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근화동에 있는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갔습니다.

조금 여유있게 반나절 보내기에 좋습니다.

교외 드라이브, 야외 나들이, 데이트 코스로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해요.

저희는 짬뽕 맛집에서 짬뽕먹고, 스카이워크 구경, 오리배타기, 전망좋은 카페에 앉아 따뜻한 차 마시기까지 하려고 했는데요.

어둑어둑해지고 추워서 카페코스는 생략하고 집에 왔습니다.

 

주차는 스카이워크 맞은편 (이비가짬뽕, 자전거 상점 건물 있는 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임시 주차장이 있습니다.

넓은 공터가 있어서 주차가 편해요.

소양강이 보이니까 마음이 탁트이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스카이워크에 사람들이 많이 왔어요.

소양2교와 소양강 처녀상 옆에 있는 스카이워크입니다. 강화유리로 바닥면을 만든 구조물입니다.

탁트인 소양강을 보니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스카이워크 가기전 소양강을 둘러보았습니다.

 

스카이워크에 가려면 입장권을 사셔야합니다. 1인 2천원입니다.

입장권을 사시면 춘천사랑 상품권을 입장권가격만큼 주더라고요.

저희는 두명이라 4천원 상품권을 받았어요. 그 상품권은 스카이워크 맞은편 상가내 상점에서 쓸 수 있어요.

그리고 다른 곳 어디서 사용가능한지 입장권 구매하는 곳에 안내문이 붙어있어요.

그리고 바로 옆 오리배 타는 곳에서도 상품권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식사나 차 마시기 전에 스카이워크 구경하고,  상품권 받아서 근처에서 식사나 차 마실 때 사용하면 좋겠더라고요.

 춘천사랑 상품권 사용가능한 곳이 어디인지 스카이워크 입장권 구매하는 곳에서 안내문을 꼭 확인하세요^^

 

입장 전에 덧신을 신습니다. 신발신은채로 덧신을 신습니다.

 

입구로 갑니다.

 

스카이워크에서 고개를 돌리면 소양강처녀상이 보입니다.

소오오야아앙강~처어어어녀~♬ 노래가 떠오르네요.

 

스카이워크입니다. 유리처럼 생긴다리 위를 건너갑니다.

다들 웃으며 건너는데요,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는 무섭습니다. 다리가 후들들후덜덜

 

오리배도 동동 떠다닙니다.

 





다리 모습입니다.

 

스카이워크 끝에 물고기상이 있습니다.

 

스카이워크 구경하고 바로 옆 보트와 오리배 타는곳으로 갔습니다.

 

오리배타기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약 20분가량 기다린 후에 오리배를 탔습니다.

오리배타기 가격은 30분에 15,000원입니다. 스카이워크 입장권 구매하면서 받았던 춘천사랑 상품권을 여기서 사용하여

11,000원에 오리배를 탔습니다.

 

오리배타고 이동가능한 구역이 오리배 탑승 대기장소에 표시되어있으니

확인하시고 오리배타세요^^

 

배타고 이리저리 다녔습니다.

 

해가 지는 모습도 예뻐서 찍었습니다.

 

오리배타고 소양강처녀상 있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리배타고난 뒤에 카페에서 차한잔 하며 소양강을 더 보고오려고했는데요,

해가 지고 어둑어둑 해지고 있어서 집으로 왔습니다.

반나절 여유있게 시간보내기 좋았습니다.

 

 




* 이비가 짬뽕 : 소양강이 보이는 경치 좋은 식당, 특이한 메뉴, 부드럽게 얼큰한 짬뽕,

춘천간다면 또 가고싶은 식당!

춘천 드라이브 코스로 소양강을 갔습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 바로 맞은 편에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춘천시 근화동(도로명:영서로)에 있네요. 바로밑에 작은 카페도 있어서 후식먹기도 좋아요.

소양강 스카이워크 맞은 편에 짬뽕집이 눈에 들어와서 갔습니다.

이비가 짬뽕입니다. 유명한 집인가봐요. TV생활의 달인에도 나왔다고 써있었어요.

 

SBS 생활의 달인에 이 가게가 나왔었나봅니다.

메뉴 이름도 특이하죠? 참새우 짬뽕, 매생이 짬뽕.

 

건물 2층에 식당이 있습니다. 입구 앞에 메뉴판이 있어요.

 

경치가 좋았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들어갔다가 경치 좋은 식당이라 놀랐어요. 소양강이 보이지요.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소양강처녀상이 보이는 식당입니다.

 





식당 내부입니다.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시간이라 그런가, 한산한 식당 내부네요.

넓고 깔끔한 인테리어입니다.

 

반찬은 단무지와 백김치입니다. 옆에 반찬코너에서 원하는만큼 더 담아올 수 있습니다.

 

경치가 좋아서 메뉴를 기다리며 한컷 더 찍었습니다.

 

참새우 짬뽕입니다. 발효효모를 이용한 반죽이라 속이 편안한 음식이라고 써있었어요.

참새우 짬뽕인데요 작은 새우들이 촘촘이 드어있고요. 양파, 굴, 조개살, 호박 등이 들어있었어요.

밥을 주문하지 않아도 밥을 조그만 공기에 담아주시더라고요. 짬뽕 면과 짬뽕밥으로 먹을 수 있네요.

담백한듯 부드러운 맛이 있으면서도 칼칼한 맛이 나요.

자극적이지 않은 얼큰한맛! 놀랐어요. 맛있어요!!! 같이 먹던 지인이 지금까지 먹은 짬뽕중에 가장 맛있다고 했어요.

(물론 입맛의 개인차가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매생이 짬뽕입니다. 특이하죠? 색을 보고 걱정(?)했는데요

맛보고 또 놀랐어요....맛있어요! 매생이, 굴, 조개살 등등 들어있고요, 부드럽게 칼칼한 국물맛이 좋아요!!

(이 역시 입맛의 개인차가 있을 수 있는 점 참고해주세요^^ㅋㅋ)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길건너 맞은편에 있어요. 신메뉴 볶음짱뽕도 먹어보고싶어요.

매생이 짬뽕 또 먹고싶습니다 ㅡ.ㅜ 호로록 호로록~~

춘천 드라이브코스로 소양강 스카이워크랑 이비가 짬뽕 추천해요.

 




2017. 07.27~08.01 : 스위스 여행

스위스 여행 추천코스 베른(Bern)입니다.

* 베른: 아담한 도시, 도시한복판에 있는 곰 구경 재미, 고전과 현대의 조화

스위스의 많은 도시 중 유일하게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베른 여행~~ 할만하죠?

베른은 반나절이면 구경을 다 할 수 있기도 합니다.

저희는 느즈막히 일어나서 점심먹고 구경을 시작하여 천천히 둘러본 뒤 저녁시간에 맞춰서 인터라켄 숙소로 오는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베른은 스위스의 수도입니다.

아레강이 흐르고,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아름다움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 조화에 감탄했습니다.

베른의 구경할만한 곳으로는 베른 시계탑, 베른 대성당, 베른 곰공원, 베른 장미공원, 슈피탈거리와 마르크트 거리,

아인슈타인하우스, 베른 자연사박물관이 있습니다.

 

저희는 숙소를 인터라켄 서역(Interlaken West)에 잡았습니다. 그래서 출발지가 인터라켄 서역입니다.

인터라켄 서역은 작고 아담한 기차역입니다.

 

스위스 철도 어플 SBB에서 베른행 기차를 검색합니다. 베른까지 한번에 가는 기차가 있습니다. 기차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베른 중앙역에서 큰 길을 따라 쭉 걷다보면 베른 구시가를 볼 수 있어요. 슈피탈거리와 마르크트 거리를 지나게 됩니다.

많은 상점들이 있고요, 곳곳에 각기 다른 모양의 분수들도 있습니다.

분수들을 구경하며 길을 걸으면 재미있습니다.

사진에 나온건 명사수 분수입니다. 사수 다리 밑엔 곰이 있어요.

 

 

 

 

유명한 시계탑입니다. 베른 최초의 서쪽 성문이었다고 합니다.

1191년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아래에 별자리모양이 있는 시계는 1530년에 세워졌다고 해요.

 

시계탑 앞엔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어요. 유명한 시계탑의 춤추는 인형을 보기 위함이죠.

매시간 56분에 아래쪽에 있는 작은 인형들이 춤을 추거든요~

그러다가 정각이 되면  왕의자에 앉아있는 인형과 그 위에 있는 인형이 춤을 춥니다.

 

 

아인슈타인하우스입니다. 여기서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책에서만 보던 아이슈타인이 여기서 생활한 모습을 상상해보니 신기했어요.

 





거리엔 상징적인 분수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길따라 분수따라 걷는 재미도 있지요.

시계탑 앞에 있는 전사의 분수입니다.

 

 

베른 대성당입니다.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웅장하고 신비한 느낌의 성당이에요.

어떻게 이렇게 지을 생각을 했을까요?

 

구시가 구경을 하다가 강을 건너면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이 있습니다.

곰을 구경하기 위함이지요.

베른에 곰공원이 있습니다. 나무밑에 앉아있는 곰이 보이시나요?

 

나무밑에 곰들이 돌아다니고 있더라고요. 곰들이 있는 곳 근처에 곰조각 모형들 모아놓은 곳도 있습니다.

 

 

베른 곰공원 옆 벤치에 앉아 쉬고있는데

저희가 앉은 벤치 앞에 참새들이 모여앉았어요.

도망도 안가고 앉아있길래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장미공원에도 가면 좋았을텐데, 계속 걷기만했더니 다리가 너무 아파서

포기하고 숙소로 갔어요..-.-ㅋㅋㅋㅋ

 

베른을 하루일정으로 쉬엄쉬엄 여유있게 둘러보면 좋을 것 같아요.

유네스코 문화유산 도시 베른~ 스위스 여행코스로 추천합니다.

자연경관도 아름답지만 옛스러움을 잘 유지하고 있는 것도 볼만해요.




 

경기도 연천에 여행하기 좋은곳, 나들이 또는 캠핑하기 좋은 곳 연천 한탄강유원지입니다.

한탄강 관광지로 검색해도 갈 수 있습니다.

좋은점 : 1. 깨끗하다.

2. 복잡하지 않다.

3. 넓다

4. 경치가 좋다.

5. 캠핑과 나들이 모두 좋다.

한탄강유원지 검색하시면 아래와 같은 입구가 나옵니다. 고인돌모양과 공룡모양들이 귀엽습니다.

어린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가기도 좋아보입니다. 연천 전곡리 하면 국사시간에 선사시대에 대하여 배울 때 꼭 나오죠?

아이들 교육에도 도움이 될듯합니다.

이 고인돌 부분은 한탄강유원지 후문(한탄강 관광지 후문)입니다.

한탄강 관광지 정문 교차로에서 길따라 쭈욱 더 들어와야 이 고인돌 모양이 있는 공룡마을 들판이 나와요.

정문으로 검색해서 가시면 캠핑장 입구가 나옵니다.

 

연천 한탄강유원지 입구에 공룡뼈 모형이 보이네요.

 

연천 한탄강 유원지 주차장도 꽤 넓어요. 많은 나무들이 단풍이 들기시작하여 예뻤어요.

 

한탄강유원지 내부 모습입니다. 어린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인형과 놀이시설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사진찍기도 좋아보이죠?

 

공룡 모형들이 귀엽죠?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공룡모형이 있습니다. 공룡이 너무 귀엽네요.

 

곳곳에 놀이시설이 있고요, 사진엔 없지만 시소와 그네 미끄럼틀이 있는 놀이터가 있습니다.

 

포토존도 있어요.

 

연천 한탄강 유원지가 좋았던 점은 넓고 깨끗하며 한적했던 점이에요. 곳곳에 넓은 들판이 있어서 아이들 뛰어놀기도 좋고요,

돗자리 깔아놓고 놀기에도 좋아보입니다.

갔을 때 사람들이 모여앉아서 게임하고 놀기도 하더라고요.

 

넓고 한적해서 마음껏 뛰어놀거나, 조용히 산책하기에도 좋아보입니다.

 

산책로도 있습니다. 이 길은 산책하기도 하고요, 전동스쿠터나 자전거를 대여해서 이 길따라 타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이 길 옆에는 산과 한탄강이 보여서 경치가 좋습니다. 가을 단풍도 보이고요, 갈대도 보여요.

곳곳에 화장실도 많이 있어요. 화장실 시설도 깨끗했어요.

 

곳곳에 벤치들도 많아서 경치 감상하며 간식이나 차 마시며 시간보내기도 좋아보입니다.

 

여긴 수영장같았어요. 물놀이 시설이라고 되어있어서 여름철에도 오기 좋아보입니다.

 





산책로 옆에 산과 한탄강이 있습니다. 강변에 텐트치고 캠핑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여기엔 캠핑장이 잘 되어있습니다. 텐트들이 줄지어 설치되어 있더라고요.

샤워시설, 충전시설들도 다 있습니다.

 

한탄강 유원지 캠핑장 옆에는 자전거와 전동스쿠터 대여소가 있습니다.

 

한탄강 유원지에 오리배 타는 곳도 있어요. 오리배 타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오리배들이 동동 떠다니네요.

 

저희는 가족자전거를 대여하여 탔습니다. 가족자전거와 전동스쿠터 이용요금입니다.

저희는 6인용을 대여하여 30분에 1만원주었어요.

 

가족 자전거 여러 가지 색이 있어요. 6인용 자전거 모양입니다. 타는 방법은 직원분이 설명해주십니다.

왼쪽 위에 타이머가 달려있어요.

6인용 가족자전거는 앞에 3명, 뒤에 3명 탈 수 있습니다.

드라마주인공처럼 2인용 자전거도 타보고싶네요.

 

헬맷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료로 대여가능합니다. 아이들은 보호 모자를 써주면 좋을 것 같아요.

6인용 자전거 타는 모습입니다. 레일바이크보다 힘들었어요..ㅎㅎㅎㅎ

타기전에는 30분이라 짧은듯 했지만,

자전거를 타고보니 체력적으로 적당한 시간이었습니다^^;

경치구경하며, 가을바람 느끼며 재미있게 탔습니다.

 

여긴 캠핑장 뒤에 있는 산책로입니다. 산책할 수 있는 길이 잘 되어 있습니다. 가을철이라 단풍도 예쁘더라고요.

 

단풍구경도 하고, 강구경도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이외에도 축구장, 운동시설들도 있습니다. 배드민턴 경기장같은 곳도 있습니다.

축구장에는 축구모임에서 오셔서 축구경기를 하고 계셨어요.

배드민턴 경기장에는 네트가 있어서 배드민턴 가져와서 놀수도 있습니다.

약수터같은 곳에 많이 있는 운동시설들이 꽤 많아요. 농구대도 있고요.

 

한탄강 구경하며 강 옆에서 힐링하고 가기 좋은 코스에요.

산, 가을바람, 단풍, 그리고 휴식이 어울리는 공간이라고 느꼈어요.

경기도 북부에서 갈만한 곳을 찾는다면,

경기도 연천 한탄강 유원지(한탄강 관광지)가

교외 드라이브나, 교외 산책 또는 캠핑, 나들이 가기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에 위치한 삼겹살 맛집에 갔습니다.

예전에 갔었는데 맛있어서 삼겹살 생각나면 주로 여기에 갑니다.

이름은 돈하우스고요. 국내산 생삽겹살과 파김치가 맛있는 집입니다.

입구의 모습입니다.

돈하우스 : 친절한 서비스, 국내산1등급 생삼겹살, 반찬들의 푸짐한 양

 깨끗해보이는 식당과 주방, 맛있는 파김치까지 실컷 먹을 수 있음.

 

솥뚜껑위에 생삽겹살을 구워먹는데요, 김치와 콩나물무침이 넉넉하게 나와서 좋아요!!

고기를 콩나물에 싸서먹고, 김치에 싸서먹고..맛있어요. 실컷먹을 수 있어요.

돈하우스 식당 테이블 위 솥뚜껑에 덮개가 덮혀있어요. 손님오면 덮개를 열고 상차림 준비를 해주시더라고요.

사장님이 청결센스가 좀 있으시네요 ㅎㅎ

푸짐한 김치와 콩나물~ 아 또먹고싶네요...

 

메뉴판입니다. 그 옆에 돈하우스 식당 주방이 크게 개방되어 있어서 잘 보여요.

식당 내에 주방이 개방되어 잘 보이니까, 주방의 청결함이 잘 보이고, 믿음이 가더라고요.

그리고 국내산 1등급 생삼겹살만 사용한다고 써있어요.

생삽겹살 1인분 12,000원입니다. 이 가격에 생삽겹살에 파김치도 실컷 먹을 수 있고, 된장찌개와 계란찜도 먹을 수 있습니다.

밥을 시키지 않아도 된장찌개와 계란찜이 나와요^^

 

국내산 생삽겹살인데다가, 쌀과 김치와 고춧가루도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써있어요.

 





파김치입니다. 파김치가 푸짐하게 나오고, 맛도 있더라고요.

 

두툼한 생삽겹살입니다. 고기가 매우 맛있더라고요.

 

다 구워진 모습이에요. 국내산 1등급 생삽겹살이라 그런가 맛있긴합니다.

 양파와 새송이버섯, 두부까지 나와서 다 구우니까 양이 푸짐하죠?

된장찌개는 집된장찌개 맛이나요~ 계란찜도 담백하고 너무 맛있어요....ㅡ.ㅜ

 

고기는 손님이 구워먹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제가 직접 구워먹는 곳을 좋아해요. 그래서 이 식당이 더 편해요.

직원분이 구워주시는 고기집은 편하긴하지만, 직원분이 옆에 계시니까 대화하기가 영~~신경쓰이고 좀 불편하더라고요...ㅎㅎㅎ

(이건 개인마다 다르게 느끼는 부분이겠죠?)

사진보니까 다시 먹고싶어집니다....ㅡ.ㅜ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엄청 친절하더라고요.

그리고 가성비가 매우 좋은 생삼겹살집! 이에요~

반찬들이 푸짐하여 2인분만 먹었는데도 3인분먹은거처럼 배부르네요...ㅎㅎㅎㅎ

고기도 진짜진짜 맛있습니다.

돈하우스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더 기분좋게 식사한 느낌입니다.

 

 

근처에 예쁜 카페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고기드시고 디저트 드실 분들 주위에 둘러보시면 2차코스까지 괜찮으실듯^^

 

 

 




스위스 여행

2017. 07.27~08.01

두번째 코스는 스위스의 루체른입니다.

산들의 어머니 리기산에 오르기, 루체른 호수 유람선타기, 카펠교가 보이는 식당에서 식사하며 낭만 즐기기

 

루체른에는 아름다운 루체른 호수가 있고요, 산들의 어머니라 불리는 리기산이 있습니다. 그리고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인 카펠교가 있습니다.  

카펠교에서 드라마 촬영도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루체른에는 '빈사의 사자상'도 있습니다. 스위스 여행에 꼭 한번 가보면 좋을만한 곳이라고 생각해요.

스위스 여행 코스 중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스위스 기차를 타고 루체른 역에 내리면 됩니다. 루체른 역은 꽤 크더라고요. 호수가 보이는 쪽으로 밖으로 나오면 유람선을 탈 수 있는 선착장이 나옵니다. 거기서 표를 구매하시고 배 시간 맞춰 배를 타면 됩니다. 아름다운 루체른의 호수와 호수 주변에 있는 아름다운 산, 건물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기차를 타고 루체른으로 이동하는 중 밖으로 보이는 풍경들. 스위스의 풍경은 동화속 배경 같습니다. 마음까지 맑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스위스 사람들은 이런 경치를 일상적으로 보는거잖아요. 스위스 사람들이 참 부럽습니다.

기차타고 다니면서 호숫가 주변에서 산책, 물놀이, 일광욕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루체른 역에서 나와 호숫가 주변을 돌아보며 보이는 모습들입니다. 예쁜 배 근처에 거위들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가까이 가도 놀라지 않고, 여유있게 놀고 있는 거위들입니다. 꼬마애들이 가까이 가서 장난치는데 도망가지 않더라고요.

 

물이 엄청 맑지요~

 

호수가 참 예뻤어요.

 

 

루체른 호수 주위로 보이는 모습입니다. 도시속에 호수,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잘 조화되어 있네요.

파란 하늘 아래 호수와 건물들이 영화속 배경같기도 합니다.

 

루체른하면, 리기산에 가봐야 합니다. 리기산에 가기위해서 유람선을 타고 피츠나우까지 가야합니다.

루체른역까지 기차 / 루체른에서 피츠나우까지 유람선 / 피츠나우에서 리기클룸(리기산)까지 산악열차

이렇게 타고 가면 됩니다.

스위스패스 소지자는 무료입니다. 유레일패스소지자는 조금 할인이 됩니다.

배에 의자가 많이 있어서 앉아서 경치 구경하기 좋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끝내줍니다. 유람선을 타고가다보면 리기산을 구경하고 온듯한(?) 관광객들을 태운 배가 지나갑니다. 시차를 두고 배가 왔다갔다 합니다. 다른 배에 탄 관광객을 보며 서로 손흔들며 인사합니다. 재미있어요.

 





피츠나우에서 내려서 산악열차를 타고 리기산을 향해 가는 중 보이는 경치입니다.

날씨가 맑으면 진짜진짜 예쁜데요, 이 때엔 날씨가 꾸물꾸물 흐려지기 시작할 때 였습니다.

 

기차타고 보이는 모습에 계속 "우와 우와" 했습니다.

 

리기산에 올라가면 예쁜 아이템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얼굴 들이밀고 사진찍는 나무판인형이 있습니다.

 

나무의자가 있어요. 제가 생각하는 포토존입니다. 이렇게 생긴 나무의자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그리고 리기산 곳곳에 딸랑거리는 방울 달고있는 소들도 많아요. 한가하게 풀뜯고, 쉬고, 돌아다니는 소들도 많이 있습니다.

 

 

비록 흐리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지만 ㅡ.ㅜ

스위스여행 코스에 리기산을 꼭 추천합니다. 리기산과 마테호른은 꼭꼭! 산악열차타고 높이 올라갔는데 서로 완전 다른 느낌!

 

 

리기산에서 루체른으로 갈 때엔 베기스라는 마을로 산악열차를 타고 내려옵니다.

리기산에서 산악열차 타고 리기칼트바트에서 내리면 케이블카를 타고 베기스까지 내려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베기스까지 쭈욱 내려왔습니다. 산악열차 타고 내리면 금방 배를 탈 수 있는데요, 저희는 그 다음 배 타기로 하고,

조용하고 여유있게 벤치에 앉아서 경치 감상을 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배를 타고 오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인 카펠교를 건너봅니다. 드라마촬영도 했다고 하는데요, 야경도 아름답다고 합니다.

카펠교 근처에 식당이 많습니다. 그 중 한 곳에 가서 식사를 했는데요, 가격은 좀 비싸지만 꽤 낭만적인 분위기의 식사를 했어요.

 

유명한 카펠교의 모습입니다.

 

 

 

 

카펠교 안에서 내다본 모습입니다. 저 건물들 1층에 식당이 줄지어 있습니다. 위치가 좋아서 그런지, 식사하는 사람도 많아요.

 

구시가지쪽으로 가면 빈사의 사자상도 있습니다.

빈사의 사자상은 사자상은 1792년 프랑스 혁명 당시 전사한 스위스 용병 786명을 기리기 위해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루체른 리기산에 갈 때엔 꼭 일기예보 확인 하셔야 합니다. 오전엔 맑았는데 산에 오르니 비가 주륵주륵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긴 옷 챙기세요.

 

스위스 여행하며 융프라우, 리기산, 마테호른의 차이 느껴보기.

마테호른도 곧 리뷰올릴게요.

 

 

 

 

 

 




스위스 여행과 오스트리아 여행에 필요한 어플이 있습니다. 자유여행으로 다니면 기차를 많이 탑니다. 그럴 때 아주 유용하지요.

 

스위스에서 인터라켄이나 베른, 취리히, 체르마트 등등 여러 관광지로 이동할 때엔 스위스 기차가 매우 편리합니다.

오스트리아에서도 잘츠부르크, 인스부르크, 비엔나 등으로 이동할 때엔 기차를 타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기차가 매우 깨끗하고요(특히 1등석이 매우 쾌적합니다.) 기차시간에 딱딱 맞춰서 오더라고요.

1등석에 있는 의자가 엄청 편하고요, 깨끗합니다. 창문 밑에 간이테이블도 있으니 간단한 간식 사가지고 타서 창밖 구경하며 기차여행을 즐기면 좋습니다.

 

스위스여행과 오스트리아 여행의 필수템 어플을 알려드릴게요.

스위스 여행에 필요한 것은 SBB 어플입니다. 아래와 같이 생긴 어플을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SBB 어플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Standard Timetable 이라고 써진 것에 보면 기차모양이 있습니다.

이 기차 시간표가 여행할 때 꼭 필요하겠지요?

Standard Timetable  요걸 클릭하면 됩니다. 그러면 자세한 기차 스케줄이 나옵니다.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출발지와 도착 장소를 입력하면 기차가 언제, 어느 플랫폼으로 오는지, 예약인원이 많은지 다 나옵니다.

기차표의 가격도 나오고요. 저는 유레일패스를 끊어서 이동하여서요. 기차시간과 예약상황, 어느 플랫폼으로 오는지 확인하는 걸로 사용했습니다.

유레일패스 또는 스위스패스를 사용하면 유레일패스나 스위스패스가 적용되는 기간동안 기차를 마음껏 탈 수 있기때문에 따로 표를 끊지 않아도 됩니다.

 

 

 

예를들어 인터라켄 동역을 출발지로, 베른을 도착지로 입력을 해봅니다. 그러면 밑에 시간표가 나옵니다.

첫번째에 기차 시간에 Pl.7 이라고 써진 것은 기차가 7번플랫폼으로 온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7번플랫폼 가서 기차 기다리면 시간에 맞춰 오더라고요.

52min이라는건 가는시간이 52분 걸린다는 뜻이에요. 그 밑에에도 다른 시간에 기차들에 대한 정보가 나오지요?

1st는 1등석 예약상황, 2nd는 2등석 예약상황입니다.

빈자리가 없을까봐 걱정될 경우엔 예약을 하시면 되는데요, 예약비용이 발생합니다.

8월 여름 휴가기간이었지만 스위스 기차에 사람이 꽉차서 서서가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자리가 많이 있는 편이라 예약은 한번도 안하고 다녔습니다. 5년전에도, 올해에도요~

 

그러나 스위스 내의 이동이 아니라 스위스에서 다른나라로 가기위해 스위스 기차를 탈 때엔 사람이 많을 수 있습니다.

미리 스케줄과 예약상황을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원하는 기차 시간을 클릭해보면 조금 더 자세한 정보가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인터라켄동역에서는 7번 플랫폼에서 타고 베른 도착해서는 6번 플랫폼에 내린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이 기차편 티켓을 구입하려면 14.50프랑이라는 정보도 알 수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여행에 필요한 기차시간표 어플은 OBB입니다.

스위스 기차어플SBB와 오스트리아 기차어플 OBB가 비슷합니다.

아래와 같은 어플을 다운 받으시면 되고요.

 

A에는 출발지를, B에는 도착지를 넣으면 됩니다.

예시로 출발지를 인스부르크, 도착지를 잘츠부르크 중앙역으로 입력해봅니다. Hbf는 중앙역이라는 뜻이에요^^

 

 

그러면 기차가 자세히 언제, 어느 플랫폼으로 오는지 알 수 있습니다.

RJ867은 기차편 번호입니다. 1h 48min이란 뜻은 1시간 48분이 걸린다는 뜻이지요. 원하는 시간대의 기차를 클릭하면 조금 더 자세한 정보가 나옵니다.

여행할 때 지역별로 구간권을 끊는 방법도 있고요, 유레일패스를 끊어서 적용기간동안 기차자유이용권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비용이나 편리한 면을 잘 고려하셔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오스트리아 내에서의 이동에서는 기차예약 없이 유레일 패스만 가지고 바로 빈자리에 가서 앉았습니다.

내가 기차 좌석 예약을 하지 않고 기차를 탔는데, 기차 좌석 위에 예약석이라는 표시가 있을 경우엔 앉으면 안되지요.

다른 사람이 예약을 했다는 뜻이니까요.

예약표시가 안되어있는 빈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오스트리아 내에서 이동할 때엔 기차에 빈자리가 많아 따로 예약을 하지 않고도 잘 다녔는데요,

오스트리아에서 프라하로 이동할 때엔 좌석이 꽉차서 서서 갔습니다 ㅡ.ㅜ

다른 나라로 이동할 때엔 예약상황 확인하시고, 예약비를 내더라도 예약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차를 타고다니면서 창 밖으로 경치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또 여행 가고싶네요.

스위스 여행과 오스트리아 여행의 필수 아이템 기차 시간표 어플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여행해보세요.

 

 

 

 




돌빵(스톤칩)에 관해 다뤄볼까 합니다.

십 수년 자동차를 관리해오면서 기본적인 것들은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자동차 관련 지식은 그 끝이 없는 것 같네요. 


1. 돌빵(스톤칩)을 당해서 유리에 금이 갔을 때

시야를 많이 가리는 위치라면 유리 교체가 답입니다. 운전에 큰 지장이 없는 위치에 당했을 때는 유리복원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비용은 3~4만원 정도 합니다. 유리복원은 깨진 부분에 접착제(수지인 듯)을 주입 후 UV로 경화시키고 표면을 매끄럽게 면도칼로 컷팅 또는 그라인딩하는 과정입니다. 더 이상 금이 번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시인성도 좋아집니다.

2. 돌빵(스톤칩)을 당해서 유리에 작은 홈이 파졌을 때

시야를 많이 가리는 위치가 아니라면 보통 무시합니다. 하지만 시야를 많이 가리는 위치라면 여러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유리복원은 소용이 없고 그 크기를 떠나 운전에 방해가 된다면 유리 교체를 추천합니다. 비용은 20~50만원 정도. 작은 홈이라고 하더라도 깊이가 깊으므로 그라인딩은 불가능에 가깝고 홈을 좀더 파낸 후 유리복원제 주입 후 컷팅을 해줘야하는데 이렇게 유리복원 시공을 받아도 시인성은 거의 나아지는 것이 없습니다. 유리와 수지의 굴절률이 다르고 빛이 유리를 수직으로 통과하는 것이 아니라 비스듬하게 통과하기 때문입니다.

3. 돌빵(스톤칩)을 당하지 않으려면

학교 다니실 때 배우셨을 겁니다. 속도가 시속60일 때와 시속120일 때, 속도가 2배가 될 때 운동에너지는 4개가 된다는 것을요. 시속 60에 그냥 튕겨나갈 돌멩이도 시속 120에 유리를 깰 수 있고 그 확률이 속도를 높일 때 제곱으로 상승합니다. 쉽지는 않은 일이지만 천천히 다녀야 합니다. 대형 트럭을 뒤를 피하는 방법도 있지만 반대 차선의 트럭도 있습니다. 사실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습니다.

4. 유리에 잔기스가 많이 생겼을 때

우리나라 기후가 바뀌고 황사가 오는 날도 많아서 비가 올 때 말고도 와이퍼를 사용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초 와이퍼를 사용할 때를 가정해보면 워셔액이 발사되고 워셔액이 전면 유리의 일부를 적신 상태에서 와이퍼가 올라갑니다. 와이퍼 위쪽, 유리에 먼지와 모래가 잔뜩 있습니다. 모래가 와이퍼에 걸리면 유리를 지속적으로 긁게 됩니다. 잔기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오는 상태 이외엔 가급적 와이퍼 사용을 자제하는 방법 외에 없는 것 같습니다. 세차시 와이퍼에 걸린 이물질을 꼭 제거해주구요.

이미 생긴 기스들은 연마작업(산화세륨을 이용하여 그라인딩 하는 듯)으로 없애는 방법 외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 깊이에 따라서 비용이 상당히 발생한다고 하니 그 비용을 들이는 편이라면 유리 교체가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5. 유리에 문제가 생겼을 때 대부분 교체가 답, 선팅 비용은

보험처리를 하거나 자비를 들여 유리를 교체하면 되지만 문제는 윈도우틴팅(선팅) 비용입니다. 전면 선팅 비용은 종류에 따라 유리 교체 가격 이상일 수 있습니다. 방법은 보험을 들때 부속옵션에 선팅을 포함시켜서 가입하고, 보증서를 발행하는 선팅을 받아 보증서를 보관해뒀다가 차후 유리 파손시 보험청구를 하는 것입니다.

6. 선팅 후 상표, 바코드가 신경쓰인다면

물파스로 문질러서 지우면 됩니다.

7. 선팅 후 블랙박스 등을 부착할 때 양면테이프는

3M의 VHB(vary high bond) 투명 양면테이프를 추천합니다. 저질 테이프는 고열에 떨어질 뿐더러 나중에 제거도 힘듭니다.

8. 유막 제거와 발수 코팅은

유막 제거는 여러가지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콜라, 감자, 면도칼, 산화세륨(이건 효과가 분명하지만 위험합니다.) 등등. 결론적으로 그냥 마트에서 파는 불스원 유막제거나 클라코 유막 제거제를 추천합니다. 1회에 완벽하게 제거는 불가능하지만 여러 번 주기적으로 제거하다보면 효과가 있음을 비오는 날에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발수 코딩은 글라코 발수코팅제를 추천합니다.

9. 와이퍼가 뿌드득 등의 소음이 심하면

와이퍼를 새로 갈고 유막을 제거해봅니다. 그래도 문제가 발생하면 와이퍼가 유리를 수직으로 긁고 지나가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비스듬히 긁고 지나가면 철로된 암을 힘으로 굽혀서 수직을 만듭니다.


사람 편하지고 만들어진 자동차에 많은 에너지를 쏟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앞유리 부분은 그게 잘 안되네요. ㅎㅎ




욜로이스트2입니다. 오늘 하늘에서 아래와 같은 무지개(?)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눈으로 보면 선명한데 사진을 찍어놓고 보니 색이 미약해보이네요.


무지개의 경우는 태양을 등지고 서 있을 때 태양 반대편에 1개 또는 2개가 나타납니다.

다음은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찍은 쌍무지개입니다. 무지개 위쪽으로 보면 옅지만 또 하나의 무지개가 보입니다. 선명한 무지개가 1차 무지개이고 색은 위에서부터 빨주노초파남보, 위쪽에 뜬 무지개는 2차 무지개로 색은 위에서부터 보남파초노주빨 입니다.

무지개는 종교에서는 상서로운 신의 메시지로, 문학에서는 희망의 상징으로 등장합니다. 하늘을 스쳐보는 일반인 입장에서 관찰이 쉽지 않은 쌍무지개, 그냥 무지개도 보면 기분이 좋은데 쌍무지개는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






아래와 같은 구름 무지개(?)는 채운은 아니고 천정호(하늘 천, 정수리 정, 활 호)라고 합니다. 무지개와 다르게 태양 방향 42도 각도에 생기는데 완벽하게 생긴다면 구형이 되겠지만 보통 일부분만 관찰됩니다. 생기는 원리는 빙정에 빛이 통과할 때 빛의 색(파장의 차이)에 따른 굴절 정도(굴절률)의 차이 때문에 생깁니다. 무지개는 천정호와 다르게 빛이 물방울을 통과할 때 생기구요. 아래 사진에서 천정호의 중심을 보면 태양이 있겠죠?

천정호 위키백과 정보 : https://ko.wikipedia.org/wiki/%EC%B2%9C%EC%A0%95%ED%98%B8


가을 하늘이 높고 자연은 아름답네요.

인터스텔라에 인용된 시가 생각납니다.

순순히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마오

노인이여 날이 저물어감에 열 내고 몸부림쳐야 하오

꺼져가는 빛에 분노하고 또 분노하시오

... (후략)

순순히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마오(딜런 토마스)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에 있는 기산 저수지에 갔습니다.

도로 옆에 산과 저수지가 있어 경치가 좋네요. 도로 옆에 카페가 있어요. 이름이 휴식공간입니다.

몇년 전에 친구와 우연히 여기에 갔는데요, 카페에 들어가면 창 밖으로 보이는 경치가 매우 좋습니다. 더 좋은점은요~ 소파가 엄청 편하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직원 아주머니들이 매우 친절하세요^^ 그래서 생각나서 오늘 한번 더 갔습니다.

 

카페 들어가는 입구 근처 모습입니다. 오후 늦게 도착했어요.

 

카페 이름이 휴식공간입니다. 전망좋은 카페, 경치좋은 카페입니다!! 

휴식 공간 입구 모습입니다. 아담하게 생겼지요? 여기 휴식공간에 가면요 또 가고싶어져요. 왜냐하면 실내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과, 휴식공간 카페 근처에 있는 야외 벤치 등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소파가 엄청 편합니다.

 

 

양주 기산 저수지 카페 휴식공간의 실내 모습입니다. 작게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2층 자리에서 찍은 실내 모습입니다.

가게 한편에는 슈퍼처럼 과자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먹고싶은 과자를 골라서 구매한 뒤 먹을 수 있습니다.

커피만 마시기에 뭔가 허전할 때 비싼 케잌대신 먹고싶은 과자와 함께~

 

휴식 공간 카페 내부에 과자 진열된 부분입니다. 오늘 저기서 두 가지의 과자를 골라서 샀습니다.

 

 

카페 내부에 있는 테이블 사진입니다. 이 곳에서 드라마 촬영을 했었다고 해요.

촬영 당시 사진이 테이블에 끼워져 있습니다. 드라마 자이언트도 촬영했었네요~

저 흔들의자! 꼭 앉아보세요. 드라마주인공처럼요~^^

 

카페 안 소파에 앉아서 창밖으로 보이는 모습입니다. 오후 늦게 가서 해가 질 무렵이라 조금 어둡게 나왔습니다.

 

 





양주 기산 저수지 카페 휴식공간 실내에서 창밖으로 내다본 모습입니다. 카페 내에 자리 잡고 앉으면 저 경치가 보이는 것입니다.

나무들도 너무 예쁘죠? 나무 옆에는 흔들 그네와 벤치들이 있어요. 분위기 있게 야외 벤치에 앉아서 음료를 마시고 싶었는데, 오늘은 추워서 실내에서 음료를 마시기로 했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다른 쪽 경치입니다. 캬아~ 좋네요. 정말 경치좋은 카페죠?

 

카페 소파에 앉아서 수다를 떨며 고개돌리면 보이는 경치~ 좋아요.

 

오늘 저희는 유자차와 토마토 생과일 주스를 주문하였습니다. 토마토쥬스에는 토마토와 얼음만 넣으셨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달지않고 깔끔한 토마토쥬스였어요. 유자차도 부드럽고 잣이 동동 떠있었어요. 맛있습니다.

과자도 사서 같이 먹으면서 폭풍수다~

 

 

카페 휴식공간 밖에 나가서 사진 찍어보았습니다.

왼쪽 상단에 보이는 흰색 건물이 카페 휴식공간입니다. 위치가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네요.

 

카페 근처 야외 곳곳에 의자와 테이블들이 있어서 날씨좋은날 바람쐬며 차마시기 좋은 공간입니다.

 

흔들의자도 있어요.

여기서 드라마 촬영을 한 사진이 카페 내부 테이블에 끼워져있었는데요, 저도 드라마주인공처럼 사뿐히 의자에 앉아봅니다.

재밌었어요.

저기에 앉아서 흔들흔들 해보니, 집에 이런 흔들의자 하나 놓고싶어집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여 패스 -.-ㅋㅋㅋㅋ

 

 

저기 벤치에 앉아서 따뜻한 차마시면 너무 좋겠죠?

 

경기도 양주시 기산저수지에 낚시하시러 오신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카페 휴식공간의 위치가 너무 좋지요? 특히 실내에 있는 소파가 폭신폭신하고 등받이가 높아서 머리 기대고 앉아서 오랜시간 이야기나누기 좋아요. 이야기하다가 배꺼지면 옆에 진열된 과자한봉씩 사다가 먹으면 되고요 ㅎㅎㅎㅎ

바로 근처엔 장흥유원지도 있어서 당일치기 드라이브로 좋은 코스 중 하나입니다. 편안한 소파에 앉아 이야기하며 좋은 경치를 보고싶을 때 또한번 가고싶네요. 장흥이나 양주, 백석쪽 근처가면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권율로 899)