니다.

반나절 여유있게 시간보내기 좋았습니다.

 

 




* 이비가 짬뽕 : 소양강이 보이는 경치 좋은 식당, 특이한 메뉴, 부드럽게 얼큰한 짬뽕,

춘천간다면 또 가고싶은 식당!

춘천 드라이브 코스로 소양강을 갔습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 바로 맞은 편에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춘천시 근화동(도로명:영서로)에 있네요. 바로밑에 작은 카페도 있어서 후식먹기도 좋아요.

소양강 스카이워크 맞은 편에 짬뽕집이 눈에 들어와서 갔습니다.

이비가 짬뽕입니다. 유명한 집인가봐요. TV생활의 달인에도 나왔다고 써있었어요.

 

SBS 생활의 달인에 이 가게가 나왔었나봅니다.

메뉴 이름도 특이하죠? 참새우 짬뽕, 매생이 짬뽕.

 

건물 2층에 식당이 있습니다. 입구 앞에 메뉴판이 있어요.

 

경치가 좋았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들어갔다가 경치 좋은 식당이라 놀랐어요. 소양강이 보이지요.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소양강처녀상이 보이는 식당입니다.

 





식당 내부입니다.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시간이라 그런가, 한산한 식당 내부네요.

넓고 깔끔한 인테리어입니다.

 

반찬은 단무지와 백김치입니다. 옆에 반찬코너에서 원하는만큼 더 담아올 수 있습니다.

 

경치가 좋아서 메뉴를 기다리며 한컷 더 찍었습니다.

 

참새우 짬뽕입니다. 발효효모를 이용한 반죽이라 속이 편안한 음식이라고 써있었어요.

참새우 짬뽕인데요 작은 새우들이 촘촘이 드어있고요. 양파, 굴, 조개살, 호박 등이 들어있었어요.

밥을 주문하지 않아도 밥을 조그만 공기에 담아주시더라고요. 짬뽕 면과 짬뽕밥으로 먹을 수 있네요.

담백한듯 부드러운 맛이 있으면서도 칼칼한 맛이 나요.

자극적이지 않은 얼큰한맛! 놀랐어요. 맛있어요!!! 같이 먹던 지인이 지금까지 먹은 짬뽕중에 가장 맛있다고 했어요.

(물론 입맛의 개인차가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매생이 짬뽕입니다. 특이하죠? 색을 보고 걱정(?)했는데요

맛보고 또 놀랐어요....맛있어요! 매생이, 굴, 조개살 등등 들어있고요, 부드럽게 칼칼한 국물맛이 좋아요!!

(이 역시 입맛의 개인차가 있을 수 있는 점 참고해주세요^^ㅋㅋ)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길건너 맞은편에 있어요. 신메뉴 볶음짱뽕도 먹어보고싶어요.

매생이 짬뽕 또 먹고싶습니다 ㅡ.ㅜ 호로록 호로록~~

춘천 드라이브코스로 소양강 스카이워크랑 이비가 짬뽕 추천해요.

 




2017. 07.27~08.01 : 스위스 여행

스위스 여행 추천코스 베른(Bern)입니다.

* 베른: 아담한 도시, 도시한복판에 있는 곰 구경 재미, 고전과 현대의 조화

스위스의 많은 도시 중 유일하게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베른 여행~~ 할만하죠?

베른은 반나절이면 구경을 다 할 수 있기도 합니다.

저희는 느즈막히 일어나서 점심먹고 구경을 시작하여 천천히 둘러본 뒤 저녁시간에 맞춰서 인터라켄 숙소로 오는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베른은 스위스의 수도입니다.

아레강이 흐르고,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아름다움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 조화에 감탄했습니다.

베른의 구경할만한 곳으로는 베른 시계탑, 베른 대성당, 베른 곰공원, 베른 장미공원, 슈피탈거리와 마르크트 거리,

아인슈타인하우스, 베른 자연사박물관이 있습니다.

 

저희는 숙소를 인터라켄 서역(Interlaken West)에 잡았습니다. 그래서 출발지가 인터라켄 서역입니다.

인터라켄 서역은 작고 아담한 기차역입니다.

 

스위스 철도 어플 SBB에서 베른행 기차를 검색합니다. 베른까지 한번에 가는 기차가 있습니다. 기차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베른 중앙역에서 큰 길을 따라 쭉 걷다보면 베른 구시가를 볼 수 있어요. 슈피탈거리와 마르크트 거리를 지나게 됩니다.

많은 상점들이 있고요, 곳곳에 각기 다른 모양의 분수들도 있습니다.

분수들을 구경하며 길을 걸으면 재미있습니다.

사진에 나온건 명사수 분수입니다. 사수 다리 밑엔 곰이 있어요.

 

 

 

 

유명한 시계탑입니다. 베른 최초의 서쪽 성문이었다고 합니다.

1191년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아래에 별자리모양이 있는 시계는 1530년에 세워졌다고 해요.

 

시계탑 앞엔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어요. 유명한 시계탑의 춤추는 인형을 보기 위함이죠.

매시간 56분에 아래쪽에 있는 작은 인형들이 춤을 추거든요~

그러다가 정각이 되면  왕의자에 앉아있는 인형과 그 위에 있는 인형이 춤을 춥니다.

 

 

아인슈타인하우스입니다. 여기서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책에서만 보던 아이슈타인이 여기서 생활한 모습을 상상해보니 신기했어요.

 





거리엔 상징적인 분수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길따라 분수따라 걷는 재미도 있지요.

시계탑 앞에 있는 전사의 분수입니다.

 

 

베른 대성당입니다.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웅장하고 신비한 느낌의 성당이에요.

어떻게 이렇게 지을 생각을 했을까요?

 

구시가 구경을 하다가 강을 건너면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이 있습니다.

곰을 구경하기 위함이지요.

베른에 곰공원이 있습니다. 나무밑에 앉아있는 곰이 보이시나요?

 

나무밑에 곰들이 돌아다니고 있더라고요. 곰들이 있는 곳 근처에 곰조각 모형들 모아놓은 곳도 있습니다.

 

 

베른 곰공원 옆 벤치에 앉아 쉬고있는데

저희가 앉은 벤치 앞에 참새들이 모여앉았어요.

도망도 안가고 앉아있길래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장미공원에도 가면 좋았을텐데, 계속 걷기만했더니 다리가 너무 아파서

포기하고 숙소로 갔어요..-.-ㅋㅋㅋㅋ

 

베른을 하루일정으로 쉬엄쉬엄 여유있게 둘러보면 좋을 것 같아요.

유네스코 문화유산 도시 베른~ 스위스 여행코스로 추천합니다.

자연경관도 아름답지만 옛스러움을 잘 유지하고 있는 것도 볼만해요.




 

경기도 연천에 여행하기 좋은곳, 나들이 또는 캠핑하기 좋은 곳 연천 한탄강유원지입니다.

한탄강 관광지로 검색해도 갈 수 있습니다.

좋은점 : 1. 깨끗하다.

2. 복잡하지 않다.

3. 넓다

4. 경치가 좋다.

5. 캠핑과 나들이 모두 좋다.

한탄강유원지 검색하시면 아래와 같은 입구가 나옵니다. 고인돌모양과 공룡모양들이 귀엽습니다.

어린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가기도 좋아보입니다. 연천 전곡리 하면 국사시간에 선사시대에 대하여 배울 때 꼭 나오죠?

아이들 교육에도 도움이 될듯합니다.

이 고인돌 부분은 한탄강유원지 후문(한탄강 관광지 후문)입니다.

한탄강 관광지 정문 교차로에서 길따라 쭈욱 더 들어와야 이 고인돌 모양이 있는 공룡마을 들판이 나와요.

정문으로 검색해서 가시면 캠핑장 입구가 나옵니다.

 

연천 한탄강유원지 입구에 공룡뼈 모형이 보이네요.

 

연천 한탄강 유원지 주차장도 꽤 넓어요. 많은 나무들이 단풍이 들기시작하여 예뻤어요.

 

한탄강유원지 내부 모습입니다. 어린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인형과 놀이시설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사진찍기도 좋아보이죠?

 

공룡 모형들이 귀엽죠?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공룡모형이 있습니다. 공룡이 너무 귀엽네요.

 

곳곳에 놀이시설이 있고요, 사진엔 없지만 시소와 그네 미끄럼틀이 있는 놀이터가 있습니다.

 

포토존도 있어요.

 

연천 한탄강 유원지가 좋았던 점은 넓고 깨끗하며 한적했던 점이에요. 곳곳에 넓은 들판이 있어서 아이들 뛰어놀기도 좋고요,

돗자리 깔아놓고 놀기에도 좋아보입니다.

갔을 때 사람들이 모여앉아서 게임하고 놀기도 하더라고요.

 

넓고 한적해서 마음껏 뛰어놀거나, 조용히 산책하기에도 좋아보입니다.

 

산책로도 있습니다. 이 길은 산책하기도 하고요, 전동스쿠터나 자전거를 대여해서 이 길따라 타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이 길 옆에는 산과 한탄강이 보여서 경치가 좋습니다. 가을 단풍도 보이고요, 갈대도 보여요.

곳곳에 화장실도 많이 있어요. 화장실 시설도 깨끗했어요.

 

곳곳에 벤치들도 많아서 경치 감상하며 간식이나 차 마시며 시간보내기도 좋아보입니다.

 

여긴 수영장같았어요. 물놀이 시설이라고 되어있어서 여름철에도 오기 좋아보입니다.

 





산책로 옆에 산과 한탄강이 있습니다. 강변에 텐트치고 캠핑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여기엔 캠핑장이 잘 되어있습니다. 텐트들이 줄지어 설치되어 있더라고요.

샤워시설, 충전시설들도 다 있습니다.

 

한탄강 유원지 캠핑장 옆에는 자전거와 전동스쿠터 대여소가 있습니다.

 

한탄강 유원지에 오리배 타는 곳도 있어요. 오리배 타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오리배들이 동동 떠다니네요.

 

저희는 가족자전거를 대여하여 탔습니다. 가족자전거와 전동스쿠터 이용요금입니다.

저희는 6인용을 대여하여 30분에 1만원주었어요.

 

가족 자전거 여러 가지 색이 있어요. 6인용 자전거 모양입니다. 타는 방법은 직원분이 설명해주십니다.

왼쪽 위에 타이머가 달려있어요.

6인용 가족자전거는 앞에 3명, 뒤에 3명 탈 수 있습니다.

드라마주인공처럼 2인용 자전거도 타보고싶네요.

 

헬맷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료로 대여가능합니다. 아이들은 보호 모자를 써주면 좋을 것 같아요.

6인용 자전거 타는 모습입니다. 레일바이크보다 힘들었어요..ㅎㅎㅎㅎ

타기전에는 30분이라 짧은듯 했지만,

자전거를 타고보니 체력적으로 적당한 시간이었습니다^^;

경치구경하며, 가을바람 느끼며 재미있게 탔습니다.

 

여긴 캠핑장 뒤에 있는 산책로입니다. 산책할 수 있는 길이 잘 되어 있습니다. 가을철이라 단풍도 예쁘더라고요.

 

단풍구경도 하고, 강구경도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이외에도 축구장, 운동시설들도 있습니다. 배드민턴 경기장같은 곳도 있습니다.

축구장에는 축구모임에서 오셔서 축구경기를 하고 계셨어요.

배드민턴 경기장에는 네트가 있어서 배드민턴 가져와서 놀수도 있습니다.

약수터같은 곳에 많이 있는 운동시설들이 꽤 많아요. 농구대도 있고요.

 

한탄강 구경하며 강 옆에서 힐링하고 가기 좋은 코스에요.

산, 가을바람, 단풍, 그리고 휴식이 어울리는 공간이라고 느꼈어요.

경기도 북부에서 갈만한 곳을 찾는다면,

경기도 연천 한탄강 유원지(한탄강 관광지)가

교외 드라이브나, 교외 산책 또는 캠핑, 나들이 가기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에 위치한 삼겹살 맛집에 갔습니다.

예전에 갔었는데 맛있어서 삼겹살 생각나면 주로 여기에 갑니다.

이름은 돈하우스고요. 국내산 생삽겹살과 파김치가 맛있는 집입니다.

입구의 모습입니다.

돈하우스 : 친절한 서비스, 국내산1등급 생삼겹살, 반찬들의 푸짐한 양

 깨끗해보이는 식당과 주방, 맛있는 파김치까지 실컷 먹을 수 있음.

 

솥뚜껑위에 생삽겹살을 구워먹는데요, 김치와 콩나물무침이 넉넉하게 나와서 좋아요!!

고기를 콩나물에 싸서먹고, 김치에 싸서먹고..맛있어요. 실컷먹을 수 있어요.

돈하우스 식당 테이블 위 솥뚜껑에 덮개가 덮혀있어요. 손님오면 덮개를 열고 상차림 준비를 해주시더라고요.

사장님이 청결센스가 좀 있으시네요 ㅎㅎ

푸짐한 김치와 콩나물~ 아 또먹고싶네요...

 

메뉴판입니다. 그 옆에 돈하우스 식당 주방이 크게 개방되어 있어서 잘 보여요.

식당 내에 주방이 개방되어 잘 보이니까, 주방의 청결함이 잘 보이고, 믿음이 가더라고요.

그리고 국내산 1등급 생삼겹살만 사용한다고 써있어요.

생삽겹살 1인분 12,000원입니다. 이 가격에 생삽겹살에 파김치도 실컷 먹을 수 있고, 된장찌개와 계란찜도 먹을 수 있습니다.

밥을 시키지 않아도 된장찌개와 계란찜이 나와요^^

 

국내산 생삽겹살인데다가, 쌀과 김치와 고춧가루도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써있어요.

 





파김치입니다. 파김치가 푸짐하게 나오고, 맛도 있더라고요.

 

두툼한 생삽겹살입니다. 고기가 매우 맛있더라고요.

 

다 구워진 모습이에요. 국내산 1등급 생삽겹살이라 그런가 맛있긴합니다.

 양파와 새송이버섯, 두부까지 나와서 다 구우니까 양이 푸짐하죠?

된장찌개는 집된장찌개 맛이나요~ 계란찜도 담백하고 너무 맛있어요....ㅡ.ㅜ

 

고기는 손님이 구워먹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제가 직접 구워먹는 곳을 좋아해요. 그래서 이 식당이 더 편해요.

직원분이 구워주시는 고기집은 편하긴하지만, 직원분이 옆에 계시니까 대화하기가 영~~신경쓰이고 좀 불편하더라고요...ㅎㅎㅎ

(이건 개인마다 다르게 느끼는 부분이겠죠?)

사진보니까 다시 먹고싶어집니다....ㅡ.ㅜ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엄청 친절하더라고요.

그리고 가성비가 매우 좋은 생삼겹살집! 이에요~

반찬들이 푸짐하여 2인분만 먹었는데도 3인분먹은거처럼 배부르네요...ㅎㅎㅎㅎ

고기도 진짜진짜 맛있습니다.

돈하우스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더 기분좋게 식사한 느낌입니다.

 

 

근처에 예쁜 카페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고기드시고 디저트 드실 분들 주위에 둘러보시면 2차코스까지 괜찮으실듯^^

 

 

 




스위스 여행

2017. 07.27~08.01

두번째 코스는 스위스의 루체른입니다.

산들의 어머니 리기산에 오르기, 루체른 호수 유람선타기, 카펠교가 보이는 식당에서 식사하며 낭만 즐기기

 

루체른에는 아름다운 루체른 호수가 있고요, 산들의 어머니라 불리는 리기산이 있습니다. 그리고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인 카펠교가 있습니다.  

카펠교에서 드라마 촬영도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루체른에는 '빈사의 사자상'도 있습니다. 스위스 여행에 꼭 한번 가보면 좋을만한 곳이라고 생각해요.

스위스 여행 코스 중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스위스 기차를 타고 루체른 역에 내리면 됩니다. 루체른 역은 꽤 크더라고요. 호수가 보이는 쪽으로 밖으로 나오면 유람선을 탈 수 있는 선착장이 나옵니다. 거기서 표를 구매하시고 배 시간 맞춰 배를 타면 됩니다. 아름다운 루체른의 호수와 호수 주변에 있는 아름다운 산, 건물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기차를 타고 루체른으로 이동하는 중 밖으로 보이는 풍경들. 스위스의 풍경은 동화속 배경 같습니다. 마음까지 맑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스위스 사람들은 이런 경치를 일상적으로 보는거잖아요. 스위스 사람들이 참 부럽습니다.

기차타고 다니면서 호숫가 주변에서 산책, 물놀이, 일광욕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루체른 역에서 나와 호숫가 주변을 돌아보며 보이는 모습들입니다. 예쁜 배 근처에 거위들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가까이 가도 놀라지 않고, 여유있게 놀고 있는 거위들입니다. 꼬마애들이 가까이 가서 장난치는데 도망가지 않더라고요.

 

물이 엄청 맑지요~

 

호수가 참 예뻤어요.

 

 

루체른 호수 주위로 보이는 모습입니다. 도시속에 호수,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잘 조화되어 있네요.

파란 하늘 아래 호수와 건물들이 영화속 배경같기도 합니다.

 

루체른하면, 리기산에 가봐야 합니다. 리기산에 가기위해서 유람선을 타고 피츠나우까지 가야합니다.

루체른역까지 기차 / 루체른에서 피츠나우까지 유람선 / 피츠나우에서 리기클룸(리기산)까지 산악열차

이렇게 타고 가면 됩니다.

스위스패스 소지자는 무료입니다. 유레일패스소지자는 조금 할인이 됩니다.

배에 의자가 많이 있어서 앉아서 경치 구경하기 좋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끝내줍니다. 유람선을 타고가다보면 리기산을 구경하고 온듯한(?) 관광객들을 태운 배가 지나갑니다. 시차를 두고 배가 왔다갔다 합니다. 다른 배에 탄 관광객을 보며 서로 손흔들며 인사합니다. 재미있어요.

 





피츠나우에서 내려서 산악열차를 타고 리기산을 향해 가는 중 보이는 경치입니다.

날씨가 맑으면 진짜진짜 예쁜데요, 이 때엔 날씨가 꾸물꾸물 흐려지기 시작할 때 였습니다.

 

기차타고 보이는 모습에 계속 "우와 우와" 했습니다.

 

리기산에 올라가면 예쁜 아이템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얼굴 들이밀고 사진찍는 나무판인형이 있습니다.

 

나무의자가 있어요. 제가 생각하는 포토존입니다. 이렇게 생긴 나무의자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그리고 리기산 곳곳에 딸랑거리는 방울 달고있는 소들도 많아요. 한가하게 풀뜯고, 쉬고, 돌아다니는 소들도 많이 있습니다.

 

 

비록 흐리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지만 ㅡ.ㅜ

스위스여행 코스에 리기산을 꼭 추천합니다. 리기산과 마테호른은 꼭꼭! 산악열차타고 높이 올라갔는데 서로 완전 다른 느낌!

 

 

리기산에서 루체른으로 갈 때엔 베기스라는 마을로 산악열차를 타고 내려옵니다.

리기산에서 산악열차 타고 리기칼트바트에서 내리면 케이블카를 타고 베기스까지 내려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베기스까지 쭈욱 내려왔습니다. 산악열차 타고 내리면 금방 배를 탈 수 있는데요, 저희는 그 다음 배 타기로 하고,

조용하고 여유있게 벤치에 앉아서 경치 감상을 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배를 타고 오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인 카펠교를 건너봅니다. 드라마촬영도 했다고 하는데요, 야경도 아름답다고 합니다.

카펠교 근처에 식당이 많습니다. 그 중 한 곳에 가서 식사를 했는데요, 가격은 좀 비싸지만 꽤 낭만적인 분위기의 식사를 했어요.

 

유명한 카펠교의 모습입니다.

 

 

 

 

카펠교 안에서 내다본 모습입니다. 저 건물들 1층에 식당이 줄지어 있습니다. 위치가 좋아서 그런지, 식사하는 사람도 많아요.

 

구시가지쪽으로 가면 빈사의 사자상도 있습니다.

빈사의 사자상은 사자상은 1792년 프랑스 혁명 당시 전사한 스위스 용병 786명을 기리기 위해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루체른 리기산에 갈 때엔 꼭 일기예보 확인 하셔야 합니다. 오전엔 맑았는데 산에 오르니 비가 주륵주륵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긴 옷 챙기세요.

 

스위스 여행하며 융프라우, 리기산, 마테호른의 차이 느껴보기.

마테호른도 곧 리뷰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